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웃으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부끄러워도 진지하게..열다섯살 적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로서는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왜그렇게 그애의 좋은 점만을 보려고 했는지..싶네요.
작년에 아주 오랜만에 그애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얼굴은 그대로였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져있었어요.
좀 차분하면서도 수척해졌달까..바로 코앞에서 봤지만 그냥 스쳐지나갔습니다.
그후로 대학에 와서도 여러사람을 만나서 다시 설렘을 느끼곤 했지만
저 시절만큼 어떤 한 사람만을 아무런 조건과 대가와 의심없이 좋아하고, 위하고, 바라봤던 때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보면 15살은 완전 애기인데;;어떻게 내가 저나이때 저렇게 느꼈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첫사랑을 몇 살 때 하셨나요?
첫 연애는 22살 ⓐ
5학년때 만났죠.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는건 6학년때 알았고 제가 서울로 이사가고 나중에 고2때 다시 만나서
폴 인 러브....;;
3년 넘게 짝사랑했었네요 ㅎ
진짜 1년동안 마음에 고이모셨다가
대 방출< 응? ⓐ
글쓰고 보니 생각나네요.
대학교 새내기 시절이네요.
사실은 성인과도 똑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나이인것 같아요. 다만 자기 감정을 정확히 알지 못할 뿐. 그쵸?
정말 마음 아프고
건드리면 아픈 "사랑"이라는건 대학교 1학년 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