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폴란드에서 K9의 차체를 수입해 가면서 영국 자주포의 포신을 달아 Krab 이라는 자주포를 만들었죠.
그리고 이번에 해당 자주포를 우크라이나에 전면 공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Krab 자주포의 포신이 깨져나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쉴틈없이 빡세게 굴리는 전장 환경의 문제도 있지만 영국제 포신 (포신 제작 자체는 독일이리고 하네요.) 의 내구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K9 차체의 문제는 아니라 다행이긴한데... 한창 분위기 좋게 수출 잘 되고 있는 K9 을 비롯한 한국제 무기가 이런 여파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전장상황이 실제 사용양을 넘어서 사용하다보니 포탑에 문제가 많아서 후방으로 교체가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독일산 자주포들도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내구한계를 초과 사용하는데 장비가 버티는건 어렵겠죠
전쟁이 너무 길어서. .
둘 다 성능 한계 이상 까지
포를 계속 쏴서 생긴거라.
기능상의 문제나 성능상의 문제와는
별로 관련이 없어요.
그냥 한계치 이상으로 포를 계속 사용한거라.
아무래도 자주포 수량이 우크라이나가 부족하기에
진짜 미친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화력 지원 해주나 봐요.
그리고 제목이 조금 잘못된거 같아요.
폴란드 크랩은 k9 파생형이 아니에요.
그냥 폴란드에서 만든 별도 물건이에요.
그리고 고장이 아니라,
너무 단기간에 많이 쏴서, 포신 수명이 빨리 다한 거에요.
https://www.plato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3
우크라이나가 특수한 상황이죠
독일자주포도 고장 나고 있는데
중간 정비할 틈도 없이 매일 100발씩 몇달동안 계속 쏘면
K9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포탄 수가 제한 되는 것이죠. 독일 것이 분당 발사수가 더 많은 이유는 온도가 더 안올라가기 때문인데
시험할 때 일부러 작약이 더 적은 상태로 시험했다는 말이 있기는 하더군요.
화력이 더 약한 포탄을 쓰면 온도가 안올라가서 같은 시간에 더 여러발을 쏠 수 있으니까요.
어찌되었건 스펙보다 더 쏴서 발생한건지는 모르죠,
급한데 규정따르진 않았을것 같아요
아닌데요. 최소한 k9, k2는 자체개발입니다. 현대 WIA에서 개발한 포를 사용합니다.
굳이 기반 기술을 따지더라도 미국 쪽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모르지만 라인메탈 기술은 들어온 적 없습니다. (기존 k55가 m109시리즈의 라이센스이므로)
국내외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K2 흑표 전차의 CN08 주포가 라인메탈의 라이센스로 생산되었다거나 라인메탈의 Rh120/L55를 기반으로 했다고 언급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국과연의 K2 전차 개발자들은 CN08 주포가 라인메탈의 120mm 활강포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는 언급을 한적이 없다.[16] 2006년에 국과연에서 진행했던 심포지엄에서 차기 전차(K2 흑표)의 주포가 경량이면서 고강도로 설계됐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었고 실제로 CN08 주포의 순수 포신 무게는 1,324kg으로 라인메탈 Rh120/L55의 1,347kg보다 23kg 더 가볍다.[17]
오히려 CN08은 주퇴복좌기 등 M256 활강포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한 것에 가깝다. # 그렇기 때문에 CN08의 주퇴복좌기 구조가 M256, KM256과 유사하다.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M256 자체가 라인메탈 120mm/L44기반의 개량형이긴 하네요.
물론 L55와는 상관없이 그전 한참전(80년대)에 분기 되어서 사용되던 거라서요.
K-2흑표 이전에 K-1A1에 KM256으로 라이센스 생산되어 쓰이던거라
K-2 흑표용 포는 그 KM256의 개량형이라 보는게 더 합당하겠죠.
결국 기반이 된 건 맞지만 라이센스된 건 아니다 정도로 정리가 되겠네요.
k9 파생형이라고 한다면 터키자주포이죠.
K-9 포신도 1000~1500발 정도 수명이 있는데 저 포신도 수명이랑 한계치가 있겠죠
차대는 k9이고, 포탑은 as90 맞지만,
포신은 프랑스의 넥스터 사 제품입니다.
크랩에 대해서는 한창 잘 쏠 때는 우크라이나 군인이 칭찬 일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