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루님 그런 얘기라기보단 한국인들이 탄자 들어가는 나라와 알력도 없고 경쟁의식도 뭣도 없기 때문에 고려인들에게 우호적일 수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러시아 고려인 역시 푸틴 발광이전에도 상당히 우호적이었죠. 지금도 러시아 고려인들보고 매몰차게 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만.. 중국 조선족은 국내체류외국인중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이 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대중관계가 좋다고 할수 없으니 더 미운털인거겠죠.
하하호호크크
IP 121.♡.150.237
09-30
2022-09-30 15:08:15
·
은근슬적 중국애들 발담글거에요
Moderate
IP 211.♡.188.182
09-30
2022-09-30 15:08:19
·
고려인들하고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이 경제 발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한국 국력이 강해질 수록 자기들이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뭔가 뭉클하며서 미안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제주사랑
IP 118.♡.13.91
09-30
2022-09-30 15:08:27
·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고려인 아는 분이 있는데 본인은 주위 사람들에게 맞아 죽어도 한국 응원한다고 합니다. 그럼 한국인이 맞죠. 한국에 살면서 일본 응원하는 놈들도 있는데.
스치듯
IP 180.♡.180.127
09-30
2022-09-30 15:09:15
·
조선족=한국말을 할줄 아는 중국인
오얼밴가
IP 1.♡.248.100
09-30
2022-09-30 15:10:26
·
한국은 고려인들을 챙깁시다. 말그대로 코리아피플~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 하던데..
한때 미국 육군 아카데미에서 한국계 출신이 있었는데 백혈병에 걸렸다고 온 국민을 선동해서 기금을 걷던때가있었습니다. 그 한국계 미국인은 감사는 했겠지만 미국인 이였죠. 경계할 필요는있으나 답을 정해놓는것 처럼 안타까운게 있을까요.
조선족 출신 삼성임원나왔다며 분개하던 이들도 생각납니다만..
전 원양 승선할적에 조선족 출신 형님을 기름배를통해 두서너번 본적이 있었지만 다른 선원들과달리 기름받으며 확인하는동안 어디서 사셨는지 하시는일은 어떻게하게되었는지 예를 갖추니 예로서 받아주셨습니다. 그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말투보고 북한이냐고 중국출신이라고하니 거지 빨갱이라고하던이도 있었다고 한때 한국가면 돈번다는 시절 한국에 연이 있다고 부러움반 시기반 한국에 와서는 또다른 이방인..
물론 어디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 다만 한국인의 정이라는거 살면서 격다보니 한국인만 특별한건 아니더군요. 사람사는곳 매한가지.
시골이 각박해졌다. 촌출신이지만 어느날 그런 느낌이 왔던적이있습니다. .. 도회지와 비교가 아니라 어린시절 동네에 처음 냉장고가 들어왔을때 그후로부터 나눠먹는 문화는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자각이들더군요.
만약에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등의 고려인 3세, 4세 후손들이 한국에 와서 자유롭게 정착할수 있게 법개정이 된다고 하면, 여러분은 정말 그거 찬성하십니까? 또는 다른 한국인들도 대부분 그에 동의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한국인들의 좁은 아량으로 결국은 절대 못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 한인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저임금 일자리에 두고 부려먹을 싼 인력으로나 쓰려하고 절대 한국인과 평등한 자격을 주려고 하지도 않을거고, 평등한 자격을 주면 결국 한국에 귀화한 조선족 대하는것과 똑같은 취급을 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조선족도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조선족들도 처음에는 한국인 정체성이 강했습니다. 그들중 많은 수가 한국에 연이 있었고, 그래서 한국에 오고싶어했고 민족적인 과거 역사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예전에 조선족의 한국국적 취득을 쉽게 해줬던 겁니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터전을 버리고 한국에 와서 정착한 그들에게 한국에서 생활은 막상 쉽지않았고, 외려 그들이 살던 중국에서 생활보다 못하게 된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그들중 상당수가 한국에서 한국인 하층계급으로 사는것보다 경계인으로써 양국의 이점만 취하며 사는 삶이 더 매리트 있다고 느끼게 된겁니다. 그러는 사이에 중국도 경제성장하고 중화 교육이 뿌리내리면서 중국인 정체성도 강해지기 시작하는거고요.
고려인들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까요? 저들이 자기 터전을 버리고 한국에서 살게 되어도 한국인들은 정말 저들을 동등한 한국인으로 대하겠습니까? 스스로를 하나로 받아주길 바랬지만, 그 소망이 좌절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좌절된 희망의 반발감으로 한국인을 저주하고 배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수 있을까요?
저는 아주 회의적입니다.
그냥바람
IP 222.♡.67.55
09-30
2022-09-30 15:28:30
·
@황야의노숙자님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뿐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뭔가 다른이들과 충분히 공유할 괜찮을 가치를 지향해 나갈 세상이기를
lunyu
IP 119.♡.109.43
09-30
2022-09-30 15:43:38
·
@황야의노숙자님 일부 동의해요 인과관계야 상호적이라서 조선족에 대한 나빠진 인식이야 전개된 흐름으로 그렇다하더라도 조선족과 고려인을 무자르듯 딱 이분해서 특정짓는 구분은 갸웃하게 됩니다
RanomA
IP 223.♡.212.42
09-30
2022-09-30 15:56:44
·
@황야의노숙자님 저도 초창기 조선족에 대한 얘기에 공감하는 게, 처음에 조선족 2세들은 한국어를 잘해서 민족 정체성이 높아서 기특(?)한데, 재일교포 2세들은 한국어 잘 못한다고 비교하던 기사를 본 기억이 있거든요.
조미카엘
IP 125.♡.93.124
09-30
2022-09-30 17:59:26
·
@황야의노숙자님 공감합니다 초기에 조선족을 노예 부리듯 했어요.
임금은 절반도 안주고 욕은 기본에 폭행에..넘 심했고 그러다 보니 조선족끼리 뭉치게 되었고 한국을 내나라 내동포라는 생각을 처음 온 이들 마움이 많이 떠났죠.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 만난 조선족들운 거의 귀화다 했고 이들이 식당 서너개 한다는 조선족 출신 알부자들이죠.
요즘 한국 넘어 오는 조선족 중에는 귀화 잘 안할려는 성향이 높아요. 남의 나라에 와서 돈 번다는 개념인데 그렇게 된게 고생하고 모욕 당한 이들이 중국 가면서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려진거죠.
조선족이 중국가면 중국인 대접 제대로 못받아요. 딱 재일교포 생각하면 되요. 예전 제일교포들에게도 똑같은 짓을 했었던 국민들이 더 못사는 중국 조선족이야 더 하찮게 봤을겁니다.
그리고 저기 저런 인터뷰 하는 애들 있죠. 조선족 사회에서도 잘 못 지내는 넘들 일겁니다. 소녀상을 모욕하는 한국인이 있잖아요
예전에 고려인들에 대한 다큐를 보면 1세대는 한국에 대한 애착이 있는데 3~4세대가 되면 한국음식도 싫어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없더군요. 80대 이정도 세대는 한국의 문화가 후손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데 젊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손자정도 되는 세대의 갈등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더군요. 고려인 3~4세 정도 되면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짜 한국인이라고 생각했으면 한국말을 어떻게든 배워서 전해내려왔을 듯 합니다. 이 다큐를 찍었을 당시는 한류도 없고 지금처럼 한국이 잘나가던 시기가 아니였기도 합니다.
layer13
IP 221.♡.55.119
09-30
2022-09-30 15:24:31
·
애초에 조선족은 이민자로써 인식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민자가 고국을 대하는 거에 우리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냥이친구
IP 221.♡.31.59
09-30
2022-09-30 22:58:51
·
@novax님동의 합니다. 참 인상 찌푸려지는 갈라치기 글들 참 잘도 퍼오네요
Peregrine
IP 211.♡.10.243
09-30
2022-09-30 15:33:23
·
개개인으로 보지 않고 저렇게 싸잡아다 일반화 시키는게 정말 위험한 겁니다.
connec2u
IP 112.♡.211.243
09-30
2022-09-30 15:38:48
·
솔직히 말하자면 고려인들이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죠. 미국에 이민간 시민권자들에게 당신은 미국인이냐 한국인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미국인이라고 하겠죠. 성김 같은 경우는 미국 외교관 이기도 하고요. (영화 강철비2 에도 김명곤님이 조선족출신 주한중국대사로 나오죠. )
마찬가지로 귀화한 재일교포 출신들에게도 당신들은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고 물으면 일본인이라고 답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고려인들은 독립투사분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화속에서 자라서 아직 한국을 뿌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들도 세대를 거듭하면 자연스럽게 그들 나라의 일원으로 흡수될 거에요.
각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필요이상으로 저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제는 능력만 되면 자기가 속할 나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니까요.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이 한국으로 이민오고 싶어 하신다면 환영하면 될 일이고, 그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신다면 그 나라의 국민으로 존중하면 됩니다.
조선족도 한민족에서 떨어져 나간 지금은 한국과는 관계없는 중국인일 뿐이고, 그들과 우리들은 언어를 조금 공유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조선족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걸맞게 그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전엔 그걸 잘 못 이해하고 그들을 대했다가 달갑지 않은 결과가 나와서 서로 미워하게 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그들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을 갈라치기나 차별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Jun911
IP 125.♡.233.10
09-30
2022-09-30 20:55:55
·
@지천무하님
그런 의도면 조선족 내용만 있던가
고려인 내용만 있어야죠
vs 인데 뻔한거 아닌가요?
따라란!
IP 223.♡.18.197
09-30
2022-09-30 18:48:54
·
가만 보면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한국계'라는 민족성이 하나의 깊은 뿌리처럼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모두요. 한국계 미국인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기대와 짐을 짊어지운다고 느껴지는건 저 뿐일까요. 사실 교포 1.5세대만 되어도, 부모의 국가란 느낌만 있지 해당국에 대한 아무 감정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나라 언어를 할 줄 알 뿐이지요. 한국어를 한다는 것, 부모가 한국인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타고난 '환경' 중 일부일 뿐 그것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간과하고 한국계로서의 기대, 심하게는 한국인으로서의 기대를 하게 되면 서로의 문화 차이로 인하여 갈등만 심화됩니다. 냉정하게 말해 교포 2세가 넘어가면 해당국 사람일 뿐이지 한국의 문화를 알지도 못 하고 알 이유도 없는 위치입니다.
고려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고려인은 4세, 5세까지도 내려간 경우가 많고 심지어 사할린계와 극동 러시아계로 계파가 갈립니다.(전자는 일본령 사할린 섬에 이주했다가 사할린이 100% 소련땅이 되며 재일교포에서 고려인으로 바뀐 경우) 교포 4세이면 대략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내지는 손자에 가깝죠. 이들을 가지고 미국인이라 하지 독일인이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간과한 채 '한국인'이라는 민족성과 문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조상님이 한국계이고 이들의 문화를 어느 정도 유지해왔을 뿐 결국엔 외국인입니다. 배척하자는게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기대감을 내려놓고 외국인으로 받아들이는게 맞다는 의미입니다.
한나나나나
IP 112.♡.187.172
09-30
2022-09-30 20:08:49
·
@따라란!님 하신 말씀에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가 겪어본 고려인들은 2세대, 3세대 분들고 한민족이다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생각하는 방식이나 문화가 러시아인에 가깝긴 했는데 ‘나는 고려인이다’ 그게 내 뿌리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들 계셨습니다. 저도 왜 이럴까 궁금하고 흥미로웠는데 아무래도 대다수 고려인들이 초창기 고생하며 각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에 민족 정체성을 지키려고 했던건 아닐까 추측을 했었습니다.
깨~몽
IP 112.♡.217.132
09-30
2022-09-30 18:57:57
·
저는 조금 다른 면을 보는데, 중국에서 우리 동포(이른바 조선족)와도 잠깐 지내본 바로는, 그들이 중국 정체성에 더 가까운 것도 놀라웠지만, 저는 만약 그들이 중국에 대한 환상(그게 교육이건 뭐건 간에...)이 깨지고 우리나라가 좀더 살기 좋아지면 우리나라 정체성으로 쉽게 바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슬프고......
고려인이나 조선족이나 4대 5대까지 오면 한국정체성이 있을리 없죠. 미국 LA에 가면 교포 2세 3세만 해도 완전 미국인인데요. 조선족에 대한 혐오가 워낙 심하니, 그 혐오를 정당화 하기 위해 고려인을 일부러 띄우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족은 한국말로 의사소통이나 가능하지만, 고려인은 완전 불가능합니다. 위 어느님 말씀처럼 조선족이나 고려인이나 한국인 정체성을 요구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별헤는아이
IP 39.♡.102.117
09-30
2022-09-30 19:10:49
·
방송 나온 사람들 생김새만 봐도 중국인과 한국인 구분 되는 느낌이네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풍사재하
IP 116.♡.157.223
09-30
2022-09-30 19:22:50
·
나왔네요 그놈의 갈라치기론
삭제 되었습니다.
빈땅80
IP 59.♡.254.96
09-30
2022-09-30 19:34:53
·
역지사지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증조할아버지가 중국이나 러시아로 건너가셨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일부 일그러진 모습을 확대 재생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람 중에도 뭐 같은 사람 차고 넘칩니다. 우린 모두 한국인입니다.
풍사재하
IP 116.♡.157.223
09-30
2022-09-30 19:50:42
·
@빈땅80님 평생 2번찍들도 모두 백의 민족 한국인이죠 비판 받아야 할 것은 당연히 비판 받고 그것을 고쳐질수 있어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것이죠 한쪽만 피해보고 참고 끌어안아야 평화로운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빈땅80
IP 59.♡.254.96
09-30
2022-09-30 22:19:48
·
@풍사재하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honkydorry
IP 175.♡.215.195
09-30
2022-09-30 19:59:03
·
툭하면 기레기 찾으시는 분들이 어째서 이런 짤 만드는 사람은 욕하지 않는거죠?
hyundai
IP 220.♡.223.46
09-30
2022-09-30 20:00:24
·
조선족이 자기 나라를 중국이라고 생각하고 와서 산다고 해도, 이해해주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 출산율 보면 앞으로 인구가 반토막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 많은 이민자들과 살아가야할텐데 우리나라는 너무 단일민족 및 문화존중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에 꽤 자주 오래 다녀온 제 개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제가 만난 다수의 고려인 분들은 한민족에 대한 정체성이 강하거나 자기 뿌리에 대한 그리움이 크셨습니다. 중앙 아시아에 한국어 어학당들이 많은데 고려인 분들이 학생으로 혹은 교사로서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그 분들이 중앙 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한국을 그리워 할 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김치 등 몇몇 한국 음식이 고려인들 통해서 중앙아 다른 민족들에게 퍼지기도 하고 한국어 고어들이 고려인들 언어에 아직 남아 있는 등 고려인 관련 꽤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서 저도 관심이 가더군요. 물론 러시아어가 고려인들의 제1언어이고 러시아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았다는걸 느끼긴 했는데 그 와중에 나는 고려인이다 한민족이다라는 자부심? 정체성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젠 마음에 안들면 다 갈라치기라고 하네요. 우리가 조선족들이 명백한 중국인이란걸 알게 된게 이제 겨우 10년~15년 정도입니다.2010년만 해도 조선족들은 자신들을 중국인으로생각한다는 진실을 들려주면 놀라는 한국인들 많았습니다. 저는 중국에 오가고 조선족 사람들을 수십명 이상 고용할일이 있어서 직접 경험한것들입니다. 그렇게 된게 한국인들이 혼자 착각한게 아닙니다. 그런 배경에는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동포임을 그렇게 강조하고 혜택을 받아서였습니다.
조선족들이 와서 동포라고 할때 필요한이나 우호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였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그걸 알고 있기에 조선족들도 중국인으로 대했더니 숨겨야 할 정체를 들킨것마냥 아주 기분나빠하더군요.
조선족중에서도 한국인의 후손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있겠지만 저는 2000년 초반이후 지금껏 일 관련하거나 본바로는수백 수천명중에 단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조선족이 일으키는 폐혜가 한둘이 아니고 정체성이 중국인인걸 중국인이라고 말하는데 뭔 인종차별인가요.
다들 잊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걸 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았던때가 지하철에서 중국에서 들여온 수많은 사기에 가짜, 그것도 성분이 뭔지도 모를 위험한 가짜 한약을 팔러 종로의 지하철에 새카맣게 장사할때였습니다. 그 수많은 가짜한약들을 팔기 시작한때가 조선족들이 한국에 몰려들어올때이고 자신들은 한국의 동포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때도 뼛속까지 본인들은 중국인이었는데 한국에서 교포라는걸로 많이들 해먹었고요
리멤버 리벰버
IP 218.♡.27.225
09-30
2022-09-30 20:20:46
·
지금 한국이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고려인과 조선족 인구 합치면 4천만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 인구문제 단숨에 해결 됩니다 한국의 저성장은 앞으로 인구부족으로 계속 문제가 생기는건데 슬슬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귀화하겠다는 동포들보면 받아들일 생각이 우선으로 생각할겁니다
한국에 있는조선족들은 한국국적취득자격 있어도 귀화 안합니다. 중국의 국제적위상이 더 높은데 뭐하러 귀화하겠습니까 한국에서 적당히 벌어 먹다가 별볼일 없으면 돌아갈 기회만 보죠 우즈벡이나 중앙아시아 고려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한국과 중아아시아나라들 국제적위상이 비교가 될 정도 입니까. 그래서 잘살고 봐야 하는겁니다. 민족정체성 운운하는것도 배부른 다음 얘기입니다.
요 근래에 와서 서서히 바뀐거죠. 고려인 분들이 고생끝에 소련에서 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독립군이거나 독립군 자손분들이 많아서 콧대가 높죠. 소련시절 그리고 소련이 망하고서도 우리나라에 대해서 평가가 좋지 못했던 부분은 있습니다. 자긍심이 많이 높았던 분들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가끔씩 잊고 있는게 조선이 일제 식민지가 되고 해외에 살게된 사람들 입장에서 고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것 역시도 꽤 중요한 문제죠. 나라 하나는 세습 독재로 갔고 다른 하나는 일제 잔재 청산도 못하고 오랜 군사 독재 아래 있다 민주화 했나 싶은데... 또.. 뭐 상황이 그렇죠. 일단 대한민국이 잘사니까 그런겁니다.
Denial5434#
IP 118.♡.32.197
09-30
2022-09-30 21:37:25
·
문화혁명때 팽덕회를 같은 친북중국인사들이 숙청당하고 모택동의 중공이 북과 전쟁 직전까지가고 동북 방면 한인들에 대해 세뇌작업이 들어가서 지금의 몰염치한 조선족들이 만들어진게 아닐까 합니다.
문플라워
IP 211.♡.248.232
09-30
2022-09-30 21:42:52
·
조선족은 전부 다 똑같지 않습니다. 지리적과 역사적 특성으로 조선족은 여러 분류로 나뉨니다. 일단 연변 자치구는 함경도 출신들이 주로 정착 하여 이북 사투리를 쓰지만, 블라디보스톡에 치우친 연해주 쪽 조선 출신 고려인이나 헤이룽장의 북쪽 목단강 등지의 조선족들은 경상도와 충청도 사투리를 씁니다.
연변 자치주의 조선족들은 조상부터 조선 조말 부터 중국에서 살았고 조선 후기 삼정의 문란으로 많은 경상 충청 유민들이 만주로 갔을 때 이미 연변은 함경도 유민이 장악을 해서 정착을 못하고 더 추운 블라디보스톡의 연해주나 더 북쪽의 하얼삔 위쪽으로 정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연변 출신이 연변 자치주를 받은 과정이 모택동의 8로군에 연변 조선족 출신들이 많았고 심지어 팔로군 고위 장교들도 많았기에 무정 같은 팔로군 포병 장군을 김일성에게 보내주어 6.25전쟁의 전술기초를 닦고 남침 사령관으로 있었으며 1.4 후퇴당시 남침 했었던 중국 팔로군의 주력이 조선족으로 이루어진 병사라, 이후 그들이 부르는 6.25를 항미원조전쟁이라 하며 조선족에게 전쟁 영웅 칭호를 주며 보상으로 연변의 자치구를 주고 자치권을 주었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중국의 근 현대사를 알았다면 6.25에 참전 한 연변의 조선족 을 지원 해서는 안되는 것 이였습니다.
그후는 중국과 수교를 하면서 중국인 들과의 소통을 위해 연변 출신들을 통역이나 파트너로 많이 썼는데 이 때 많은 모순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연변 출신 조선족들에게 사기를 당해서 중국에서 쫒겨났습니다. 한국 사람에게 사기를 친 것은 거의 연변 출신이라 조선족 내에서도 싫어해서 여러 명이 있는 조선족 사회에 있을 때는 연변 출신들이 연변 사투리를 안 씁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수교 후 조선족 중에 연변 출신들이 문화 교류를 먼저 받았는데 그때 한국의 대학에서 교류 목적으로 농악과 민요를 가르쳐 준 게 지금 조선족들이 이것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려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수교 이전 조선족들은 일반 한족과 다를 게 없이 문화 대혁명으로 모든 문화가 전승되지 않고 한국문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수교 후 많은 교육자들이 연변으로 가서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온 게 지금의 결과가 되었으니 아이러니죠.
겪어본 바로는 흑룡강 출신들은 연변 출신들과 달라 조상의 본적이 한국인 경우도 많고 본적의 기질이 경상도 기질이라 내륙에 살지만 바다 사나이 기질도 다분합니다. 많이 말이 통하는 편입니다.
2000년 초반 처음 카자흐스탄에 가서 고려인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 까지 1세대가 살아 있었는데 1세대는 거의 한국어를 구사했고 2세대 부터는 숫자나 간단한 인사말을 사용 했는데 거의 고려인들끼리 혼인이 아니라 혼혈이 많아 그렇게 되었지만 민족은 '고려인이다' 라고 하며 전통을 지키고 김치 같은 음식은 러시아의 어느 지역에서도 통용 되는 음식일 정도로 고려인들은 농민영웅도 많고 성실한 중상이상의 생활을 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praynoaccident
IP 116.♡.123.72
09-30
2022-09-30 21:47:10
·
말로는 한국인 동포 무슨소리든 못하겠습니까.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쉬우면 무슨소리든 하겠죠. 탈북자든 조선족이든 검은머리 외국인이든 한국 국적을 얻은 다음 그들의 자세의 문제라고 봅니다. 조원진 같이 중국 동포의 기대를 한몸에 얻고 국회의원 되서 하는짓이 뭐.. 고려인들도 한국 국적취득후 위안부 공격하고 친일에 앞장서고 나라팔아 먹는짓에 앞장서면 그들도 못된짓 하는 조선족과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화명동
IP 221.♡.119.247
09-30
2022-09-30 22:02:31
·
공산주의 사상교육이 진짜 무섭네요,,, 피도 바꾸는 교육이죠
빌리네어
IP 117.♡.187.89
09-30
2022-09-30 22:07:01
·
이런 글에 항상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레파토리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고려인은 스스로 한국인이라 생각한다. 조선족은 구한말 혹은 일제강점기때 먹고살려고 만주 등지로 도망간 이들의 후손이고 고려인은 독립군의 후손이다. 이런 주장들에 대한 객관적 조사나 연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진차도
IP 220.♡.90.31
09-30
2022-09-30 22:14:56
·
요새는 한국사에서 독립운동사 배우지 않는건가요. 간도와 만주에서 학살당했던 이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인지, 재산을 헐어서 악착같이 독립운동 후원했던 만주 거주 조선 출신들도 스탈린이 죄다 저 멀리 보내버린건가요. 이런 차별을 합리화 하는 시선이 참 무섭습니다.
와타나베
IP 100.♡.189.208
09-30
2022-09-30 22:14:57
·
갈라치기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인이든 조선족이든 한국에서 법을 잘지키고 세금 빼먹지 않고 내면 훌륭한 한국인이죠.
jiinny
IP 220.♡.19.223
09-30
2022-09-30 22:38:36
·
중국에 예전 일제 시대 만주에서 다시 들어오지 않은 친척이 있는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30년전에도 중국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큰 할아버지 말씀으로 문화 대혁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한족이건, 묘족이건, 조선족이건 다 똑같아진 거죠. 한족도 지내들 문화를 모르고 한복이 tv에 나오면 자기네 옷이라고 하는 판이니까요.
이런글 답답합니다 이땅에 한국인도 나라사랑 1도 없이 친일적 매국적 인성 쓰레기 있구요. 조선족 중에서도 여기 한국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 있구 나쁜사람도 있습니다 고려인 중에서도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습니다. 조선족이라고 다 나쁘다고 위에 사진이 증명합니까. 위에 나온사람들이 무슨 조선족 대표도 아니고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 대통령이 저 꼬라지인데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은 아니 잖아요. 담을수 없으면 모두 잃어 버립니다. 적이 될것이고..
설리풍
IP 180.♡.125.43
09-30
2022-09-30 23:05:26
·
한국에 오고싶어하는 고려인들, 막상 한국에 오면 치열한 한국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비난하고 싶지는 않은데..
여기와서 누릴 것만 누리려 하는 모습은 안보여야죠..
중화사상이 문제라기 보다는 박쥐처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니까 꼴보기 싫은것 같아요.
뭔가 뭉클하며서 미안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 하던데..
약간 우범지대처럼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지원하고 챙겨야죠.
아니라면 아닌거고 맞다면 맞는거고 어느나라 출신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나라에 세금냈고 어찌되었든 짐을지고 간다면 그나라 사람이라고 볼수밖에요. 전 그렇습니다.
한때 미국 육군 아카데미에서 한국계 출신이 있었는데 백혈병에 걸렸다고 온 국민을 선동해서 기금을 걷던때가있었습니다.
그 한국계 미국인은 감사는 했겠지만 미국인 이였죠. 경계할 필요는있으나 답을 정해놓는것 처럼 안타까운게 있을까요.
조선족 출신 삼성임원나왔다며 분개하던 이들도 생각납니다만..
전 원양 승선할적에 조선족 출신 형님을 기름배를통해 두서너번 본적이 있었지만 다른 선원들과달리 기름받으며 확인하는동안 어디서 사셨는지 하시는일은 어떻게하게되었는지 예를 갖추니 예로서 받아주셨습니다. 그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말투보고 북한이냐고 중국출신이라고하니 거지 빨갱이라고하던이도 있었다고 한때 한국가면 돈번다는 시절 한국에 연이 있다고 부러움반 시기반 한국에 와서는 또다른 이방인..
물론 어디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 다만 한국인의 정이라는거 살면서 격다보니 한국인만 특별한건 아니더군요. 사람사는곳 매한가지.
시골이 각박해졌다. 촌출신이지만 어느날 그런 느낌이 왔던적이있습니다. .. 도회지와 비교가 아니라 어린시절 동네에 처음 냉장고가 들어왔을때 그후로부터 나눠먹는 문화는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자각이들더군요.
한국인들 라도 포비아로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만약에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등의 고려인 3세, 4세 후손들이 한국에 와서 자유롭게 정착할수 있게 법개정이 된다고 하면, 여러분은 정말 그거 찬성하십니까? 또는 다른 한국인들도 대부분 그에 동의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한국인들의 좁은 아량으로 결국은 절대 못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 한인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저임금 일자리에 두고 부려먹을 싼 인력으로나 쓰려하고 절대 한국인과 평등한 자격을 주려고 하지도 않을거고, 평등한 자격을 주면 결국 한국에 귀화한 조선족 대하는것과 똑같은 취급을 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조선족도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조선족들도 처음에는 한국인 정체성이 강했습니다. 그들중 많은 수가 한국에 연이 있었고, 그래서 한국에 오고싶어했고 민족적인 과거 역사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예전에 조선족의 한국국적 취득을 쉽게 해줬던 겁니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터전을 버리고 한국에 와서 정착한 그들에게 한국에서 생활은 막상 쉽지않았고, 외려 그들이 살던 중국에서 생활보다 못하게 된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그들중 상당수가 한국에서 한국인 하층계급으로 사는것보다 경계인으로써 양국의 이점만 취하며 사는 삶이 더 매리트 있다고 느끼게 된겁니다. 그러는 사이에 중국도 경제성장하고 중화 교육이 뿌리내리면서 중국인 정체성도 강해지기 시작하는거고요.
고려인들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까요?
저들이 자기 터전을 버리고 한국에서 살게 되어도 한국인들은 정말 저들을 동등한 한국인으로 대하겠습니까?
스스로를 하나로 받아주길 바랬지만, 그 소망이 좌절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좌절된 희망의 반발감으로 한국인을 저주하고 배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수 있을까요?
저는 아주 회의적입니다.
임금은 절반도 안주고 욕은 기본에 폭행에..넘 심했고 그러다 보니 조선족끼리 뭉치게 되었고 한국을 내나라 내동포라는 생각을 처음 온 이들 마움이 많이 떠났죠.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 만난 조선족들운 거의 귀화다 했고 이들이 식당 서너개 한다는 조선족 출신 알부자들이죠.
요즘 한국 넘어 오는 조선족 중에는 귀화 잘 안할려는 성향이 높아요.
남의 나라에 와서 돈 번다는 개념인데 그렇게 된게 고생하고 모욕 당한 이들이 중국 가면서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려진거죠.
조선족이 중국가면 중국인 대접 제대로 못받아요. 딱 재일교포 생각하면 되요. 예전 제일교포들에게도 똑같은 짓을 했었던 국민들이 더 못사는 중국 조선족이야 더 하찮게 봤을겁니다.
그리고 저기 저런 인터뷰 하는 애들 있죠. 조선족 사회에서도 잘 못 지내는 넘들 일겁니다.
소녀상을 모욕하는 한국인이 있잖아요
한국음식도 싫어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없더군요. 80대 이정도 세대는 한국의 문화가 후손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데 젊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손자정도 되는 세대의 갈등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더군요.
고려인 3~4세 정도 되면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짜 한국인이라고 생각했으면 한국말을 어떻게든 배워서 전해내려왔을 듯 합니다.
이 다큐를 찍었을 당시는 한류도 없고 지금처럼 한국이 잘나가던 시기가 아니였기도 합니다.
미국에 이민간 시민권자들에게 당신은 미국인이냐 한국인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미국인이라고 하겠죠.
성김 같은 경우는 미국 외교관 이기도 하고요.
(영화 강철비2 에도 김명곤님이 조선족출신 주한중국대사로 나오죠. )
마찬가지로 귀화한 재일교포 출신들에게도 당신들은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고 물으면 일본인이라고 답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고려인들은 독립투사분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화속에서 자라서 아직 한국을 뿌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들도 세대를 거듭하면 자연스럽게 그들 나라의 일원으로 흡수될 거에요.
각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필요이상으로 저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제는 능력만 되면 자기가 속할 나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니까요.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이 한국으로 이민오고 싶어 하신다면 환영하면 될 일이고, 그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신다면 그 나라의 국민으로 존중하면 됩니다.
조선족도 한민족에서 떨어져 나간 지금은 한국과는 관계없는 중국인일 뿐이고, 그들과 우리들은 언어를 조금 공유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안 들을 사람은 어차피 안 들을테고
이런 게시물 좋아하는 그쪽 사람들이 알기 쉬운 표현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조선족 혐오 쿨타임 돌았나요
우즈벡 같은 곳은 살수록 난 여기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듯요.
조선족은 뭐 중국인이랑 차이없으니…
암튼 한민족 정체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맘이 있다면 4세 5세라도 이주를 돕고 싶어요.
조선족과 고려인은 분명 구별이 됩니다.
조선족이나 고려인이나 재일교포나 서양에 사는 교포나 모두 같은 교포입니다.
그중 뿌리인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상도에 살며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광주에 살며 국힘당 지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단편적인 구별로 사람을 분류하는건 지역차별 공작에 스스로 놀아난 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접근은 좋지 않습니다.
할많하않 ....
이런글이 인종 차별 아닙니까?
그런 의도면 조선족 내용만 있던가
고려인 내용만 있어야죠
vs 인데 뻔한거 아닌가요?
이를 간과하고 한국계로서의 기대, 심하게는 한국인으로서의 기대를 하게 되면 서로의 문화 차이로 인하여 갈등만 심화됩니다. 냉정하게 말해 교포 2세가 넘어가면 해당국 사람일 뿐이지 한국의 문화를 알지도 못 하고 알 이유도 없는 위치입니다.
고려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고려인은 4세, 5세까지도 내려간 경우가 많고 심지어 사할린계와 극동 러시아계로 계파가 갈립니다.(전자는 일본령 사할린 섬에 이주했다가 사할린이 100% 소련땅이 되며 재일교포에서 고려인으로 바뀐 경우) 교포 4세이면 대략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내지는 손자에 가깝죠. 이들을 가지고 미국인이라 하지 독일인이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간과한 채 '한국인'이라는 민족성과 문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조상님이 한국계이고 이들의 문화를 어느 정도 유지해왔을 뿐 결국엔 외국인입니다. 배척하자는게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기대감을 내려놓고 외국인으로 받아들이는게 맞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에서 우리 동포(이른바 조선족)와도 잠깐 지내본 바로는,
그들이 중국 정체성에 더 가까운 것도 놀라웠지만,
저는 만약 그들이 중국에 대한 환상(그게 교육이건 뭐건 간에...)이 깨지고 우리나라가 좀더 살기 좋아지면 우리나라 정체성으로 쉽게 바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슬프고......
당연한거 아닐까요?
미국 이민 갔는데 살만하면 나는 미국인이야 하는거고
살만하지 않으면 나는 한국인이야 하는거죠.
그게 뭐 이상한거 같지 않고 대체로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놈의 갈라치기론
평생 2번찍들도 모두 백의 민족 한국인이죠
비판 받아야 할 것은 당연히 비판 받고 그것을 고쳐질수 있어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것이죠
한쪽만 피해보고 참고 끌어안아야 평화로운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해해주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 출산율 보면 앞으로 인구가 반토막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 많은 이민자들과 살아가야할텐데
우리나라는 너무 단일민족 및 문화존중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에 꽤 자주 오래 다녀온 제 개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제가 만난 다수의 고려인 분들은 한민족에 대한 정체성이 강하거나 자기 뿌리에 대한 그리움이 크셨습니다. 중앙 아시아에 한국어 어학당들이 많은데 고려인 분들이 학생으로 혹은 교사로서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그 분들이 중앙 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한국을 그리워 할 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김치 등 몇몇 한국 음식이 고려인들 통해서 중앙아 다른 민족들에게 퍼지기도 하고 한국어 고어들이 고려인들 언어에 아직 남아 있는 등 고려인 관련 꽤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서 저도 관심이 가더군요.
물론 러시아어가 고려인들의 제1언어이고 러시아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았다는걸 느끼긴 했는데 그 와중에 나는 고려인이다 한민족이다라는 자부심? 정체성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조선족들이 명백한 중국인이란걸 알게 된게 이제 겨우 10년~15년 정도입니다.2010년만 해도 조선족들은 자신들을 중국인으로생각한다는 진실을 들려주면 놀라는 한국인들 많았습니다. 저는 중국에 오가고 조선족 사람들을 수십명 이상 고용할일이 있어서 직접 경험한것들입니다. 그렇게 된게 한국인들이 혼자 착각한게 아닙니다. 그런 배경에는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동포임을 그렇게 강조하고 혜택을 받아서였습니다.
조선족들이 와서 동포라고 할때 필요한이나 우호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였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그걸 알고 있기에 조선족들도 중국인으로 대했더니 숨겨야 할 정체를 들킨것마냥 아주 기분나빠하더군요.
조선족중에서도 한국인의 후손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있겠지만 저는 2000년 초반이후 지금껏 일 관련하거나 본바로는수백 수천명중에 단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조선족이 일으키는 폐혜가 한둘이 아니고 정체성이 중국인인걸 중국인이라고 말하는데 뭔 인종차별인가요.
다들 잊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걸 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았던때가 지하철에서 중국에서 들여온 수많은 사기에 가짜, 그것도 성분이 뭔지도 모를 위험한 가짜 한약을 팔러 종로의 지하철에 새카맣게 장사할때였습니다. 그 수많은 가짜한약들을 팔기 시작한때가 조선족들이 한국에 몰려들어올때이고 자신들은 한국의 동포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때도 뼛속까지 본인들은 중국인이었는데 한국에서 교포라는걸로 많이들 해먹었고요
솔직히 고려인과 조선족 인구 합치면 4천만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 인구문제 단숨에 해결 됩니다
한국의 저성장은 앞으로 인구부족으로 계속 문제가 생기는건데 슬슬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귀화하겠다는 동포들보면
받아들일 생각이 우선으로 생각할겁니다
중국의 국제적위상이 더 높은데 뭐하러 귀화하겠습니까
한국에서 적당히 벌어 먹다가 별볼일 없으면 돌아갈 기회만 보죠
우즈벡이나 중앙아시아 고려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한국과 중아아시아나라들 국제적위상이 비교가 될 정도 입니까.
그래서 잘살고 봐야 하는겁니다.
민족정체성 운운하는것도 배부른 다음 얘기입니다.
고려인 분들이 고생끝에 소련에서 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독립군이거나 독립군 자손분들이 많아서 콧대가 높죠.
소련시절 그리고 소련이 망하고서도 우리나라에 대해서 평가가 좋지 못했던 부분은 있습니다.
자긍심이 많이 높았던 분들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가끔씩 잊고 있는게
조선이 일제 식민지가 되고 해외에 살게된 사람들 입장에서
고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것 역시도 꽤 중요한 문제죠.
나라 하나는 세습 독재로 갔고
다른 하나는 일제 잔재 청산도 못하고 오랜 군사 독재 아래 있다 민주화 했나 싶은데... 또.. 뭐 상황이 그렇죠.
일단 대한민국이 잘사니까 그런겁니다.
팽덕회를 같은 친북중국인사들이 숙청당하고
모택동의 중공이 북과 전쟁 직전까지가고
동북 방면 한인들에 대해 세뇌작업이 들어가서
지금의 몰염치한 조선족들이 만들어진게 아닐까
합니다.
지리적과 역사적 특성으로 조선족은 여러 분류로 나뉨니다.
일단 연변 자치구는 함경도 출신들이 주로 정착 하여 이북 사투리를 쓰지만, 블라디보스톡에 치우친 연해주 쪽 조선 출신 고려인이나 헤이룽장의 북쪽 목단강 등지의 조선족들은 경상도와 충청도 사투리를 씁니다.
연변 자치주의 조선족들은 조상부터 조선 조말 부터 중국에서 살았고 조선 후기 삼정의 문란으로 많은 경상 충청 유민들이 만주로 갔을 때 이미 연변은 함경도 유민이 장악을 해서 정착을 못하고 더 추운 블라디보스톡의 연해주나 더 북쪽의 하얼삔 위쪽으로 정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연변 출신이 연변 자치주를 받은 과정이 모택동의 8로군에 연변 조선족 출신들이 많았고 심지어 팔로군 고위 장교들도 많았기에 무정 같은 팔로군 포병 장군을 김일성에게 보내주어 6.25전쟁의 전술기초를 닦고 남침 사령관으로 있었으며 1.4 후퇴당시 남침 했었던 중국 팔로군의 주력이 조선족으로 이루어진 병사라, 이후 그들이 부르는 6.25를 항미원조전쟁이라 하며 조선족에게 전쟁 영웅 칭호를 주며 보상으로 연변의 자치구를 주고 자치권을 주었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중국의 근 현대사를 알았다면 6.25에 참전 한 연변의 조선족 을 지원 해서는 안되는 것 이였습니다.
그후는 중국과 수교를 하면서 중국인 들과의 소통을 위해 연변 출신들을 통역이나 파트너로 많이 썼는데 이 때 많은 모순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연변 출신 조선족들에게 사기를 당해서 중국에서 쫒겨났습니다.
한국 사람에게 사기를 친 것은 거의 연변 출신이라 조선족 내에서도 싫어해서 여러 명이 있는 조선족 사회에 있을 때는 연변 출신들이 연변 사투리를 안 씁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수교 후 조선족 중에 연변 출신들이 문화 교류를 먼저 받았는데 그때 한국의 대학에서 교류 목적으로 농악과 민요를 가르쳐 준 게 지금 조선족들이 이것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려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수교 이전 조선족들은 일반 한족과 다를 게 없이 문화 대혁명으로 모든 문화가 전승되지 않고 한국문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수교 후 많은 교육자들이 연변으로 가서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온 게 지금의 결과가 되었으니 아이러니죠.
겪어본 바로는 흑룡강 출신들은 연변 출신들과 달라 조상의 본적이 한국인 경우도 많고 본적의 기질이 경상도 기질이라 내륙에 살지만 바다 사나이 기질도 다분합니다. 많이 말이 통하는 편입니다.
2000년 초반 처음 카자흐스탄에 가서 고려인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 까지 1세대가 살아 있었는데 1세대는 거의 한국어를 구사했고 2세대 부터는 숫자나 간단한 인사말을 사용 했는데 거의 고려인들끼리 혼인이 아니라 혼혈이 많아 그렇게 되었지만 민족은 '고려인이다' 라고 하며 전통을 지키고 김치 같은 음식은 러시아의 어느 지역에서도 통용 되는 음식일 정도로 고려인들은 농민영웅도 많고 성실한 중상이상의 생활을 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쉬우면 무슨소리든 하겠죠.
탈북자든 조선족이든 검은머리 외국인이든 한국 국적을 얻은 다음 그들의 자세의 문제라고 봅니다.
조원진 같이 중국 동포의 기대를 한몸에 얻고 국회의원 되서 하는짓이 뭐..
고려인들도 한국 국적취득후 위안부 공격하고 친일에 앞장서고 나라팔아 먹는짓에 앞장서면 그들도 못된짓 하는 조선족과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고려인은 스스로 한국인이라 생각한다. 조선족은 구한말 혹은 일제강점기때 먹고살려고 만주 등지로 도망간 이들의 후손이고 고려인은 독립군의 후손이다.
이런 주장들에 대한 객관적 조사나 연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간도와 만주에서 학살당했던 이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인지,
재산을 헐어서 악착같이 독립운동 후원했던 만주 거주 조선 출신들도 스탈린이 죄다 저 멀리 보내버린건가요.
이런 차별을 합리화 하는 시선이 참 무섭습니다.
고려인이든 조선족이든 한국에서 법을 잘지키고 세금 빼먹지 않고 내면 훌륭한 한국인이죠.
이땅에 한국인도 나라사랑 1도 없이 친일적 매국적 인성 쓰레기 있구요.
조선족 중에서도 여기 한국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 있구 나쁜사람도 있습니다
고려인 중에서도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습니다.
조선족이라고 다 나쁘다고 위에 사진이 증명합니까.
위에 나온사람들이 무슨 조선족 대표도 아니고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 대통령이 저 꼬라지인데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은 아니 잖아요.
담을수 없으면 모두 잃어 버립니다. 적이 될것이고..
막상 한국에 오면 치열한 한국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