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과거에 잘 못했고 현재는 아내가 못하는 부분까지 채우려 노력하고 있는데 아내는 남편의 과거 잘못을 핑계 대며 현재의 무능함을 정당화 하고 있네요.
IP 221.♡.107.23
09-30
2022-09-30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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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해서 만났겠지만, 애 가지면서 남자는 결혼을 받아드릴 준비가 덜 됐을 것 같고, 여자도 결혼이 코 앞인데 남자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니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데 결혼 전 날 남자가 여자를 폭행해서 둘 사이에 감정적으로 금이 간 것 같네요.
애만 아니었으면 결혼식이라도 물렸겠지만... 어쩔 수 없이 결혼하면서 남자는 속죄하듯이 살고, 여자는 어떤 것으로도 상처가 지워지질 않고......
답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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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삼킨애옹
IP 106.♡.11.108
09-30
2022-09-30 14: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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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고 저도 번아웃과 우울로 6개월 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해가 안가는게 최소 미안함이란게 없더라구요 그게 임신중 폭력으로 인한 보복심리가 있는것도 있겠지만 성향 자체가 극과 극이고 이게 이해하고 살아가질런지도 의문이구요 눈에 보이는 애들 팔다리 흉터도 심하던데 맨밥이나 우유만 먹이는것도 충격이였구요 여자분은 옛날에 방송에 아나운서를 꿈꾼다며 나온적도 있던데 그정도면 상식이란게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어지간하면 이혼하란 말 안하지만 아이들이 계속 저렇게 방치되듯 자라면 곧 아이들로 인해 더 지옥이 될텐데 말이죠... 남편이 정말 나쁜 놈이었으면 폭력이 한번으로 그치진 않았을텐데 그때 이후론 말이 없는걸보니 더는 폭력은 안쓰신것 같네요. 남편이 부모님 건강이 허락한다면 같이 아이들 돌보고 재혼하지 않고 살면 아이들에게 좋겠는데 지금 가장 신경써야할껀 아내도 남편도 아닌 성격, 습관,정서가 결정되는 아이들이예요...
이런식의 댓글이 달릴것 같은데 부모들이야 어떻게 되든 애들이 나중에 보게되면 어떨지...
마음이 안좋네요
임신 무렵에 둘 다 멘탈 박살난 것 같은데요.
(헤어지는 것 외에) 답이 있기는 한겁니까...;
분명한건..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거네요.
아내는 남편의 과거 잘못을 핑계 대며 현재의 무능함을 정당화 하고 있네요.
여자도 결혼이 코 앞인데 남자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니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데
결혼 전 날 남자가 여자를 폭행해서 둘 사이에 감정적으로 금이 간 것 같네요.
애만 아니었으면 결혼식이라도 물렸겠지만... 어쩔 수 없이 결혼하면서 남자는 속죄하듯이 살고, 여자는 어떤 것으로도 상처가 지워지질 않고......
답이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계속 저렇게 방치되듯 자라면 곧 아이들로 인해 더 지옥이 될텐데 말이죠...
남편이 정말 나쁜 놈이었으면 폭력이 한번으로 그치진 않았을텐데 그때 이후론 말이 없는걸보니 더는 폭력은 안쓰신것 같네요.
남편이 부모님 건강이 허락한다면 같이 아이들 돌보고 재혼하지 않고 살면 아이들에게 좋겠는데
지금 가장 신경써야할껀 아내도 남편도 아닌 성격, 습관,정서가 결정되는 아이들이예요...
정확히 말하면 데이트할 때는 이상적 애인, 가정에서는 이상적 '자기' 보호자, 부부관계에서는 av...
임신을 했다는 것이 배려 받을 일이긴 하나 왜 갑처럼 떠 받들어 줘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부부사이의 일로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모든 일에 무기력한 모습에 남편 탓만 하는 것을 정당화 하려는 아내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살고 싶어서 핑계대는 것 같아요.
양쪽 다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