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족들과 캠핑장에 왔습니다.
매너타임은 23시부터인데
보통 매너타임이 23시이라면
23시 전에 정리하고 23시 부터는 조용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대부분 사람들이 23시까지 놀다가 23시부터 정리를
시작 하네요.
제가 민감 한건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23시부터 정리를 하고 씻으러 가네요..
궁금 하네요 보통 23시 매너타임이라면
1. 23시 까지 정리하고 소음을 자제한다.
2.23시 까지 놀다 정리를 시작 한다.
/Vollago
거의 모든 사람들이 2번으로 행동하니
제가 다 이상해지네요..
/Vollago
샤워는 22시까지 세면대도 22시 까지 사용인데..
뭐 모든 사람들이 23시 되니 양치 하고 설거지 하러가네요..
/Vollago
/Vollago
트렁크 여닫는 소리 등등
매너타임 시작 시간이 의미가 있는걸까요..
/Vollago
지금까지 정리고 뭐고 지들만에 세상으로 놀고 있긴하네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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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은 매너타임에대한 인식이라도 있거든요.
근데 그딴거 개나 줘버리고 12시고 1시고 지들이 술에 떨어질때까지 노는 인간들이 있어서 열받는거죠.
올봄에 휴양림 갔다가 개진상 만난거 생각하면 아직도 빡치네요.
관리자한테 민원넣어서 두번이나 왔다갔는데도 개썅마이웨이더라구요
그 시간 자체를 인지하면서 조심하는거랑 아닌거랑 꽤나 차이가 크죠 ㅋㅋ
/Vollago
2번은 출근시간이 11:00이면, 11:00 부터 세수할 사람들이네요
/Vollago
현실은 12시 까지만 조용히 해 주면 땡큐입니다. 😇
12시부터는 조용해 지겠지..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Vollago
야밤에 팩 박는 분도 봐서…
흑흑… 잘 쉬셨길 바랍니다.
상상초월의 진상들이 많으니까요~
/Vollago
/Vollago
제가 너무 민감하고 까칠하게 받아드리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제가 아예 이상한건 아니였네요.
/Vollago
다만 정리하거나 씻으러 가더라도 소음만 안내준다면 불만은 없습니다. 안그런게 문제지만요..
그 특유에 스텐리스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Vollago
/Vollago
참고로 저는 아이 재운다고 9시에 텐트 안에 들어와 있네요. ㅎㅎㅎ
저는 자주는 아니고 가끔 다니지만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오히려 더 시끄럽….
아이들이 한두명씩 모이면 캠핑장 아이들 다 불러 모으는건 일도 아니고 ㅋㅋ
한 곳에 모여서 노는 것도 아니고 캠핑장 전체가 놀이터가 됨을 느꼈습니다 ㅋㅋ
거기다 킥보드로 레이싱을 시작해 버리면 반려견들이 어린집사를 응원해버립니다 ㅋㅋ
그렇게 르망24같은 어린이들의 내구력 테스트는 24시가 되야 끝나더군요 ㅋㅋ
가족 단위로 기분좋게 야외로 나왔는데 밤이 좀 늦었다고 재밌게 노는 애들한테
이제 조용히 하자라는 것도 정없는거 같아 뭐라하진 않고(못하고 ㅋㅋ) 가장 동 떨어진 싸이트를 예약합니다.
저도 어릴 땐 친척들 좀 모이는 날이면 사촌 형누나동생들하고 노는게 재밌었으니까요.
동떨어진 사이트들만 예약하다보니 성인들이 새벽까지 술 마시면서 하는 얘기들은 잘 들리진 않더라구요.
/Vollago
있다면 규칙이 허술한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