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때인가 같은 반이었죠. 맞을 겁니다.
졸업식장에서 중3 같은 반 친구들 찍는 사진에 지나가다 찍힌 사진이 있더군요.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생각난 김에 휴대폰 스캔 어플로 옮겨놨습니다.
서로 사이가 좋고 나쁘고 했던 건 없었죠. 그냥 똘똘했던 정도?
장인수에 대한 기억은 중2 당시 국어 여선생님께서 장인수에게 책 읽기를 자주 시키셨습니다.
지금도 가끔 방송에서 나오는 걸 들으면 귀에 잘 꽂히는 목소리인데 당시는 조금 더 카랑카랑해서 더 잘 꽂혔다? 정도죠.
그래서 그 선생님은 인수에게만(?) 책 읽기를 시키지 않으셨나 싶네요.
유일하고 알고 있는 동창 기자가 흔히 말하는 기레기에 들지 않고 바른 목소리내고 탐사 취재하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힘내라 장인수!!
몇 안되는 분 중에 한분이죠.
이분은 정말 좌고우면 하지않고 오로지 기자라는 본분에만 충실하게 임하는
느낌입니다.
장인수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