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밥먹이는게 최고 난이도 같습니다...
6살 3살 남자아이들인데..
야채 안먹는건 기본이고.. 한놈이 안먹고 장난감 만지러 가면..
덩달아 한놈도 밥 먹다가 가버리고..
고기반찬 있어도 밥만 먹는 경우도 있고..
잘 먹는 반찬 있으면 다시 만들어주면.. 안먹고 ㅠㅠ
입맛이 완전 짥고 기복이 심하네요 ㅠㅠ
다른건 몸으로 때우지만 이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네요 ㄷㄷ
밥을 안먹으니 부모 스트레스가 ㅋㅋ
어우..
애들 밥먹이는게 최고 난이도 같습니다...
6살 3살 남자아이들인데..
야채 안먹는건 기본이고.. 한놈이 안먹고 장난감 만지러 가면..
덩달아 한놈도 밥 먹다가 가버리고..
고기반찬 있어도 밥만 먹는 경우도 있고..
잘 먹는 반찬 있으면 다시 만들어주면.. 안먹고 ㅠㅠ
입맛이 완전 짥고 기복이 심하네요 ㅠㅠ
다른건 몸으로 때우지만 이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네요 ㄷㄷ
밥을 안먹으니 부모 스트레스가 ㅋㅋ
어우..
문제는 부모가 이를 못한다는게 문제죠.
그 다음엔 굶겨야죠.
애들은 영악해서 자기들이 밥 먹는 걸 부모를 위해서라고 바로 인식해 버립니다.
배 고파서 본인들이 직접 찾아 먹을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걸 애간장이 타서 부모들이 못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굶겨도 안먹는애가 있고
그냥 먹는 애기가 있죠
저같은 경우 첫째가 그러고
둘째는 그냥 못먹어서 안달이에요
/Vollago
오히려 부모들이 정신적 데미지를 입어서 지금도 그때 생각만하면 눈물나고 그럽니다.. 함부로 굶기지 마세요 ㄷㄷ
부모가 문제라니 기도 안차네요ㅎ
기가 차시겠지만(!!)
나이 50이 넘어 주변을 보고 있자면,
부모 문제가 확실히 맞습니다.
1. 유전적인 문제(부모도 밥을 안 먹음)
2. 보상적인 것으로 식사를 인삭하게 함
-입니다.
보통은 2번의 문제가 크죠.
육아에서 중요한게 절대 식사를 부모들의 보상효과로 인식하게 하면 안되며 공복감을 이용해야 합니다.
절대 아이에게 끌려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102101901
기가 차면(!) 꼭 그런 질문을 하셔야 하나요?
애가 고3입니다. ㅎ
부모가 굶기면 그에 대한 반응이 달라 기질이라는걸 인정하게 되고, 부모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는데 끝까지 부모가 잘못이라 주장하셔서 그런 질문이 나왔어요
그런 논지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마세요.ㅎ
저도 기도 안차고(!) 시간조차 아까워 더 이상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유전적인 문제는 너무 멀리 가신 듯 하네요 ㅋㅋ
말을 좀 바꿔서 "부모의 식사 습관, 혹은 가정 내 식사 문화"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ㅋㅋ 예를 들면, 부모가 습식 음식을 좋아하면, 아이들도 비슷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 처럼요 :)
어른인 지금도 관절도 약하고 여기저기 비리비리 합니다 ㄷㄷ
'제발 클량이 존댓말 쓰는 일베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저 외에도 옳은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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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때되면 배고프다면서 먹게 되더군요. 요즘은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입니다.
덜먹더라도 식사시간은 일정해야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에리크님
꾸러기식사교실 입니다
어떻게든 그릇만 비면 되는거 아니겠어요~ㅎ
네 돌까지는 낮잠없이 매일밤 재우는데 1시간, 자면서 4-5번씩 깨면서 총 8시간 자는 아이를 겪어 보셨는지요 ㅎㅎ
힘내라아빠, 힘내라엄마
아이 키우면서 제일 힘든게 밥 먹이는거더라고요
잘 먹어만 줘도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우리 큰아이는 입이 짧고 먹는데 도통 관심이 없어서 모유 먹였는데 얼마나 먹는지 궁금해 유축해 먹여봤더니 100ml도 안 먹더라고요.다른 아기들 150~200먹을때요
밥도 잘 안먹고 입에 물고 있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게 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굶겨도 소용 없더라고요
태어나기도 작게 태어났고 몸무게,키도 많이 미달이라 그냥 먹고싶어하는거 다 줬어요. 조금을 먹더라도요..
그렇게 안먹더니 6~7세 되니까 다른 아이가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빨리 밥 달라고 하고 유치원 갔다와서도 집에 오자마자 밥 밥
고기도 안먹던 애가 이젠 고기 사달라고도 하고..
반면 동생은 먹기도 잘 먹고 키도 아주 상위권이고 형이랑 딴판이네요
많이 먹어서 좋긴한데 먹는비용으로 걱정이 될려고 합니다. ㄷ ㄷ ㄷ
굶기면 되긴 하겠죠... 말 들을때까지 때리면 되요.. 와 뭐가 다른가요.
애바케라 참 쉽지 않은게 사람키우는 일 같습니다. 그저 우리 아이에게 나름 편한 기질이 있으면 그것에 감사해야죠.
저희 애들도 비슷한데 배고픈 상태면 알아서 잘 먹더라고요
집에서 부모가 먹여주는걸 더 좋아해서 유치원에서는 혼자서 잘 먹지만 집에 오면 먹여주길 원하더라고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그냥 이뻐해주고 먹여주셔서 될거 같긴 합니다
밥을 안준다 너 평소에 밥을 안먹어서
우리것 만 했다
먹겠다는 애 마음아프지만 밥 안준다
두끼 이래보시면
애들 걸신들린듯 먹어요
눈 뒤집히게 먹는다는것이
이런거구나 하실겝니다
100% 장담 합니다
이러구 아니먹는 애를 못봤어요
2 3끼 밥 먹겠다는 애 주지마세요
포인트 입니다
저희 애는 잠드는게 젤 힘들어서 많이 지치는데.. 그럼 잘때까지 안재우면 되겠군요. 그 쉬운걸 못하고있네요 ㅋㅋ
무책임하고 생각없는 댓글보니 짜증나는군요.
밖에서 굴린날엔 좀 먹긴 합니다.
먹는거 생각하면 매일 굴리고싶은데 현실은 쉽지 않으니 참 그래요.
1주만 제대로 하시면 식사시간엔 앉아서 먹습니다...양은 먹고 싶은대로만 먹게 하셔도 됩니다...중간에 배고프다고 하면 식사시간 알려주시고 기다리게 하시면 됩니다...
밥 먹는 자체가 불편했어요.
어릴때 생각하면 밥 굶고 비리비리 하게 성장도 못하고 그랬어요.
항상 기운이 없어서 축 늘어져 있던 생각이 나네요.
부모님은 제가 입맛 까다로워서 그런다고 무시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