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님 39살에 결정사 갔다가 정말 내상 쎄게 입고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통장도 같이 내상을 입었죠 ㅋㅋㅋㅋㅋ
IP 118.♡.168.62
10-02
2022-10-02 13:08:23
·
@소드님 저도 41에 결정사 갔다가 마상 심하게 입었습니다. 정말 비추천하는 곳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즐거운여우
IP 118.♡.13.81
10-01
2022-10-01 22:06:07
·
여행 전시회 사진은 여자들도 많은 취미 아닌가요?
두목냥이
IP 210.♡.94.6
10-01
2022-10-01 22:06:14
·
동호회도 좋은것같아요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07:28
·
@두목냥이님 이젠 껴주지도 않아요 ㅠㅠㅠ 후우 ㅠ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07:54
·
@모호하G님 사진이 좋다라는 겉멋이 들어서 혼자 사진찍고 다녔던게 한이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사진은 많이 남겼지만요 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08:17
·
@lonelyworld님 핑계...이긴 한데 인간관계도 좁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08:51
·
@bustagroove님 이성이 있긴 한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08:35
·
@KNI님 보통 그런 동호회는 "술"이 수반되기에 힘들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20:09
·
@KNI님 고맙습니다. 한번 다시 해볼까봐요.
높은소나무
IP 73.♡.12.5
10-02
2022-10-02 03:11:48
·
@소드님 결혼하시면 두 삶이 합쳐지는 거기 땜에 본인의 삶을 그대로 유지할수 없습니다. 싫어도 어떤순간에는 술한잔 마셔야하구요, 나가기 싫어도 나가야합니다. 연애때부터 내 삶을 유지하고 싶으면 결혼은 더더욱 힘드실거예요. 생각보다 내 삶의 껍질을 깨는거 어렵지 않으니 부딪혀보세요. 너무 고민하면서 재지 마시구요.
tumblr
IP 222.♡.100.82
10-01
2022-10-01 22:06:59
·
취미활동하면서 찾아보세여 자력으로 힘들면 소개팅이나 틴더나 결혼정보업체까지 가야죠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10:11
·
@tumblr님 틴더? 틴더 괜찮나요?
tumblr
IP 222.♡.100.82
10-01
2022-10-01 22:32:30
·
@소드님 그나마 틴더가 알바 없는 데이팅앱인거같아요 외국인도 만날수 있구요 특별히 어린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면요
동호회는 눈 맞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좋은 곳 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정당 지역위원회 활동을 하세요. 다양한 연령대와 그 지역의 발 넓은 사람은 다 모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래를 만날 수도 있고 아줌마 아저씨들이 소개도 해줍니다. 본인이 경쟁력이 있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소개주시는 분들이 정치색이 비슷하니 장점도 많죠. 종교모임 빼고 이보다 좋은 모임이 있을까 싶네요.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23:41
·
@서울사는사람님 오오???!!!!! 한번 연락드려봐야겠네요. 안그래도 활동해보고 싶었는데.
즐거운여우
IP 211.♡.88.109
10-01
2022-10-01 22:23:49
·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여행 동호회 사진은 여자들도 많이 즐기는 취미구요. 꼭 내 나이 또래의 미혼 여성이 있는 모임을 찾겠다라는 마음보다는 모임에 나가서 견문도 넓히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듣겠다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결혼 상대자는 커녕 그냥 동성의 친구도 인연이 되어야 친구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댓글에서도 벌써부터 이거는 싫다 저거는 싫다... 이런 태도이신데 이런 마음으로는 결혼하시면 안 된다고 봐요. 외로워도 편한 쪽을 택하시던지, 힘들어도 세상에 부딪히는 쪽을 택하시던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25:58
·
@즐거운여우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술"은 정말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
IP 58.♡.24.47
10-01
2022-10-01 22:26:21
·
종교활동하시면… ㅎㅎ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27:27
·
@보리님 ㅋㅋㅋㅋㅋㅋ 호옥시 굿 케이스가 있습니까?
스틸하트
IP 118.♡.13.207
10-01
2022-10-01 22:29:50
·
왜 .... 그 길을 가려하는지......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30:25
·
@스틸하트님 왜 해보신분들은. 다들.... 저도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고 싶어요 ㅠㅠㅠ
즐거운여우
IP 211.♡.88.109
10-01
2022-10-01 22:30:41
·
@스틸하트님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31:12
·
@즐거운여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가보고 싶단말입니다 ㅋㅋㅋ
즐거운여우
IP 118.♡.13.81
10-01
2022-10-01 22:55:24
·
@소드님
저랑은 좀 비슷하지만 다른 고민이신 것 같아요. 저는 비혼이라서 결혼상대자를 찾는 건 아니지만... 비혼이기에 오히려 더 항상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연결되어 배우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10년 전에 독서모임을 운영할 때는 그 전에 아무 주제 없는 친목 모임에서 친목질의 폐해를 본 적 있어서 친목 이벤트 전혀 없는 독서 모임을 운영한 적 있는데 심지어 여기서도 결혼하시는 분들이 계셨고요. ㅋㅋ 요즘 "독서모임 꾸리는 법"이란 책을 읽으며 만약 내가 다시 독서모임을 운영한다면 친목 이벤트도 넣어야 할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전에 제 글을 혹시 본 적 있다면 저도 35세 이후 섬유근육통으로 아프다는 거 아시지 않나요? 보니까 제 동년배이신 것 같은데...(1983) 이렇게 모임 운영할만한 성격의 다른 동년배들도 다들 몸져눕기 전에 ㅋㅋㅋㅋ 나잇대 맞는 모임 있으면 군말없이 나가세요. 소모임 독서모임 중에 공연 전시 등 문화활동 같이 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저는 나가본 적 없지만 하루라도 젊고 건강하실 때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3:12:44
·
@즐거운여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n을 늘려야하니까요. 한번 해볼게요.
IP 106.♡.192.211
10-01
2022-10-01 22:33:26
·
지금은 36살이나, 40대 초반즈음 결혼 생각하는 처지라 .. 같은 심정입니다.. 다시 대학(한의대) 목표로 공부하고있습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35:17
·
@님 오. (예비) 한의사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특수문자는
IP 182.♡.151.198
10-01
2022-10-01 22:41:21
·
저랑 너무 비슷한데 저는 동호회도 안하고 숫자는 좀 높습니다. 외로워요 ㅜㅜ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2:42:41
·
@특수문자는님 하아.. 형님을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
지형태
IP 223.♡.152.176
10-01
2022-10-01 22:47:14
·
좋아하시는 분야쪽으로 만남 알아보시되 헬스등 운동으로 본인 매력도 올려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기혼이고 현명한 아내 만나 잘 살고 있지만 처음 소개팅으로 만났을때 규칙적이고 건강한 마인드에 끌렸다 하더군요 물론 그때는 위장이였다는걸 결혼하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ㅎ /Vollago
소드
IP 116.♡.224.196
10-01
2022-10-01 23:13:55
·
@지형태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계셨군요
sshifeed
IP 175.♡.136.148
10-01
2022-10-01 23:11:20
·
저도 40살이라 데이트앱 2개 깔고 구경용으로 쓰는데 현타와서 그냥 혼자 사는게 좋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40살 까지 이제 100일도 안남았고 비혼 아닌데 살면서 연애 경험 자체가 적고 운동 안좋아하고 음악 사진 전시 좋아하고 술 안좋아하고... 연애부터를 포기 해야할까 싶네요. ㅠㅠ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2:33
·
@퓨리넬님 ㅠㅠㅠㅠ 그러지마세요 끝까지 달리세요.. 이러면 안됩니다.(라고 말씀드리기엔 작년 이맘때쯤 저도 결정사와 기타 등등에 마상 받고 거의 포기 모드였었네요)
윌리를찾았다
IP 223.♡.147.46
10-02
2022-10-02 00:39:12
·
결국엔 경쟁력인것 같은데요.. 친한 40대초 동생 중소기업 다니다 메이저 대기업 이직하고 1년반인가만에 애기까지 임신하고 골인.. 능력, 재력, 외모, 성격까지 다 따지는 세상에 본인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그걸 어떻게 키워 어필할 수 있을지가 우선이지 싶습니다. 또래, 살짝 연하 수준이면 세상사 다 알 나이잖아요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1:47
·
@윌리를찾았다님 조건은.. 이미 중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만...........
애플라임
IP 211.♡.196.178
10-02
2022-10-02 01:02:30
·
제 친구도 술을 안마시는 40세인데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 소개를 못시켜주고 있어요ㅠㅠ (친구야 나의 좁은 인맥 미아내)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0:51
·
@애플라임님 여기 있습니다!!! 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컷더뮤직
IP 49.♡.208.86
10-02
2022-10-02 01:46:45
·
도...동지가 여기 계셨군요...ㅠㅠ
IP 39.♡.30.209
10-02
2022-10-02 02:05:41
·
@컷더뮤직님 2222....뭔가 딱 제 이야기같아서 더 슬프네요 ㅠㅠ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1:05
·
@컷더뮤직님 동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1:28
·
@아이카시아님 저와 같은 분들이 제법 보이니... 더 슬프네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여기까지 왔었을까요.
아마토우
IP 61.♡.203.172
10-02
2022-10-02 02:13:17
·
저랑 똑같은데요. 아.. 내 이야기..ㅠㅠ 교회에 가면 전설속의 남자를 찾는 여인들이 존재하는걸로 알아요. 대신에 멘탈무장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ㅎㄷㄷ;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7:53:13
·
@아마토우님 멘탈 무장이요/... 대체 거긴 어떤 세상일까요 ㅋㅋ
아마토우
IP 61.♡.203.172
10-02
2022-10-02 20:51:17
·
@소드님 멘탈이 부실하면... 내게 강같은 평화를 열창하고 있는 자신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and ! 목사님~!!@@ 하고 지갑의 폭탄을 흔퀘히 투척하는 전사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ㅎㄷㄷㄷ;
우스개 소리로 결혼 뒤 많은 걸 속은 걸 알게 됐다고 하는 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거죠. 연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 까탈스럽다고 하셨는데 영화배우급의 외모가 아닌 이상 까탈스러운 남자를 반길 여자는 없습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여자를 속이는 건 기본 입니다. 결혼 후 이 결혼 잘 했다고 서로 만족하는 부부는 극히 드문 게 현실 입니다. 이 곳에서는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시는 분이 많은 게 남녀 모두 정상적인 분들이 많아서 일 뿐 이고 현실은 그렇지 못 합니다.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7:55:05
·
@배달크루저님 속이는 것까진 가진 않지만 그래도 까탈스러운 성격을 자제하려고 많이 노력하죠. 가끔 튀어나와서 문제지만요.
쿠탱이
IP 209.♡.184.66
10-02
2022-10-02 04:37:09
·
일단 많이 들이대야죠. 주변에 이성이 아무리 많아도 먼저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죠.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7:55:35
·
@쿠탱이님 ㅠㅠㅠ 정말 염치불구하고 들이대.....야하는데. 그러다가 뭔가 좋지 않은 사태가 일어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
@Juzis님 곧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쪽 가게 되면 단골집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단골집이라. 단골집!
박패기
IP 14.♡.17.74
10-02
2022-10-02 05:19:43
·
일단 미혼 싱글의 여자 사람을 만나는거부터 문제겠죠.
소모임을 직접 운영하시면 일단 시선이 모일 수 밖에 없으니 하나 만들어 운영해 보시구요.
바로 여자 사람에게 덤벼들게 아니라 남자 회원이라도 소개팅 부탁해 보세요.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8:00:30
·
@박패기님 역시 운영이 답인가요? 운영이라.. 잘 할 수 있을까.
박패기
IP 59.♡.135.120
10-02
2022-10-02 08:16:26
·
@소드님
이러쿵 저러쿵해도 결국 아래 같아요.
1. 남자든 여자든, 기혼자든 미혼자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2.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3. 그 사람에게 소개팅을 부탁한다.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9:47:06
·
@박패기님 맞아요......어떻게든 인맥 풀을 늘려야 하는데.
박패기
IP 59.♡.135.120
10-02
2022-10-02 23:28:58
·
@소드님
저도 개발자라서 인맥풀 늘리기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의지만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화이팅!
kes5713
IP 59.♡.197.199
10-02
2022-10-02 08:33:47
·
클리앙 운영자 분께 소개팅 게시판 하나 만들어달라고 해야할까봐요 ㅎㅎㅎㅎ 대구인데 주변에 30대 후반 ~ 40대 초반 여성분들이 있는데 멀어서 아쉽습니다 ㅠ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9:45:43
·
@후원천사님 만듭시다!!!! 만듭시다!!!! 이건 비정상 아닙니까!! ㅠㅠㅠㅠ
건2줄2
IP 182.♡.118.39
10-02
2022-10-02 09:02:33
·
부러워요. ㅎ
소드
IP 116.♡.224.196
10-02
2022-10-02 09:46:04
·
@건2줄2님 차마.. 공감 버튼을 못누르겠네요. 대체! 뭐가 부럽습니까. ㅠㅠㅠㅠ
토끼의숲
IP 223.♡.21.247
10-02
2022-10-02 10:59:43
·
친구네여 ㅠㅠ 틀을 깨야하는 거 같아요. 40까지 안해본 행동들을 하는 거죠. 은근 이게 좀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웬지 일탈하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몸관리는 꼬오오오옥 하셔야합니다. 외적으로 매력을 가꾸어야 하는 나이에요. 요샌 잘 꾸미는 사람이 잘생긴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가 꾸미면 여자 화장빨급으로 끌어올려지기도 하더라구요.
소드
IP 223.♡.22.148
10-02
2022-10-02 16:59:27
·
@몽실언니님 몸관리는 열심히 하고 있죠 소식과 부단한 움직임으로요 ㅎㅎ
지금가는중
IP 121.♡.167.215
10-02
2022-10-02 12:31:47
·
쉬었다 갈까요.
소드
IP 223.♡.22.148
10-02
2022-10-02 16:59:50
·
@지금가는중님 하아... 너무 오래 쉰게 아닐까요?
중도퇴사자
IP 175.♡.21.190
10-04
2022-10-04 18:29:24
·
제 주변 결혼 못하시던 40대 개발자 형님들은 스포츠 댄스 동호회 가입하시고 전부 결혼하셨습니다
소드
IP 223.♡.149.188
10-04
2022-10-04 20:14:30
·
@중도퇴사자님 스포츠댄스!!!!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죠. 기수 끝날때마다 졸공을 해야하는데 평일이고 주말마다 연습하는데. 정말...... 그 사이에서 정분이 안날 수가 없죠 ㅋㅋㅋㅋ 근데 안나더라구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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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어린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면요
꼭 FWB만 찾는 건 아니니까요.
뭐라도 하셔야죠 원하신다면요
데이트 어플, 밴드 모임....이런 걸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게 젤 나아여.
요즘은 밴드 모임도 많아여.
요즘은 술을 강권하지도 않을텐데요?
하면 아무도 안먹입니다...
단, 동흐회 활동 자체는 연애 목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동호회 활동을 즐기시고요. '여자만 보면 껄떡대는 아재' 이미지가 박히면 모공의 메모달린 사람들 처지가 되실겁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Vollago
저랑 친구나 하시죠 ㅎㅎ
정당 지역위원회 활동을 하세요. 다양한 연령대와 그 지역의 발 넓은 사람은 다 모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래를 만날 수도 있고 아줌마 아저씨들이 소개도 해줍니다.
본인이 경쟁력이 있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소개주시는 분들이 정치색이 비슷하니 장점도 많죠.
종교모임 빼고 이보다 좋은 모임이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댓글에서도 벌써부터 이거는 싫다 저거는 싫다... 이런 태도이신데 이런 마음으로는 결혼하시면 안 된다고 봐요. 외로워도 편한 쪽을 택하시던지, 힘들어도 세상에 부딪히는 쪽을 택하시던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은 좀 비슷하지만 다른 고민이신 것 같아요.
저는 비혼이라서 결혼상대자를 찾는 건 아니지만... 비혼이기에 오히려 더 항상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연결되어 배우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10년 전에 독서모임을 운영할 때는 그 전에 아무 주제 없는 친목 모임에서 친목질의 폐해를 본 적 있어서 친목 이벤트 전혀 없는 독서 모임을 운영한 적 있는데 심지어 여기서도 결혼하시는 분들이 계셨고요. ㅋㅋ 요즘 "독서모임 꾸리는 법"이란 책을 읽으며 만약 내가 다시 독서모임을 운영한다면 친목 이벤트도 넣어야 할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전에 제 글을 혹시 본 적 있다면 저도 35세 이후 섬유근육통으로 아프다는 거 아시지 않나요? 보니까 제 동년배이신 것 같은데...(1983)
이렇게 모임 운영할만한 성격의 다른 동년배들도 다들 몸져눕기 전에 ㅋㅋㅋㅋ 나잇대 맞는 모임 있으면 군말없이 나가세요.
소모임 독서모임 중에 공연 전시 등 문화활동 같이 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저는 나가본 적 없지만 하루라도 젊고 건강하실 때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혼이고 현명한 아내 만나 잘 살고 있지만 처음 소개팅으로 만났을때 규칙적이고 건강한 마인드에 끌렸다 하더군요
물론 그때는 위장이였다는걸 결혼하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ㅎ
/Vollago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하는 세계에 사는 거 같아요.
비혼 아닌데 살면서 연애 경험 자체가 적고
운동 안좋아하고 음악 사진 전시 좋아하고 술 안좋아하고...
연애부터를 포기 해야할까 싶네요. ㅠㅠ
(친구야 나의 좁은 인맥 미아내)
교회에 가면 전설속의 남자를 찾는 여인들이 존재하는걸로 알아요.
대신에 멘탈무장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ㅎㄷㄷ;
내게 강같은 평화를 열창하고 있는 자신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and !
목사님~!!@@ 하고 지갑의 폭탄을 흔퀘히 투척하는 전사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ㅎㄷㄷㄷ;
연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 까탈스럽다고 하셨는데 영화배우급의 외모가 아닌 이상 까탈스러운 남자를 반길
여자는 없습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여자를 속이는 건 기본 입니다.
결혼 후 이 결혼 잘 했다고 서로 만족하는 부부는 극히 드문 게 현실 입니다.
이 곳에서는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시는 분이 많은 게 남녀 모두 정상적인 분들이 많아서 일 뿐 이고
현실은 그렇지 못 합니다.
하지만! 아무나 찔벅거릴 수도 없는 법!
그렇다면.. 옛감성으로 당골 가게를 몇곳 둔다던지
독서모임 정도..?
저도 술담배를 안하니 남들과 이야기도 잘 안해서 아무 힘트도 못얻고 있지만 ㅜ
고정급이 있는 상황이시라면 제 방법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ㅎ
저는 급여받을 수단도 없어져서 그냥 마음 비우고 삽니다..
소모임을 직접 운영하시면 일단 시선이 모일 수 밖에 없으니 하나 만들어 운영해 보시구요.
바로 여자 사람에게 덤벼들게 아니라 남자 회원이라도 소개팅 부탁해 보세요.
이러쿵 저러쿵해도 결국 아래 같아요.
1. 남자든 여자든, 기혼자든 미혼자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2.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3. 그 사람에게 소개팅을 부탁한다.
저도 개발자라서 인맥풀 늘리기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의지만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화이팅!
틀을 깨야하는 거 같아요. 40까지 안해본 행동들을 하는 거죠. 은근 이게 좀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웬지 일탈하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몸관리는 꼬오오오옥 하셔야합니다. 외적으로 매력을 가꾸어야 하는 나이에요. 요샌 잘 꾸미는 사람이 잘생긴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가 꾸미면 여자 화장빨급으로 끌어올려지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