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리뷰를 올릴까 했었는데 귀찮아서 못했었지만
생각난 김에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 영국 오시는 분들은 런던, 혹은 근교, 멀리 가면 세븐시스터즈 같이 중국, 일본 사람들과 같이 너무 흔한 곳만 가는 경우가 많은데,
거긴 좋은 곳은 맞긴 맞아요. 그런데 여기 영국 사람들은 굳이 거창하게 가진 않아요…그럴바엔 스페인이나 그리스를 가긴 하지만 여튼 국내(영국)으로 본다면..
여긴 오는 경우가 드믄거 같아요. 중국인들은 그래도 좀 보이지만..
위치는 Longleat safari
Longleat
01985 844400
https://maps.app.goo.gl/Gsvw2SRTy66ifTcAA?g_st=ic
자기 차로 그대로 사파리를 즐기는 곳이고 아이와 함께 오시면 평생 추억 보장드려요. 연인 끼리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렌트카로도 올 수 있긴 한데 문제는…
얘들이 차를 부셔요… 특히 원숭이랑 사슴이…
이것도 몇번 다니면 요령이 생겨서 피할 순 있긴 한데… 처음 오면 와이퍼, 안테나, 부서지기 쉬운게 문제에요.
그래도 워낙 크고 잘 되어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차가 부서지는게 걱정이신 분들은 사파리 2층 버스나 vip 랜드로버 프로그램도 있어요.
차가 고장날 수 있는 부분은 Monkey drivethru만 그냥 스킵 하시면 웬만해선 고장날일은 없어요.
사슴은 먹이 안주면 발로 차거나 머리로 박거나 하는데
먹이 안주고 그냥 스킵 하면 문제 없어요.
Fleet air museum
Durdle door,
Tank museum
Lawrence of Arabia memorial
이 정도는 일단 취향 관계없이 추천 드려요
그런데 Dorset, Cornwall 쪽은 워낙 좋은 곳들이 많아서 날씨만 좋다면 어디던 좋으실거에요.
아 중간에 숙소 잡으신다면 The Hawk Inn 강추드려요.
술값이 비싼게 단점인데 나머지는 전부 좋았어요.
스톤헨지->롱릿->바스 한국에서 손님 오시면 모시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롱릿의 미로도 재밌고 놀이터도 애들 놀기에 더없이 좋죠.
지루하기 짝이없는 코츠월드 마을 보단 그 근처에 있는 동물원 Cotswold Wildlife 추천드립니다!
가을 겨울 봄은 안돼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tour/16327609CLIEN
차자를 이용해서 구경할수도 있고. 에버랜드보다 훨씬더 개방적인 사파리 버스를 탈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단 동물냄세는 별로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