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에 역학동? 이라고 있었죠?
초창기에 열심히 활동 했었는데, 없어지더군요.
그 때 자비가 저입니다.
1. 공부를 참 잘합니다. 그냥 잘 하는게 아니라 1등으로 잘 합니다.
왜 1등 할까요?
2. 1등으로 잘 한다고, 1등으로 행복하진 않습니다.
1등으로 행복한 삶을 살 것 같은데, 왜 일까요?
3. 공대에 가서 공학을 할까? 의대로 가서 의사가 될까? 묻던데....
아마 제 조언대로 의대 진학했습니다.
왜 공대를 꿈꿨을까요? (갔다면 아마 정밀한 뭔가를 다루는 공학을 전공했을 것 같습니다.)
또 왜 의대를 갔을까요?
4. 태어나기는 한국, 지금 거주는 캐나다, 아마 캐나다에서 계속 생활하리라 봅니다만,
캐나다가 최고의 길지일까요?
사주 보실 줄 아는 분 더러 계실 겁니다.
책이 아닌 현실에서 본 사주 중에서는 가장 으뜸의 사주라서 기억에 남네요.
(나중이라도 본문 혹은 댓글에 4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달겠습니다.)
庚申(경신)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편관격.... 천간(경), 지지(신)으로 이어지면 2개의 글자로 보지 말고
1개의 강력한 기운으로 보세요.
용신은 癸(계) 2개.... 용신은 신체로 치면 팔로 보세요, 보통은 1개....
전쟁터에서 칼 싸움하다 한쪽 팔 날라가도 2개이니, 나머지 팔로 계속 싸울수 있으니, 능력 출중....
능력이 출중하면 돈 벌이도 잘하죠? 그래서 용신이 뭐에 해당하던, 2개는 돈으로 봐도 됩니다.
1. 1등하는 사주....
봄..... 여름..... 가을..... 겨울....
인묘진.... 사오미.... 신유술.... 해자축.....
(축인묘).... 겨울의 끝 자락에서 봄을 향해 달려 가는 모습.... 마찬가지로....
(진사오).... (미신유)....(술해자).... 바로 위 언급한 (축인묘).... 지지 4자중 3글자가 있으면 1등으로 잘 합니다.
공부가 되었던, 예술이 되었던, 운동이 되었던....
이 아이의 용신이 뭐였죠? 정인.... 정인은 학문과 밀접 관련이죠?
당연 1등으로 공부 잘 하느겁니다.
2. 미신유... 1등으로 잘 한다고 1등 행복하진 않습니다.
미신유.... 여름의 끝 자락에서 가을로 달렸잖아요? 그럼 뭘 만나야죠?.... 겨울....
용신이 겨울인 癸(계).... 지지에서 만나면 더 좋긴 하지만, 천간이라도 이게 용신이니....
3. 편관인 경신, 도 금속, 금속 공학.... 이것 보다는 유, 정관.... 이걸 더 잘 사용할 아이라 봅니다.
정관.... 뭔가 정밀하게 다뤄 내는 것.... 정밀 공학....
천의성, 의사 성분.... 간단히 월지의 앞자리.... 酉(유) 정관, 이게 천의성, 의사 성분....
경신의 편관격이지만, 정관도 같은 격으로 봐야 하니, 정관.... 이것도 잘 사용 할 아이란 것입니다.
4. 용신 계.... 이게 북쪽이잖아요? 캐나다가 북쪽의 나라잖아요?
당연 최고의 길지에서의 생활이라.... 대단한 성공과 대단히 행복한 삶이 연상되는.... 다 가진 아이....
유명인들 말고, 일반인의 사주를 게시판 등에 올린 것은 이번이 유일한 겁니다.
뭐, 국내에서 살아갈 아이가 아니라서 올려습니다만.... 좀 미안한 감은 있죠, 일반인이니....
그래도 좋은 삶.... 기원하는 의미도 있겠다는 것을 위안 삼아서....
헥~ 헥~ 그럼 이만....
혹시 봐주실 수 있을까요 .. ?
나중 혹은 내일 정도 쪽지 주세요.
하고 싶다고 그게 다 할수 있던가요?
만나고 싳다고 다 만나지던가요?
최소한 미련은 안남습니다
사주는 철저한 계념의 산물입니다.
뭐, 잘모르고 다들 통계라 하던데, 일반인들이야 그러니.... 하고 말지만,
공부했다는 사람들 조차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더군요.
사조한 신살 조차 이론 없이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옛날에 누가? 통계를 내고, 그것으로 결과물을 만들었을까요?
통계라는 조그만 흔적 조차 찾을수 없는게 사주입니다.
과거를 되짚어보면 대운 시기에 맞춰서 인생에 큰 변곡점이 생긴 것도... 만나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신기하긴 한데,
미래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ㅎㅎ
- 태어난 날. 일. 시. 동일한 사람은 동일한 사주인가?
- 현재 일본기준시가 (만약에) 한국기준시로 30분 늦춰진다면 그 이전의 사주는 모두 변경 되나요?
평소 궁금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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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 답 달아주셔서 여기다가 답니다)
사주 기준시를 30분 늦춰서 알아서 보정해
주시는군요
평소 궁금한점 이제ㅡ이해가 됐습니다
동일한 사주입니다. (그래서 잘보는 사주쟁이들은 부모나 배우자 사주 같이 봐야한다고 얘기해요)
사주는 서울기준시나 동경기준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계절변화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거라, 현재 한국기준시가 동경시기는 하지만 사주 계산할 때는 어차피 30분 늦춰서 하기 때문에, 일본기준시가 바껴도 사주는 바뀌지 않아요.
동일 사주자는 동일 삶을 사는가?.... 어려운 질문이고 정답도 딱히 없긴 합니다만,
부모가 노비냐? 고관대작이냐?
성씨가 뭐냐?
태어난 곳이 어디냐?.... 등등 다르죠.
정오는 언제인가?
내 머리 꼭지에 태양이 있을 때가 정오 입니다.
일본은 태양아 꼭지에 먼저 지나가고, 한국은 나중에....
그 기준점이 나의 머리 위입니다.
동해안, 서해안... 같은 한국이지만, 머리 꼭지 지나는 시간이 다르잖아요?
기준점이 내 머리 위....
아주 기초, 기본적이면서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네요.
혹, 가족들과 합이 안맞아서 떨어져있어야 피는(좋다고 여겨지는) 사주같은 것도 있지 않나요?
사주란게.... 태어나는 그 시간의 우주만상의 기운을 처 호흦에서 받아 들이고, 이게 운명에 지대한 영향....
그래서 자연이던, 제왕이던, 첫 호흡은 동일 합니다.
어떤이는 제왕은 사주가 따로 있다, 라고 하던데....
응애.... 태어나는 순간이 동일하면 자연, 제왕, 꼭 같은 사주입니다.
우리 아는 성공한 사람들 중 절반 정도는 부모가 가난하고, 집안 망하고, 본인이 사고 당하거나 결혼 했는데 다른 가족 사고사 하고 등등의 각종 고난을 극복한 일 들을 거치면서 성공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아이 부모 입장에서, 내가 망해야 자식 잘되는 사주 해달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사주 빼고, 한밤중이나 새벽처럼 시간 잡아도 의사가 수술 안해주는 시간 빼고, 아무리 시간이나 날짜를 조절해도 년월은 고정이니 바꿀 수 있는 조합이 몇 없고 등등으로.
막상 잡은 시각은 그냥 대략 좋지만 그렇게 최상은 아닌 시각을 잡게 됩니다.
조카때 보니까 2주까지도 조절된다던거 같아요
궁합이란게 왜 있겠습니까?
근데....
사주도 관법에 따라 달리 보니 어떤데는 좋은 사주, 또 어떤데는 안 좋은 사주....하지만,
사주 8자는 동일하니 공통점은 분명히 있더군요.
궁합은 더 중구난방이라....
결혼 할 여자가 생기는.... 좋은 궁합이란 말이 나올 때 까지 계속 보러다니면 됩니다. ㅎㅎ
결론은.... 궁합은 딱히 믿을 건 못된다....
하지만 전혀 믿을 건 못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늘이 파란것은 그 끝을 알 수 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하얀색 도화지에 검은 글씨와
검정 도화지에 검은 글씨를
같은 노력으로 평가할 수없듯이
서로 타고난 색깔(?), 기운이 다르면
그것에 맞게 살아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면
좋고 나쁨이 어떤 의미일까요?
하늘의 무지개를 보고 빨간색이 보라색보다 좋다고 안하듯이 오행의 목화토금수가 어느것이 좋고 어느것이 나쁘다고 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
풍랑은 전진하는 자의 벗이라고 하는데
풍파가 없는 평온한 삶이 좋은(?) 사주의 기준인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말하면 사주쟁이 아니면 이해가 안되는데, 쉽게 일반인 용으로 풀어서 얘기하면, 집안(선대)은 부와 뿌리를 이뤄 내 부모를 키우고, 내 부모는 명예와 지위로 자를 생하고, 나는 다시 자손을 생하는 구조로 가면서 서로 안 싸우고 도우면서 자식 잘되는 구조가 제일 좋은 사주랍니다. 사주는 가장 세속적인 이론체계라서요 ㅋ 부귀영화 하고 장수해야 좋은 겁니다.
음양 오행이라고 하죠? 오행.... 다섯 가지의 다른 기운.... 사주의 핵심이기도 하구요,
자기 자신이 1행,.... 이건 일단 중립
격과 용신이 각 1행씩.... 좋은 놈
나머지 2행은.... 나쁜 놈
아주 간단히 보면 이렇다는 겁니다.
좋은 놈 2.... 나쁜 놈 2....
1:1.... 사주란게 아주 공평한 겁니다.
흔히들 오행이 두루 다 있으면 좋은 사주라 합니다. 일면 타당하죠, 자급 자족형 도시....
하지만 좋은 사주는 3행 혹은 4행으로 이뤄진 사주가 많고,
또한 안 좋은 사주도 3행, 4행, 이뤄진 사주가 많죠.
안 좋은 것만 뭉치면 나쁜 사주....
5행 중, 격국, 용신의 좋은 행으로 모인 사주는 좋은 사주....
질문에 답을 할려면 책 한권 저술해야 할 판입니다. ㅎㅎ
그래서 같은 사주라도 주어진 상황이 다르니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주를 안다는 건 나의 천성을 깨달아 성격상 약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키움으로써 더 나은 인생을 꾀하는 데 그 지향점이 있다고 봅니다.
본문 아래에 추가로 답에 관한 제 견해를 달았습니다.
예전에 그냥 궁금해서 종로에 있는 누가 추천해준 철학관에 간 적이 있는데 상당히 정확해서 놀랬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늘 제 생이 궁금해져요. 그 분이 면전에 앉은 사람 눈치봐서 좋게 이야기한 것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사주쟁이가 눈치가 없으면 빵점 입니다. ㅎㅎ
저는.... 마아~ 메일로 사주 잘 봐 줍니다.
메일의 글에도 기초적인 정보는 있기 마련이지민,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상담과는 분명 차이점이 있죠.
말로 한 것은 나중에 변명도 좀 수월한데, 메일, 글로 남겨 버리면 변명도 궁하죠.
그래도 저는 메일로 사주 보는게 편한 점도 많더군요, 두려워 하지도 않쿠요,
제가 좀 눌변이라서 그런 점도 있구요.... ㅎㅎ
업이라고 하기도 좀, 아니라고 하기도 좀, 이걸 업으로 하다간 굶어 죽기 좋죠, 따로 직업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료는 아닙니다. 더러 막 봐 주기도 하지만, 기본은 유료입니다.
만세력이 기본이죠, 만세력... 이것 별 것 아닙니다.
1920년, 30년에 태어난 늙디 늙은 노인이 사주를 묻는다면?.... 당시 음력 달력이 있다면....?
음력 달력엔 예를 들어 경자년, 임인월, 신해일 등으로 표시되어 있을 것이라, 바로 사주를 세울수 있고,
시간이야 법칙이 있으니, 이것도 시간만 알면 당연....
만세력이 100년, 혹은 그 이상 세월의 음력 달력 모아 놓은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띠 궁합은 저도 안 믿습니다. 띠와 띠 끼리의 궁합, 옛날 관법, 당 사주의 영향이죠, 당시엔 일면 타당 합니다..
띠, 년주, 조상 자리.... 부모 조상이 고관대작이면? 노비면?
부모 조상이 자기 인생에서 지대한 영향이라 당시엔 일면 타당성이....
그러다 송 나라 때 자평이란 분이 나타나서 자기 자신(일간) 위주의 관법을 세웁니다.
이게 지금의 사주학의 근간이고,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옛 관법인 당 사주라서 그 근본이 진하게 남아 있구요,
지금 궁합법의 기본이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자신과의 비교... 일면 몹시 타당....
또한 이 관법의 기본이 자신이 강하냐? 약하냐? 신강 신약이 기본....
자신이 약하면 자신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용신,
강하면 자신을 억제, 제어, 통제하는 것이 용신....
저의 관법은 신강 신약을 따지지 않습니다.
약하더라도, 강하더라도.... 쫒아 살아가야 하는 방향은 정해 진다.... 운명론이죠.
다시 궁합으로.... 자기 자신의 사주에 따라 격국, 용신이 정해지고....
상대방의 년주가, 띠는 년주중 지지만, 저는 년주, 즉 천간 지지 다 본다는 것,
다시 자신의 격국, 용신.... 상대방 년주가 자신의 격국, 용신이면 좋은 궁합....
문제는 상대방의 격국, 용신에 따른 나의 년주도 상대방의 격국, 용신이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서로 좋은 인연은 쉽지 않습니다.
예... 저는 지장간의 辛(신)을 용신, 편관으로 사용합니다.
마누라를 辛丑(신축)년생을 만났고, 딸을 辛未(신미)년생을 만났습니다.
특히 딸은 오랜만에 집에 왔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 삐적 삐적 눈물 흐를만큼 몹시 서운합니다.
대략이나마 적었구요,
끝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가, 년월일시.... 근묘화실이라 합니다.
년이 뿌기 근, 기본이라는 겁니다.
다시 시는 2시간의 인연, 일은 24시간, 월은 1달, 년은 근본이니.... 1년 365일, 지속하는 인연이란 겁니다.
주역 공부를 제법, 상당 푹 빠져 공부했었고, 주역 응용학인 하락이수를 보조 도구로 사용하다가, 이게 뽑기가 상당, 그래서 사주만 쳐다 봅니다.
자미두수 이런 것도 유용하고 좋은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내 용신이 지장간에 숨어 있다는 것이구요, 내 용신, 격국에 해당하는 것이 상대 년주에 있으면 좋다는 말입니다.
전 굴하지 않는 정신력과 밀어붙이는 기질이 언론인쪽이 잘 맞다 보여지네요.
전 제사주를 납득이 되게 푸는 사람을 풀이가 맞든 안맞든 못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