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즈음 되면 전 군에 공문이 내려옵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이 몇시에 있으니까 TV로 모든 생활관이 시청하라고요.
기념식은 필수적으로 전 군 장병 시청이 상급부대 지시사항입니다. 그 시간대에는 일과가 국군의 날 행사 시청이에요.
심지어 올해는 주말이라서 작업이나 다른 이유로 빠지는 사람도 많이 적었을거고요.
그리고 군대가면 제일 먼저 배우는게 기본 제식입니다.
안그래도 군인들 기본 제식 상태 엉망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군기 확립해라 이런거 엄청 내려온게 이번정부 초기입니다..ㅋㅋㅋㅋ
진짜 귀찮게 별거 다 하면서 겁나 난리쳤었어요.
근데 대통령이 경례를 못한다?
부대열중쉬어도 생략한다?
그걸 전 군 장병이 동시에 다 봤다?
이미 말 많습니다ㅋㅋ
미필 모지리 윤색기가 부끄러우면 국힘 뽑지 말아야죠
개그맨 보는 느낌 아닐까yo? ㅋㅋㅋㅋㅋ
정말 기괴한 장면이네요…
국짐 할배들 앞에 세워둔 유세현장 같기도 하고
너무 혼란스러운 장면입니다
부대 열중쉬어로 일부 군이 이탈하기 시작하겠죠.
이제 믿을 건 오직 검찰 밖에 없겠지만 결국 탄핵 맞길 바랍니다.
면제라고 모르진 않을 세대라서요.
경례 잘 한다고 장교 출신 남편이 칭찬합니다. ㅠㅠ
제식훈련? 줄 잘 맞추고 경례 잘하면
강한 군대에요?
제식은 기본입니다
막말로 제식은 기본인데 그런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이 내 지휘관이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상견례에서 젓가락질 못하면 괜히 아니꼬운 느낌 있잖아요.
나폴레옹이 한 말 입니다.
물론 나폴레옹 때와는 전투방법이나 많은것이 바뀌었지만 군대에서 제일 중요시 하는것중 하나입니다.
제식훈련에는 집총훈련도 포함이거든요.
제식훈련도 제대로 안되어있는 군인은... 뭐 말 다한거죠;;
엉망이라는 북한군도 행사에서 제식훈련에는 공들여 합니다..
그것도 못하는데 다른 건 잘할 수 있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이죠.
굥을 보세요.
경례도 못하는데 뭘 더 바랄 수 있겠어요.
군대 다녀오셨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제식의 중요성을 들으셨을텐데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일 필요한 요소가 정신력 및 협동입니다
전쟁의 기초는 제식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제식,경례를 못하면 협동식,단결력이 미흡해 군인으로써의 자질이 떨어집니다
제대한지 30년 지났지만 아직도 총검술,도수체조 등을 외우고 있는 일인 입니다
경례 못해도 전투력 극강일수 있죠, 실베스타 ..
그냥 기본중의 기본이고 훈련소가면 제식을 얼마나 돌리는지 알텐데요. 교련수업만 받고 군대는 안가셨나봐요?
각각의 다른 개성을 없애고 모두가 똑같이 만들게 하는것이고 군대에서는 강한 군대의 가장 기초가 됩니다.
군대는(사회도 그렇지만) 규격화되지않으면 일이 안 돌아갑니다.
지휘관 이 내려야할 명령도 못내려서
중간 간부가 대신내려야 하는 군대가
어떻게 전쟁을 치러서 이길수있을까요?
선거전에는 멸공 멸콩 개짓을 하더니
멸공의 없어지고 승리 에이라 개자슥아!
그리고 꼴에 북한영상을 봐서
마지막에 사관생도들 쪼르륵 석열이한테
달려가는것 아이고 손발이 오그라들더라
그걸 보고 군대 답다 생각합니다. 괜히 돈 시간 들여 열병식 같은 거 하는 게 아니죠.
제식이 제대로 안 된 군은 적과 조우하면 전열부터 무너집니다. 한마디로 총알 날아 오면 다 도망 가든지 얼타다 각개격파 당해서 몰살 당하는 거죠. 차렷 자세는 부동자세라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일반인 vs 격투기 선수 같은데서, 조폭 때려 잡는 일진이 타고난 근력이나 순발력 좋다거나 왕년에 한가락 했다는 특수부대 출신이 제 잘난 줄 알고 깝치다 매일 코어 단련한 격투기 선수 태클 한 방에 맥없이 중심 무너지고 아구창 맞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예요. 기본기 없이는 x도 없고 아무리 날고 기어 봐야 썩어 빠진 정신은 매일 단련한 기본기에 맥을 못 춥니다.
군대 갔다 오셨어요?
기본이죠 기본
장병복지 피복 예산은 깍으면서
제식훈련 강화하라는거 비꼰거였는데
댓글 다신 분들중 북조선 열병식 보면서
부러워하신 경우도 많았겠네요
분열 잘 하면 군기잡히고 전쟁 승리하나요?
그게 똥군기지
미해병대 총기검사 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5volvsR0vY?feature=share
후진국 군대일수록 그거만 강조합니다
현대전에서 더 필요한건,
조직화된 무기체계와
그걸 능숙하게 다루는 장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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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시간에 그리고 현역때
흙먼지 마시며 제식훈련 토나오게 받은 세대라
제식훈련 싫다고 적었을 뿐 입니다
사람 2찍으로 오해하고
비아냥대며 빈댓글 달려면
지난글이라도 한번 읽어보기 바랍니다
인간같지 않은 굥찍은 2찍 경멸합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저 순간은 제식이 전부인 순간이구요. 그리고 저기서 지금 모의전투훈련하고있는게 아니니까요
후진국 군대가 강요하는 건 사병들한테 하는 거고요
지금 굥은 지휘관이죠?
인사도 제대로 못받는 지휘관 말하는 겁니다.
제식이 기본인건 군대가 조직화되서 상대를 죽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시는 조직화된...이라는 표현의 기초중의 기초가 제식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논리면 우크라이나는 진작에 망했어야죠.
그런데 왜 2번을 찍은거죠 ?
본인의 말과 행동을 타인에게 돌려받으면
화는 또 발끈 나나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
간부중에도 이상하게 하는 사람 많거든요
오히려 가사를 승리로 바꾼건 이상하게 보겠죠
선거때는 멸콩릴레이를 하던이 지금은 승리인데다 변명도 외국귀빈때문이라고 했죠
여러분들 있던 군대가 아닙니다. 이제 생활관(내무반)에서 tv 보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걸 보라고 공문이 내려와도 저걸 켜놓기만 할뿐 신경도 안 쓸 겁니다.
휴대폰이 풀리기 전과 풀린 후를 모두 경험해본 예비역의 생각입니다.
사병들만 보라고 저 행사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대통령, 군 통수권자의 일거수일투족은 파급력이 다릅니다.
국민 하나 하나가 괜히 세금내서 뽑아두는게 아니죠.
가장 간단하게 북한애들 따위가 저런거 보고 비웃을 수도 있죠.
대통령 자리는 국민의 얼굴입니다.
'니들은 모르는거 내가 설명해줄게.' 라면서 그냥 혼자 설명에 몰입하는게 거의 대부분인듯해요.
"굥 완전 망했네요 ㅎㅎ 이게 대구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냐면요.."
"노인들한테 지하철을 건드렸다는건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걸 전국민 선포했다는건 ㅎㅎ...."
" 여기에 붉은 옷을 입고 간다는게 얼만큼 무례한 일이냐면요..."
"사드 배치 재개 한다는게 저 지역에서는 이제 끝난건데요 다른데랑 달리 저긴 역사적으로 말이죠...."
솔직히 첨에는 오 진짜 그런가? 라고 기대했다가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잠잠히 넘어가는걸 클리앙에서 한 10년보다 보니
이제 그냥 저런 건 적당히 거르게 됩니다.
국군의 날 행사를 전군에게 강제시청이요? 저희 부대는 전혀 보는 사람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등신인게 만천하에 알려져 있는데
부대에서 보다가 행사를 보다가 "아니 저 사람 저런 사람이었어? 아 내가 어쩌다 저런 등신을 ㅠㅠ"
이런 드라마틱한 꺠달음을 얻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클량하면서 현실성 떨어지는 글 많이 보고, 그 글이 대부분 스스로 생각해낸 생각에 대한 과몰입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건은 제가 정말 잘 아는 부분이라서 댓글을 남긴 것이고, 저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댓글을 잘 달지 않습니다. 달더라도 정말 상식선에서 많이 벗어나는 경우에만 다는 편이구요.
대통령이 제식을 똑바로 하든 말든 군인 입장에선 노관심.
거기에 괜히 관심있는 애가 한마디 했다가 정훈장교 귀에 들어가면 피똥싸요.
권위주의선호 + 근엄함...
나이들었고, 지하철에서 사람들 밀치며 타는 늙은 양반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표정
사람이 태어나면서 달리지 못하는 것 처럼 처음에는 응앵~응애~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기는 것이고, 그 다음은 걷는 것이고, 제대로 걸을 수 있는 후에 달리는 겁니다.
이제 막 군에 입대한 병사에게 제식을 넘어 중대화기를 쏘라고 하겠습니까?
이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아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이 군대의 제식을 의미없는 것으로 취부하는 겁니다.
"BACK TO THE BASIC"
애초에 없는 기능입니다
지지자들도 그런거 잘할거라 뽑아준것도 아니죠
그래도 윽박지르고 구두에 술 받아 먹는 능력은 월클이니까 그걸로 어떻게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요?
쇼프로 나와서 구두술 먹는거 보여주면 임기초 지지율 확보 가능할텐데
무뇌 무식 무능
예행 연습으로 최대한 실수를 줄였죠.
가카 예행 연습 하셔야 합니다. 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안했다는게 중론입니다.
위에 여러 분이 말씀하셨듯
1. 틀어놔도 안볼거고
2. 봐도 신경 안쓸거고
영상만 봐도 따봉에 주변 군인들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보이는데…
여기도 2찍 많으네요.
우리나라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
러시아에서는 이속담을
여럿이 힘을 합치면 못할일도 한다.
라고 해석 한다던데.
역시 2찍님들이 힘을 합하니
나라 말아먹는게 순식간에
가능하다는것을 이번에 진심 느꼇네요.
이왕 망할거 빨리 망하는게 .....좋을까요 ?
공산군을 박살내고 전선 돌파한 날이거든요
이런날은 정치 논리 필요없이 장난질 하면 안됩니다.
현충원에 누워있는 사람 욕보이는 겁니다.
근데 대통령은 해매고 국방부 어떤 미친 작자인지 모르겠으나 공산당 무기를 행사 자료에 올린다? 그냥 무슨 빼빼로데이 마케팅 행사하나요? 정훈 담당자 짤라야 합니다. 외주를 주건말건 이딴식으로 확인못하면 나중에 북한군 군가도 행사자료로 쓰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그들 논리로 그렇다고 이재명 찍을 수 없다가 핵심이죠.
못난것들....
제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분들은 미필이신가요???
부대 쉬어 까먹은 대대장 훈화 30분 들어보실래요? ㅋㅋㅋ 아 이런건 들어본적 없어서 모르시는구나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한 의전관계자들, 아니면 들을 준비도 의향도 없었을 윤 본인이 문제인 건 분명하죠.
따봉 그것도 쌍따봉.
진짜 볼 때마다 손가락 분질려 버리고 싶어요.
주어는 없고요 당연히 국가원수를 두고 한 말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