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프레임에 대한 동경이 있지 않나요?
저는 오랜 꿈이었는데요
본래 완차를 팔고 새로 사는게 정답이겠으나
너무 귀찮고 15년 된 자전거를 제값 받을 수도 없고 지금 자전거의 부품(특히 흴셋-샤말 골드)도 너무 마음에 들어 인터넷 찾아보니 몇년 전 재고 커본 프레임이 싸게 나온 것이 있어 그것 사고 알고 있는 샵에 교체를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프레임. 공임. 추가부품해서 90정도 생각 중입니다.
사장님이 드레일어가 호환이 안된다고 그거는 새로 구해서 해준다고 하시는데
기다리기 너무 지루하네요.
지르코늄 썻던 게리피셔 알루미늄 프레임은 좋았던것 같아요
제가 저질 엔진이라서
알루미늄 탈때 고수부지에서 올라오는 언덕길 절반정도밖에 못 올라오고 끌고 올라왔는데
7kg카본차로 바꾸니까 끝까지 올라올 수 있더라구요..
제 기준에선
물리적으로 이해가 어려울 만큼 체감 차이가 컸습니다.
요즘 카본 자전거 값은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Steel is Real 이지만..... 카본의 무게는 부럽긴 해요.. 특히 들고 올라갈때.. 바람을 샤샤샥 갈라주는 에어로 성능도 가끔은 그립고..
성능 향상보다는 심적 만족감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 목표는 당연히 부품의 카본화...
마치 RPG같은 삶이었죠.
이후 어느정도 업글을 이루고 만족감이 충족되면, 비로소 알미늄 크로몰리에 대한 객관적인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이번엔 크로몰리로 하나 맞춰볼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그랬습니다.^^
알루던, 카본이던.. 아니면 크로몰리(티타늄)이던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장점을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뭔든지 재미있을듯 합니다.
GCN에서 올린 가장 최근 동영상도 결론은 '각각의 장점이 있다',,, 라네요.
알루, 카본 보유중인데... 다 재미있습니다.
느낌은 분명 다르네요.
어디서 보니까... 주행 느낌이나 편안함에 가장 영향을 주는게
'휠셋 + 타이어' 라고 하더군요.
오래된 프레임+구동계에 좋은 휠셋+타이어를 물려보니
참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프레임 못지않게 '휠셋+타이어'도 투자할만 하더군요.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카본차는 하나 들이고픈데 돈도 돈이지만
간간히 자빠링 혹은 던지기에 견디는건 금속 프레임뿐이라는
결론에 손가락 빨고 있네요.
첨언 하자면 카본은 사고나면 잔차가 충격많이 먹어 줍니다
역시 자전거가 문제가 아니라 다시 첼로타는데
좋은 알루나 크로몰리로는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