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서울에 놀러갔다가 강변북로였던가..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지옥을 봤었네요. 지방은 차가 막히면 슬금슬금 가기라도 하는데 서울은 움직이질 안더라구요..ㅠㅠ 강변북로 내리자마자 가장 가까운 빌딩앞에 세우고 차문 잠그지도 않고 화장실을 찾아 번개같이 뛰었습니다. 대변이 급했다면 뛰지도 못했을것같은데 다행히도 소변이라..ㅋㅋㅋ 방광터지는줄알았습니다. 소변볼때 환희의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Klaus
IP 61.♡.208.10
10-04
2022-10-04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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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야하는데님 그 눈물 공감합니다. 위 아래로 물 빠지는 그 느낌...
삭제 되었습니다.
hmpg
IP 59.♡.64.222
10-04
2022-10-04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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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ㅏㅏ;;;;; 갓길에서 가벼리시지;;;
Katharsis9
IP 119.♡.211.113
10-04
2022-10-04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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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이팅!
warship
IP 220.♡.140.50
10-04
2022-10-04 09: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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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위추드립니다.
IP 149.♡.71.20
10-04
2022-10-04 0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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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위해 공공 화장실 처럼 공공 샤워실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ㅠㅠ
ㅇ원숭이ㅇ
IP 118.♡.247.10
10-04
2022-10-04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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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이건뭐 라 어떻게 할수 있는 말이 없네요..
그래도 살아서? 이렇게 라도 글로 뵈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ㄹI
IP 106.♡.227.114
10-04
2022-10-04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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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ㅠ
캐논광
IP 220.♡.141.171
10-04
2022-10-04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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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앗.. ㅠㅠ
comato
IP 59.♡.33.129
10-04
2022-10-04 0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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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위로드립니다...
그런데, . . . . . 운전석 시트는 괜찮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잠거북이
IP 210.♡.225.25
10-04
2022-10-04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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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작은거였나요 큰거였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골용진
IP 223.♡.78.145
10-04
2022-10-04 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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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고생하셨습니다.
혀기짱
IP 211.♡.28.33
10-04
2022-10-04 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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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다 ㅋㅋ 제 친구중 의사 친구가 있는데 .. 미친듯이 밟았지만 결국 바지에 지리고 .. 냄세 정화하느라 오래 걸렸다고 ..
이게 뭐 고개를 숙이고 배에 힘주면 안나오고 응꼬에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냐 하니까 그런거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모르니 사진찍어뒀다 단속 걸리면 이의신청...
지금은 평안하시죠?
그게 가능한가요?ㅋㅋㅋㅋ
천당이 별건가요, 급똥 처리후의 세상이 다 천당이죠.
예전에 이런 댓글 본 기억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Vollago
/Vollago
/Vollago
월욜 아침부터.. 주륵..
/Vollago
/Vollago
토닥토닥
하지만.... 달려서 라도 갈 수 있었다면 다행이시네요...
주말에 어마어마한 정체 구간에서 지옥의 1시간 30분을 견뎌 냈습니다. 정말 막말로 뒈질뻔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갓길에서 가벼리시지;;;
그래도 살아서? 이렇게 라도 글로 뵈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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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시트는 괜찮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게 뭐 고개를 숙이고 배에 힘주면 안나오고 응꼬에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냐 하니까 그런거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인정합니다. 이건 천재지변이죠.
갓길 주행도 물론 모든 면죄부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최근 급똥의 습격에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했던 일이 있었는데….
남일같지가 않네요….
장이 안좋은 한사람으로써 이해합니다. 전 화장실까지만.. 성공했습니다. ㅠㅠ
그냥 막 달리다가 종점에서 큰차 바로뒤에 붙어서 카메라를 피하거나
갓길로 내달려서 단속을 피하는 차량들도 여럿 봤습니다..
지속가능한 속옷.
아마도 스티커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도 최소화하는
친환경 차량이네요 ㅋㅋㅋ
아니면 지린 사진 증거로 제출을...
ㅜ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벌금이라도 안 나오시길...
학원 다니세요?
마지막 흔적도 없이 사그러진 이 땅의 영혼들께 동지애를 바칩니다.
처음엔 무슨말인지 몇번을 다시 읽어봤네요;;
몇년 전에 고속도로 타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200가까이 밟으며 쏜 적이 있는데...
뒤에 카니발이 바짝 붙어서 쏘더군요............이 미친놈은 뭔가....했는데
저랑 같이 휴게소로 뛰어들더군요;;;;;;
급똥친구 만나셨네요 그것도 인연입니다 ㅋ
감정이 이입이 되네요.
과거 길이 뭣같이 막힐때 갓길에 차 세우고 풀숲에서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흔하던 휴지가 없어서, 장비 메뉴얼… 그 두꺼운 종이로 뒷처리 할때 찢어지는듯한 고통과 더불어 깊은 자괴감이 나를 힘들게 하더군요.
위로 드립니다.
그래서 항상 차에는 빈 페트병이 있어야…
전국민이 이해하고 정상참작 가능한 일이였군요... ㅠㅠ
이의신청 가시죠
여기다 이야기하신 걸 증거로 해서 정상참작 받을 방법은 없으려나요
으로 메모 되었었는데[........ 업뎃을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지리셨다고 아내분에게 핀잔받은건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