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연상이였고 첨 만났을대부터 헤어질때까지 했던말이 자기는 남자를 잘 안다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 오래 갈수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덜 좋아할거니깐 니가 나를 더 좋아해라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자기가 잘못을 해도 한번에 사과를 절대 안하고 자꾸 합리화를 시키려고 하고 오히려 그걸 제탓으로 몰아갔습니다.
만나는것도 절대 먼저 보자는 말을 안해서 제가 먼저 보자고 하면 바로 오케이 안하고 질질 끌다가 결국 그 날짜에 보고
먹는것도 나보고 원하는거 먹자고 해놓고 제가 뭘 먹자고 하면 아 그건 싫어 그냥 이거먹자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거 먹었구요
살이 갈수록 너무 쪄서 제가 건강생각해서 살을 좀 빼는게 어떨까 라고 하면 스트레스받아서 먹는거니깐 뭐라고 하지마라 내가 알아서 뺄거다 이러고 말았구요
2년 사귀는동안 살 빼기는 커녕 더 쪄서 156에 70키로를 찍었습니다 제가 185에 75인데 ...ㅋ
집순이라서 어디 간 기억은 거의 없고 살쪄서 옷도 거의 빅사이즈원피스 이것만 입었고요
거기다가 빚많아서 독촉장 계속 날라오고 심지어 일수까지 쓴걸 거의 막바지에 알게되었네요 이게 결정타 였습니다
결국 제가 참다가 서로 싸우게됐고 이 누나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지게됐는데
생각보다 큰 타격이 없네요. 주위에서도 정말 잘 헤어졌다고 하구요. 2년동안 연애를 했다기 보단 봉사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좋은 인연 찾아야죠
마지막에 헤어질때 이누나가 너는 나한테 정말 잘해줬던 사람이니깐 헤어지더라도 차단은 하지않겠다
연락은 유지하고 한번씩 만나서 밥은 먹자고 해서 예의상 알겠다고 했는데
저는 연락하고싶지않고 기억에서 지우고싶네요...
잘 헤어지셨습니다.
다른 좋은 인연 만나실꺼에요
좋은 분 만나세요
화이팅 하셔요.
그냥 차단이 답이라고 봅니다.
당분간 여유 가지시고 좀 쉬세요
여기까지만 일고 댓글 씁니다만 이하 부분은 더 막장일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빠져 나오신게 다행 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마지막에 그래도 내 어장에 남아라 라는 식의 멘트인거 같은데..
영원히 떠나버리세요. 잘못하면 스토킹 당합니다.
그래도 차단은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잘 해어지셨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튈지 모르니 확실하게 끊어놓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좋은사람 만날겁니다.
차단 박으세요
습관 태도는 그게 쌓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