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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2찍들의 마음을 돌리기 힘든 과학적인 근거 17

29
2022-09-29 07:24:09 수정일 : 2022-09-29 07:26:29 204.♡.229.130
rexmarina

2016년 12월판 Nature지에는  Neural correlates of maintaining one’s political beliefs in the face of counterevidence (반대 증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유지하는 신경 상관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이 올라왔습니다. USC의 심리학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원들이 내놓은 논문인데요, 이를 Vox는 2017년 1월 23일자 기사에서 논문 내용을 같이 풀어 놓았습니다. 


Vox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vox.com/science-and-health/2016/12/28/14088992/brain-study-change-minds
논문 abstract 보기: https://www.nature.com/articles/srep39589


뇌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보면 다른 사람의 정치적 신념을 바꾸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이해할 수 있다.

불편한 진실을 접할 때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인신공격을 받는 것처럼 반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Brain scan 01.jpg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물리학자 중 한 명이다. 그의 과학적 예측은 100년 동안의 과학적 도전을 견뎌냈다. 그의 생각은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민이나 사형과 같은 주제에 대해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아인슈타인이 훌륭한 물리학자가 아니었다고 확신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것은 개인의 지능(또는 아인슈타인이나 이민 정책에 대한 정보의 질)과 하등의 상관이 없다. 그것은 우리가 비정치적인 주제에 대해 생각을 바꾸는 데 더 개방적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할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정치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마음의 변화에 대한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정치적 신념이 그토록 완고한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파적 정체성이 개인의 정체성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확고한 정파적 신념에 대한 공격이 곧 자아에 대한 공격임을 의미한다. 우리의 뇌는 공격을 받을 때 회피하거나 방어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는 마치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불편한 생각에 대한 면역 체계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심리학자 조나스 카플란(Jonas Kaplan)은 “뇌의 일차적 책임은 몸을 돌보고 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적 자아는 뇌의 일부다. 우리 자신이 공격을 받았다고 느낄 때 우리의 [뇌]는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와 동일한 방어를 보이게 될 것이다.”

최근 카플란 교수는 우리가 정치적 공격을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발견했다. 최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서 그와 동료 연구원들은 "깊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자칭하는 자유주의자 40명을 MRI 스캐너에 넣고 그들의 신념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의 뇌 중 어느 부분이 켜지는지 관찰했다.

그들의 결론: 참가자들이 자신의 확고한 (정치적) 신념에 대해 도전을 받았을 때, 자기 정체성과 부정적인 감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뇌 부분에서 더 많은 활성화가 일어났다.

이 연구가 제한적이간 하지만 우리가 어떤 이념에 대한 공격을 개인에 대한 모욕으로 착각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새로운 증거다. 이것은 (사람들의 정파적) 생각을 바꾸려면 정체성과 의견을 분리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는 정치에서 특히 어려운 작업이다.


실험

연구가 던지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정파적 정체성에 반하는 논쟁에 직면하는 순간 뇌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 이에 답하기 위해 신경과학자이자 작가인 샘 해리스(Sam Harris)를 포함한 카플란과 동료 연구원들은 실험을 시작했다.

카플란은 "정파적 완고함 자체를 이해하려고 연구를 한 건 아닙니다. 사람들이 마음의 변화에 저항할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구 참가자한 피실험자에게 "미국은 국방 예산을 줄여야 한다"와 같이 (대다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일련의 진술을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연구원들은 "러시아는 미국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주장을 하는 진술로 앞의 진술을 반박했다. (참고: 이와 같은 반론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이 반론들은 설득력있게 들리기 위해 내용이 과장되거나 조작된 것이라고 카플란은 말한다. 카플란은 실험을 위해 참가자들이 일부 주장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아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회의적이냐 아니냐가 우리가 알아보려는 것이었다."고 카플란은 말한다.)

참가자들에게 또한 "토마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일반적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로 인정받고 있다"와 같은 일련의 비정치적 진술도 보여주었다. 그 진술들을 듣고 난 후 앞 진술에 반대되는 (때때로 과장되거나 조작된) 후속 진술을 들었다. 이 실험의 요지는 (정치적 진술과 비정치적 진술에 대한) 반응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참가자의 두뇌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대한 도전을 처리하는 방식과 에디슨의 유산과 같이 아마도 덜 감정적인 것을 처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었을까?

있었다. 특히 카플란과 동료 연구원들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 불리는 정치적 논쟁으로 뇌의 활성화가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카플란은 이를 가리켜 "생각의 방황, 기억, 자신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관련된 뇌 구조의 집합이라고 말한다. 이 연구는 또한 부정적인 감정과 상관관계가 있는 뇌 영역인 편도체의 활성화가 증가한 것을 알게 되었다.


Brain Scan 02 (1).jpg


기본적으로 연구 결과는 참가자들이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을 숙고하고 위협을 느끼는 뇌의 동일한 영역을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곧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아마도 이러한 (뇌) 회로 내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결과는 설문지에 반영되었다. 카플란은 참가자들이 비정치적 주장보다 정치적인 주장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참가자들의 마음이 변한 주제와 정도는 아래 차트와 같다.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에 대해 마음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낙태, 동성 결혼, 이민과 같은 주제에 대해 사람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비정치적 주제에 해서는 자신들의 의견을 더 기꺼이 바꾸려 했다.


Graph.jpg

(반대증거가 주어지면 낙태, 게이결혼, 이민, 복지 따위와 같은 정치적인 신념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데 반해 비정치적인 견해는 쉽게 변한다)


이 실험 결과는 무엇을 뜻할까?

카플란은 신경 과학자들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건 아마도 많은 중복 기능을 갖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신경과학 연구에서 문제를 야기한다. (참가자들이 주어진 과제에 몰두할 때) 뇌의 어떤 영역이 "빛나는지" 확인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뇌의 해당 영역이 하는 일을 확실히 결론짓는 것은 훨씬, 훨씬 더 어렵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는 확고한 신념에 대해 생각할 때 이 네트워크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이전에 카플란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개인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이야기를 읽을 때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최신 논문의 결과가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더 큰 표본을 가지고 여러 차례 반복 실험되어져야 한다. 참가자가 40명인 이 연구는 소규모다. 위 차트의 설문지 데이터와 관련하여 특히 작다. 이러한 질문을 수백 명의 샘플에게 제시하는 것이 좋다. (fMRI를 사용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다른 심리학 연구보다 규모가 작다. 기계를 작동하는 데 시간당 약 500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흥미로운 단계이다. 우리의 뇌는 더 평범한 사실을 처리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마도 더 감정적으로) 정치적으로 격론을 일으키는 정보(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정보)를 처리한다. 이 연구 결과는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려는 시도가 완전히 역효과를 일으켜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더 확신하게 만드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종교적 신념에 대한 카플란과 해리스이 행한 과거 연구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카플란은 “이 연구에서 과거 종교적 진술과 비종교적 진술을 비교했을 때 보았던 동일한 뇌영역이 활성화된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게 말이 되는 게 종교적 신념도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플란은 이 연구가 "정치적 신념이 고정되어 있다"는 건 확실히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카플란은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회고하면서 사실을 하찮지 않은 것으로 만드는 좋은 방법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정체성과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말만큼 쉽지 않다.

rexmarina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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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김보글
IP 203.♡.144.30
09-29 2022-09-29 07:32:14 / 수정일: 2022-09-29 07:36:57
·
잘 봤습니다.
어떠한 판단의 기준이 '정보'를 바탕으로 가치판단 하는 것이 아닌, 그 판단으로부터 생기는 '정체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그룹의 경우 더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물건을 살때 A와 B 가게 중 B에서 더 싸게 판다고 가정해보면
정보성 그룹은 당연히 B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주장하겠지만,
만약 평소에 A가 좋다고 노래를 한 자존심 강한 정체성그룹은 B를 선택하는 순간 자기의 신념과 정체성이 흔들리고 위협받기 때문에 어떻게든 A를 선택하려 하겠죠.

정체성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그룹에게는 정보의 가치 및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단지 나와 내 그룹의 정체성을 해치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할 뿐이죠.
rexmarina
IP 204.♡.229.130
09-29 2022-09-29 07:36:35
·
@얼빡이님 맞습니다. 도람프가 잘 하는 짓 중 하나가 사실이 아닌 감정을 자극한 정체성을 이용해 먹는 거였지요. 그렇기에 미국인의 상당수 (공화당 지지자들)가 도람프가 무엇을 해도 지지하는 거지요.
포톤84
IP 14.♡.20.38
09-29 2022-09-29 07:34:33 / 수정일: 2022-09-29 07:42:35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에도 정치성향을 바꾸려면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비슷한 최신 연구결과인 것 같습니다.
rexmarina
IP 204.♡.229.130
09-29 2022-09-29 07:38:40
·
@포톤84님 법륜스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변화가 오기 위해서는 '전기로 지질 정도의 충격'이 필요합니다^^
해피가이00
IP 211.♡.148.89
09-29 2022-09-29 07:44:45
·
<지식의착각>에서도 유사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동체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고, 공동체의 의견을 바꾸기 위한 방법으로 무지를 벗어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을 시도했으나 가치판단이 들어간 사항들은 바뀌지가 않더라는 실험이죠.

전 이제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고 믿고 삽니다. ㅋ ㅠ
김보글
IP 203.♡.144.30
09-29 2022-09-29 07:52:30
·
@해피가이00님 그래서 저는 저만의 제1법칙(?)으로, 가치판단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 사안들부터 논지를 쌓아 올리자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특정 사안들이나 가치판단이 필요한 부분들은 저 역시도 어떠한 공동체에 속해있어 못보고 그저 우기고 있는 진실들이 있을 수 있으니깐요.
그렇지만 숫자는 다르죠. 가치판단으로 1+1 = 3으로 만들 순 없으니깐 말이죠. 마찬가지로 이번사안도 ㅂ 과 ㄴ의 소리가 다를 뿐더러, 주파수까지 다르면, 이건 가치판단의 영역에서 정보판단의 영역이니깐요. 주파수까지 우길 순 없는 것이니깐요. 거기서부터 논지를 쌓아간다면, 이 사안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저는 제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kissing
IP 118.♡.6.70
09-29 2022-09-29 07:51:19
·
저런 사람 바뀌려면 1대1로 붙어서 질릴때까지 얘기해야 바뀔까말까 입니다. 애들도 말로 설득이 어려운데 성인이 수십배는 더 힘들죠. 그래서 전 대놓고 2찍은 버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mountpath
IP 61.♡.77.175
09-29 2022-09-29 07:59:10
·
천동설과 지동설이 서로 대립하여 토론을 거듭하던 시기에도, 지동설이 지배적인 의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천동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동설의 논리와 근거에 납득하여 지동설로 의견을 바꾸어서가 아니라
세월이 흘러 천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느 설이 과학적 진실이냐 하는 문제도 이러한데, 하물며 정치적인 의견이야 말해 무었하겠는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9 2022-09-29 15:36:02
·
@alkits님 1950년대 중반에 사이비종교 집단 연구를 통해 '인지부조화 이론'을 제창한 레온 페스팅어는 다음과 같이 정곡을 찌르는 일갈을 남겼죠.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OLIVER
IP 223.♡.192.187
09-29 2022-09-29 09:39:56
·
'제멜바이스 반사'를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브리티쉬매력남
IP 220.♡.97.159
09-29 2022-09-29 09:47:16 / 수정일: 2022-09-29 09:47:32
·
정체성은 바뀌기도 하는데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역사를 몰랐을 때는 그냥 보수가 아닌 보수 같은.. 사람이었는데 역사공부를 하고 나서 완전 진보로 바꼈거든요. 저같은 사례를 통해 바뀔 수는 있을 거 같은데 대부분 공부를 할 생각 자체를 안하니까요. 지금 일어나는 현상, 내 주위의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정치성향을 받아들이게 되고, 고착화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베와 같이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되던지요.
꽃으로날때려줘요
IP 210.♡.20.178
09-29 2022-09-29 10:40:14 / 수정일: 2022-09-29 10:45:07
·
브리티쉬매력남님// 저도 대학와서 공부 다시하면서 제 성향은 중도 보수인데 한국의 보수는 친일파의 잔재 이익카르텔이라 정의내렸습니다. 교육이 왜 백년대계인지 참 슬픕니다.
Ellen_Mir
IP 182.♡.203.200
09-29 2022-09-29 10:07:47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만 해도 정체성이 확고한 편이라 정치적인 부분에서 반대의 의견을 접할 때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진짜 차라리 참과 거짓이 분명한 수학 혹은 과학적인 부분에서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을 바꾸는 건 쉽게 되죠. 오히려 이런 경우에 지식이 상승한다는 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경우도 있고~~

아마 저와 반대인 2찍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항상 사람 바뀌는 거 아니라고 누누이 말하고 다니기도 해서 생각을 바꾼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 보기에 그냥 나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여겨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정체성이 확고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긴 해서 이런 사람들은 바꿀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저도 바꿔본 사람이 몇은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보다 확고하지 않았던 사람들). 물론 노력은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클라우스
IP 115.♡.181.114
09-29 2022-09-29 12:38:12
·
누구나 마찬가지죠 우리도 여론 바뀌고 본색 드러나기 전에는
이재명은 경기도지사로 정치인생 끝내야 하고 점잖은 이낙연이 문통 뒤를 이어야 하고
사람 눈치 안보는 윤석열이 불도저처럼 검찰개혁 밀어붙일 거라고 믿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9 2022-09-29 15:33:31 / 수정일: 2022-09-29 15:33:43
·
@클라우스님 네, 저도 굥을 제2의 '포청천'으로 믿었던 시절이 있었죠.
shs2090
IP 121.♡.168.82
09-29 2022-09-29 13:47:29
·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 아침에 확인했을 때 머리가 받아드리질 못하더군요.
듣고 보기 괴로워서 뉴스 다 끊고 살았었는데 이거 보니 얼이 빠져서 지냈던 그때가 이해가 됩니다.
강물처럼!
IP 146.♡.132.190
09-30 2022-09-30 00:38:01
·
다 데려갈 순 없습니다. 버릴땐 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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