정리 및 공유 삼아 적어봅니다.
2022.09.21
세탁기가 돌아가다 갑자기 멈춘 뒤 문이 열리지 않는 증상 발생.
이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웹사이트에서 수리 접수. 27일이 가장 빠른 시간........
6일간 빨래방 다니며 세탁.
2022.09.27
수리기사 내방 후 기기 점검. 명함 안 줌.
모터가 고장났다고 함. 수리비용 20만원 제시.
검색해보니 특정 시점 이후 세탁기 모터는 10년 무상 대상임을 확인, 삼성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로도 문의해서 확인받음.
다음 날 다시 내방, 모터는 무상이 맞다고 함. 그러더니 어제는 아무 말 없던 회로가 고장났다 함. 수리비용 14만원 제시. 이날도 역시 명함은 안 줌.
당장 써야겠기에 돌아가게만 해주면 다행이란 생각으로 14만원 내고 수리.
수리기사가 테스트로 돌려놓고 갔고, 이후 29일 세탁, 잘 돌아감. 뭔가 통 돌아가는게 뻑뻑한 감이 있었으나 알아서 잘 하고 갔겠거니 함.
2022.10.01
세탁기 전원이 안들어옴... 그냥 아예 켜지지도 않음. 고객센터 전화해서 기존 기사님은 자꾸 말이 바뀌니 못믿겠고 다른 사람 보내달라 함.
기존 기사님이 실력이 좋으신 분이라 함. 실력이 좋다고...? 아무튼 가능한 날짜를 보니 21일정도에나 방문 가능하다 함.
니들이 잘못고쳐놔놓고 20일동안이나 불편을 감수하란거냐고 따지니, 상급부서에서 연휴끝나고 최대한 빨리 연락주겠다 함.
연휴간 빨래방을 두번이나 더 다녀오며 화가 남. 많이 남. 이놈의 삼성을 믿을수가 없음. 다양한 대안을 고민.
2022.10.04
연락 옴. 최대한 화를 가라앉히고 통화.
니들이 고장내놓고 간것이니, 차라리 최초의 문 안열림 상태로 돌려놓고 수리비 환불해주고 끝내자고 요구.
통화로만 그렇게 처리해주는 것은 힘들고, 일단 기기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함. 금요일에 방문가능하다고 함.
위 내용이 이미 연휴간 생각했던 시나리오 중 하나였던지라,
- 세탁기 위치를 옮겨도 되는지 확인받음 - 상관없다 함.
- 점검을 위해 수도나 배수가 확보되어야 하는지 물었고, 꼭 필요하진 않을거라 확인받음 - 상관없다 함.
그럼 금요일에 와서 확인하시라고 하고 종료.
바로 쿠팡으로 타사 세탁기 구매. 내일 온다 함.
금요일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근두근. 여러모로 신경쓸 것 없게 수리비환불로 끝나면 참 좋겠으나, 여러모로 찝찝한 점이 많아 일이 좀 커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함.
1. 수리기사는 왜 삼성 명함을 주고 가지 않았을까? 삼성/엘지 가전을 어쩔 수 없이 여러개 쓰면서 신규설치나 수리나 꽤 여러번 받아봤음에도, 명함을 주지 않는 경우는 처음 봄
2. 모터고장이라는 것은 기사가 진단을 잘못한 것이고 사실 멀쩡했던 것일까?
3. 모터 유상수리 처리는 기사의 지식 부족이었을까?
4. 회로 고장이라는 진단은 왜 와서 바로 하지 못했을까?
5. 가전은 역시 엘지?
실력이 좋다 하는건 그냥 CS 메뉴얼 중 하나겠거니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날라오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이제는 명함도 팩스와 마찬가지 구식 아닐까 싶네요
한번에 수리가 되면 떙큐지만 2번까지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저도 친구컴 고치러 가서 한번에 못고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유상-무상으로 바뀌고, 고장부위를 번복하는 과정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지요..
거기에 더해 문제를 만들어놓고 왜 이렇게 방문이 늦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명함은 그래서 안줬을 수도 있군요..
삼성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예요. 요즘은 뭐만 하면 기판 갈아야 한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