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2day님 침략을 하는 것과 침략을 당하는 게 흑과 백처럼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만 해도. 러시아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나치를 몰아내고, 박해 받는 친러시아 주민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진행하는 것이니까요. 참전을 요구하는 국가의 입장에서는 그럴싸한 명분은 쉽게 만들 수 있고. 부화뇌동하는 여론은 해당 명분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신자로 낙인 찍을 거예요. 당장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린다는 국민이 30프로인데. 국가에서 침략전쟁을 선동한다면 개인은 쉽게 반대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게지히트님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일부 땅에 역사적 주인으로 내꺼라는 입장이죠. 6.25도 사실 생각할 부분이 많죠. 38선 밑으로 남침해온 걸 물리치면서 38선을 넘어도 되냐 안 되냐 당시 말이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작은 방어였는데 엄밀한 상태에선 뒤집혀버릴 수도 있고, 명분은 어거지도 통하고 저항은 여생이 힘들어지는 혹독한 대가를 각오해야 하고 참 어렵습니다.
외국인노동자의현실
IP 147.♡.22.38
10-03
2022-10-03 05: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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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지히트님 펨코 같은 집단이 나라를 다 삼키면 침공해도 사람들 넘쳐 나겠지만 그럴일은 전 결코 없다고 믿고 싶네요
routeK
IP 182.♡.93.222
10-03
2022-10-03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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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지히트님 나자신과 내가족.. 내나라를 지키기위한 방어적 전쟁에 참여하는 것과. 타국을 침략하는 전쟁은 정말 너무나 다르죠..
이 광기어린 러시아의 전쟁이 빨리 끝나야 할텐데요...
일단 우리나라 가족지키는데는 앞장설수있지만 명분없이 쳐들어가는건 많이들 싫어할거 같습니다.
시작은 방어였는데 엄밀한 상태에선 뒤집혀버릴 수도 있고, 명분은 어거지도 통하고 저항은 여생이 힘들어지는 혹독한 대가를 각오해야 하고 참 어렵습니다.
나자신과 내가족.. 내나라를 지키기위한 방어적 전쟁에 참여하는 것과. 타국을 침략하는 전쟁은 정말 너무나 다르죠..
잘못된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러시아에 평화가 오기를.
2022년에 이런 일이 있을 줄은...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