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낮은 a12가 삼페가 안되긴 합니다.. 아마 이 시리즈 사준거 같네요… 두번째 대댓글에 이럴거면 생산하지 말라는데 삼성이 애플처럼 고급형만 출시하고 비싸게 팔면 “이럴거면 애플 사지” 소리가 나올겁니다.. 진퇴양난이죠 삼성이 핸드폰 수익을 보급기에서 뽑는게 아이러니입니다 성능도 gos 때문에 제대로 이미지 무너졌고요 a12 같은건 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가격이면 그냥 4세대 전 s9 싸게 파는게 나아요… 보급기를 왕창 만들어두니 업데이트나 보안패치 대응이 오래 걸리고 아이 폰 사주려는 부모한테 어필하려 낮게 가격 맞추려니 있어야 할 옵션도 빼고 게임 돌리고 싶은 애는 세상에 뭔 이런게 있어 하고 충격먹고요 이건 10년전에도 그랬읍니다.. 아이폰4s 때 게임 잘 돌아가는거 보고 부럽긴 했어요 아이 폰을 갤럭시 사주실 부모님들은 s21 이전 깨끗한 s시리즈나 노트 시리즈 사서 막 쓰라고 두는게 좋아보입니더 a32 a52가 성능은 나을 수 있지만 한참 뽀대(?) 찾는 시기라 외관이 중요해서 전 플래그십이 가성비 좋습니다 다만 s21과 22시리즈는 피해주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빡고양이
IP 175.♡.97.68
09-25
2022-09-25 07:05:21
·
일단 느린폰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습니다. 지금은 플래그쉽도 그리 성능이 좋다고 생각 안하는 데 그 아랫급들은 진짜 원가 절감한 티가 팍팍나죠. 구세대에게 통하는 삼성이라는 이름값과 차별점 몇가지가 있고 국내에서 선택지가 없어서 그나마 팔리지만 그게 사라지면 난리나겠죠.
니히리
IP 121.♡.90.67
09-25
2022-09-25 07:06:26
·
청소년기에는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애들끼리 많이 부딪히는 때라 저런 거 많이 보이죠. 저때도 나이키 운동화나 메이커 옷만 고집하던 친구들 많았습니다. 윗분 말대로 비싼 겨울 파카도 있었고요. 또 다른 요인으로는 갤럭시의 강점인 페이나 통녹이 청소년들에게 가치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아재들에게나 좋은 거예요.
IP 14.♡.40.91
09-25
2022-09-25 07:21:34
·
크흡...요즘애들중에 갤럭시 쓰면 틀딱이라고 까지 하던데요...ㅜㅜ
IP 223.♡.204.210
09-25
2022-09-25 07:23:11
·
저도 좀 되긴 해도 아이들 s시리즈로 사줍니다... 무선충전의 편리함을 알아버려서...
아싸라비아30
IP 223.♡.178.5
09-25
2022-09-25 07:41:25
·
전 갤럭시1에 너무 데여서... ㅎ 딸은 아이폰 그 외 나머지는 모두 lg 고급모델 중고폰.
이거 정확하거든요. 지인들 초딩 아이들만 해도, 저가형 갤럭시는 게임이 제대로 안됩니다. 개통취소하고 아이폰 사는 실정 입니다. 당연히 경험상 갤럭시는 안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죄다 아이폰 씁니다. 청소년들 사이에 아이폰이 대세가 됐습니다. 이런데도 gos로 장난질 하는건 자살 행위죠. 삼성은 한국 저가형 시장을 너무 소홀히 합니다. 아이들이 아이폰으로 가게 만들죠.
@맥대디님 게임 즐겨하는 나이 때에 아이맥은 저라도 싫어 할 듯합니다. 즉 사주고도 받은 사람 기분도 나쁘게 만드는 선물이죠. 초중고생 남아한테는 맥은 최악입니다. 개발 좋아하거나 편집(영상이나 사진 등)을 좋아하면 모를까 게임을 좋아하면 최악 중 최악이죠
카펫트
IP 121.♡.233.20
09-25
2022-09-25 13:53:37
·
@센타우르스자리님 저도 남들 한참 겜할때 전공 때문에 맥 사서 ㅠㅠ
맥대디
IP 38.♡.108.95
09-26
2022-09-26 01:52:52
·
@센타우르스자리님 네, 앱등이인 아빠의 로망을 실현 할려다가 삼성빠를 만들 었네요.
눈팅이취미
IP 220.♡.254.194
09-25
2022-09-25 08:40:43
·
한국 기업들은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것 같아요. 핸드폰 뿐 아니라 가전이나 그외 등등 다 그렇습니다..
TKOD95
IP 210.♡.206.68
09-25
2022-09-25 08:52:18
·
내수 외수 차별하는 문화 없어지지 않으면 직구 같은 것이 발전되어서 점점 사람들이 안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원산지인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비행기 타고 직구하는 우리나라 제품이 더 싼지?? 삼성 하드 직구, ssd 직구 다들 해 보셨잖아요?
흔들어콜라
IP 121.♡.232.141
09-25
2022-09-25 08:56:06
·
동네 6살쯤 되어보이는 꼬마여자애가 지나가는 벤츠를 보고.. 와! 벤츠다! 하더군요. 참고로 벤츠가 귀한동네는 아니어요(오히려 벤틀리도 흔한동네죠) 제 말은, 애들은 사용경험보다는 주변으로부터의 정보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것 같다는 겁니다. 메이커 운동화.. 오리털파카 품질로 사달라조르던가요. 그냥 메이커죠. 삼성도 메이커입니다.. 오히려 좋지못한 사용자경험을 이야기하는 어른들로부터 얻은 정보가 삼성을 불신하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여러가지 하드웨어에서 돌아갈수있는 안드로이드 os는 아이폰의 최적화를 따를수없죠, 태생적으로 아이폰이상의 사용감을 얻기위해선 훨씬 높은 하드웨어 우위가 필요하고.. 그것도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거워지는... 결국 아이폰이 더 좋은것이란것을 어른들의 사용경험에 전달되는거조
예체
IP 220.♡.141.132
09-25
2022-09-25 08:57:15
·
그냥 가장 브랜드따지고 비교할 나이죠
IP 210.♡.78.9
09-25
2022-09-25 08:58:26
·
카메라도 버벅거리는데요 뭐.....
더미코코
IP 119.♡.98.211
09-25
2022-09-25 09:00:33
·
아이폰은 아이들이 쓰는 폰이라.. 농담입니다 ㅎㅎ
춘토리
IP 211.♡.194.41
09-25
2022-09-25 09:56:40
·
@더미코코님 헉.. 이거 딱 저희 부장님이 하는 개그인데... ㅠㅠ
빵구똥쿠
IP 49.♡.255.21
09-25
2022-09-25 09:18:25
·
여러등급의 제품을 만든다는게 브랜드이미지에는 안좋을수도 있겠네요..
kubectl
IP 106.♡.3.235
09-25
2022-09-25 09:22:58
·
부모입장에서 아이들 핸드폰으로 어떤 콘텐츠 볼지 몰라서 걱정인데 iOS로 애들 아이폰 관리하는 기능이 매우 강력해서 그냥 아이폰만 사주려구요. 아이폰 se3같은 저렴한 선택지도 있습니다. /Vollago
올해 스무살입니다. 10대 때 친구들 스마트폰 기종을 다 외우고 다녔을 정도로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어서, 저도 이런 현상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너무 다양한 갤럭시의 라인업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기종을 쓰는지는 친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입니다. 아이폰은 그냥, 11, 12 프로 등 말하면 어느 정도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자기 아이폰보다 전에 나왔는지, 더 나중에 나왔는지. 그리고 자기가 쓴 적 있었던 시리즈면 같이 공감하면서 이야기해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갤럭시는 기종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만 있었다면 쉬웠겠지만, 하위 기종의 수가 상당하지요. 어떤 모델을 쓴다고 해도 그냥 아~ 이러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기종을 말하는 친구들도 자신 있게 말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2018년 j시리즈 단종 이후부터는 라인업을 이해하길 포기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에 비해 디자인적 통일성도 부족하다고 느껴지고요. S7이나 노트5 까지는 갤럭시를 사용하는 선배들이나 친구들의 수가, 오히려 아이폰보다 많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쯤 통신사에서 아이폰 6를 크게 무료로 풀었는데, 그 때 아이폰으로 넘어간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건 10대들에게 '문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며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죠. 제가 10대 때 갤럭시 s 시리즈를 메인으로, 아이폰을 서브로 사용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라인업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사진은 아이폰이라는 말이 공식처럼 되어 있기도 하죠. 단체 사진 찍을 땐 항상 아이폰으로 찍습니다.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생태계의 편리성도 있고요. 보통 부모님이 사주시는 폰은 아이폰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그런 경험도 하고요. 마치 학생들이 점점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처럼요. )
powerbook
IP 125.♡.161.161
09-25
2022-09-25 10:25:57
·
+) 삼성페이는 그렇게 큰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는 시기면 굉장히 어린 편일텐데, 그 때 카드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많을까 조금 의문입니다.
명이나물
IP 218.♡.36.243
09-25
2022-09-25 10:23:34
·
외제 나이키운동화냐 국산 프로스펙스 운동화냐
그냥 그나이땐 폼생폼사죠
삭제 되었습니다.
니앙클
IP 115.♡.143.35
09-25
2022-09-25 10:40:17
·
예전부터 삼성,엘지는 '미니' 붙으면 크기뿐 아니라 성능도 미니로 내버려서 거르게 만들었죠..
대부분 갤럭시 쓰는데, 반에서 어떤 아이가 어느날 아이폰을 들고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이른바 좀 잘나가는 스타일의 아이였죠. 부자이거나, 예쁘거나, 멋지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그리고 그아이는 거울 앞에서 사과가 보이도록 해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를 좋아합니다. 인스타같은 데에서 셀카 찍은 사람들 거의다 사과가 보이더군요. ㅋ
좋아 보이는걸 따라하고 싶은 마음은 어른도 그러한데, 하물며 아이들은 더 하겠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칼쓰뎅
IP 119.♡.210.192
09-25
2022-09-25 11:27:26
·
괜히 브랜드파워 높이고 아카데믹 버젼으로 학생들 조금 싸게 구매할수있도록 만드는게 아니죠. 어른되어서도 계속 호갱만들기 위한거라 ㅎㅎ
jj34
IP 58.♡.95.70
09-25
2022-09-25 11:28:12
·
작년 초3 아들에게 갤럭시a51 자급제로 사줬습니다. 와이프는 생각보다 비싸서 영 탐탁치 않아 했는데 이정도는 돼야 학원 가는 버스에서 게임 잘 된다고 했죠. 아들은 너무 만족해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이동네는 특이한게 주변에 아이폰 쓰는 친구는 없다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헤롱헤롱-
IP 221.♡.2.180
09-25
2022-09-25 11:36:37
·
일단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대부분 아이폰 들고 나오고, 아이들은 그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동화되고 싶어하죠.
rabbit69
IP 39.♡.25.23
09-25
2022-09-25 11:48:24
·
현직 학원강사입니다. 학생들 불법다운한 음악이나 영화보기 편해서 갤럭시 많이 씁니다.
MentalisT
IP 211.♡.224.17
09-25
2022-09-25 12:06:22
·
윗분이 적어주신 그대로 '외제 나에키' '국산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차이가 벌어진 결과죠.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이폰 갖고 싶어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도 똑같은데요;;
내돈 내고 사서 써봐야 '아'소리가 저절로 나오는거죠. 우리나라 부모들이 돈이 많은건지.. 다들 아이폰 해주는거 보면 신기 합니다. 학교가서 기죽지 말아야한다라는 논리.. 재밌습니다. 그게 더 악화되는데..
삼성은 라인업 좀 줄이고 박리다매는 좀 없애야 합니다. 전 세계 공통라인업을 딱 짜서 많이 팔아서 단가를 어떻게든 낮추고 이윤을 극대화할 생각을 해야지.. 저가폰이랑 경쟁하니까, 플레그쉽도 저가폰이 되어버리고 있죠. 이제는 늦었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AP성능을 못 끌어올리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던 구글과 ARM도 문제이기도 하죠. 거기에 너무 의존한 삼성이나 기타 제조사들도 문제고;;
어쨌든 이제와서 망했다고 주저앉으면 진짜 답이 없어질 것이고, 뭔가 확실한 개선이 필요하죠. 그나마 삼성이 쬐끔이나마 잘한건 플립을 사실상 현재까지는 독점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긴하죠. 근데....... 원가 절감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ODM주니까 그냐 처음부터 끝가지 삼성폰이 아니라 중국산 폰이잖아요? 자기들이 자초를 하고 있어요 ㅋㅋㅋ
제 주변의 자식을 둔 지인도.. 아들이 전교5등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데..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4종셋트를 하도 원해서 사줬다고 하더군요;;;
물론 처음에는 갤럭시 사줬는데 2년동안 계속 아이폰 사달라고 보채길래... (애들은 아이폰쓰는데 자기만 갤럭시 쓴다고 쪽팔린다고;;) 전교 1등하면 사준다 했더니.. 진짜 전교1등 했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줬는데.. 그 다음에는 아이패드 사달라고... ㅋㅋ 그리고 그 이후엔 애플워치...;;;
저희 사촌누나같은 경우엔 은행 20년차가 넘는.... 나름 고연봉을 받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카들이 아이폰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사주더라고요. 그것도 셋다 프로로;;;ㄷㄷㄷㄷ (누나 나도 좀;;....) 그것도 일시불로 ㅡ.ㅡㅋ;; 지 친구들하고 단톡방에서 무슨 컬러가 나은지 주고받고 하더니만 이 컬러가 어디 위치의 대리점에 재고가 남아있다고...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하더니 바로 매형에게 전화해서 "지금 당장 xxx대리점으로 가서 그거 사와" ㅋㅋㅋㅋ;;;
요즘 10대 애들이 이정도로 스마트폰에 대한 열망이 높더라고요.
뭐.. 여기 댓글들 보면..
내 주변엔 갤럭시 쓰는 아이들 많다.. 라고는 하지만... 그 애들이 갤럭시가 좋아서 쓰는건지, 부모님이 하도 비싼 아이폰은 안된다고 해서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갤럭시를 쓰는건지 알수가 없죠. (갤럭시를 어쩔수 없이 쓰다보니 쓰긴 써야되겠고, 그러다가 그들끼리 모여서 이것저것 활용을 하고 있는거고...)
또한, 그 애들에게 갤럭시와 아이폰 둘중에 어떤거 갖고 싶냐고 했을때... "갤럭시요!!" 라고 할 애들이 많을지.. "아이폰이요!!" 라고 할 애들이 많을지..를 생각해본다면... 뭐...
CaTo
IP 172.♡.95.43
09-25
2022-09-25 12:39:17
·
우리가 부모님이 S시리즈나 노트가 왜 필요해??? 만큼 애들도 고성능, 이름 있는 폰 필요한 이유가 있죠 s10e도 이제 게임 돌리니 폰이 죽을려고 하더군요 사실 어떻게 보면 게임 안하는 20-40대가 밍숭맹숭한 폰 쓰기에 제일 적절하죠 ㅎㅎ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rlawnsdh1104
IP 58.♡.129.9
09-25
2022-09-25 13:02:21
·
학원에서 일하는 대학생입니다. 상대하는 나이대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1까지구요. 애들이랑 말하다 보면 아이폰 쓰고 싶다 하는 친구들의 대다수가 A3X시리즈 이하 쓰기에 딥답한거 쓰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A5X이상시리즈에서는 그냥저냥 쓰는거 같고, 중1반에는 플립3쓰던 친구도 있었고, 얼마전에 s8쓰다가 플립4로 넘어간 친구도 있고, 원래 A12쓰다가 12미니로 넘어간 친구 있더라구요. 이거 상당히 일리있는말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246.83
09-25
2022-09-25 13:05:12
·
브랜딩 실패죠. 솔직히 보급형은 다른 브랜드로 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급형 삼성을 쓰면서 "그래도 갤럭시 시리즈는 다르다/다를거야"라고 인식하게만 여지만 남겨뒀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초반에 "갤럭시인데 이렇게 싸다고?" 라고 팔아 치울 생각으로 같은 브랜드를 낸 순간부터 같이 묶이는거죠.
@님 한두번 타일러서 안되니까 그렇게 된거죠. 처음부터 스마트폰을 뺃은건 아니겠죠. 정도가 심하면 막아야죠. 그이상으로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으니까요. 초 2가 오픈 톡방 못들어가게 타이르다가 안들으니 뺃은 거고 그 정도가 극단적이라고 보긴 어렵죠.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봐야죠
@님 뭐 일이 일어난 걸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애기들 일이라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고요. 초딩이면 사고 판단이 잘 안되요. 그게 왜 잘못인지 인지가 안 된다는 거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안듣는 나이라는 겁니다. 그럴 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습니다. 두들겨 팬다고 알아들을까 지금이 80 90년대도 아니고 말이죠. 그럴 땐 사용을 멈추게 해야죠. 처음부터 안준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판단이 얼추 가능할 때 주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의견을 드리는 거고요. 초딩도 초딩 나름이겠죠. 그래서 부모가 중요한거겠죠.
OLIVER
IP 39.♡.212.216
09-25
2022-09-25 15:51:13
·
@와이어액션님 요즘은 스크린타임/패밀리링크로 설정 심하게 하면 전화 문자 말고 아무것도 안되는 그냥 피쳐폰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각종 우회방법 공유해가면서 쓰는데 그것도 사용시간 조금 더 쓰는 정도지 사용이 금지된걸 원천적으로 풀 수 있는건 아닙니다. 맘먹고 모니터링하면 우회하는 것도 적발이나 컨트롤은 가능하구요. 앱스토어 설치 금지해두면 화면에 아예 앱스토어 앱이 없어지고, 부모 허락없이는 앱 설치도 안되는데 이건 아직까진 알려진 우회법이 없습니다.
물론 쓰라고 허락해둔 시간동안 자녀 스스로 안좋은 쪽으로 사용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스마트폰의 장점만 취하되 말씀하신대로 "부모의 교육철학에 맞게" 상당히 제한적으로 운용하는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키즈폰, 피쳐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단 점은 동의합니다.
와이어액션
IP 220.♡.203.52
09-25
2022-09-25 15:57:51
·
@OLIVER님그런데 다 막을거면 폴더 폰 주는 거랑 차이도 없죠. 그러니 폴더폰으로 바꿔주는 것도 스크린타임과 패밀리링크로 심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제한적으로 운용 가능한 폴더 폰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었다는생각이 드네요.
OLIVER
IP 39.♡.212.216
09-25
2022-09-25 16:08:46
·
@와이어액션님 네 그래서 위에 '스마트폰의 장점은 취하되'라는 단서조항을 붙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폰들의 단점이 훨씬 더 두드러지거든요. 일단 현재시점에서 폴더폰 피쳐폰은 구하기도 힘들고, 스마트폰처럼 gps도 없고, 숫자 키패드 방식은 직관적이지 못해서 키보드 사용을 어려워합니다. 스마트폰을 제한적으로 운용하면서 스마트폰의 장점을 취하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그리고 고학년이 되거나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사나 수업, 과제에 스마트폰을 활용해야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친구들끼리 소통의 창구로 이용됩니다. 그 나이대에 거기서 소외되면 그냥 왕따에 다름없습니다. 물론 단톡방에서 따돌리고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 역시 또다른 사회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작용을 잘 관리하는게 낫지 폴더폰 사준다고 될일은 아닌게 지금 현실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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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고, 여튼 위와 비슷한 과정으로 제가 안티였다가
그나마 램관리 등 최적화를 안해도 될 만한 시리즈 나와서 다시 사용했었습니다. ^^
플레그쉽만 쓰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죠 플레그쉽은 디자인도 이쁘고 느리지도 않고 카메라도 잘 나오니까요
당장 a32만 해도 실사용에서 답답하다는 느낌 받을 정도의 성능이죠
A52s정도만 되면 그런 일은 드물지만요
그런 모델은 왜 출시하나 싶습니다
가능합니다. a21 같은거 찾아보세요.
2016년에 나온 s7 보다 느린데 작년에 많이 팔았죠
어른도 그러는데 애들니라고 안그러겠나요
누나가 어머니 맞춰준 갤 보굽형 꽁짜폰 만져드리다가 부시고 싶은 마음 여러번 들었습니다. 앱 몇개 여는게... 이렇게 느리고 답답할까...
게임 제대로 못돌리면 안티될만 합니다
10대들도 부모님이 신용카드 주지 않나요? 실물카드 들고 다니려면 귀찮겠죠.
A시리즈 게임하기엔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 한 것이 더 크겠지만요.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마감도 S나 Z시리즈에 비하면 싼티나고요.
제가 이재명 지지하고 쉴드친다고 반이재명 유저에게 박제된겁니다.
박제글 다시 읽어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가형은 절레절레 엘지도 예전 v30 시절만 해도 플래그십인데 화질 망이었어고
20대때 카트 하던 사람들이 나이들고 그때 추억으로
카러플 시작한분들 많아요
결혼한사람들이 많아 자녀들도 있고 같이 카러플을
즐기는데 부모가쓰던 옛날 갤럭시를 쓰던가
a시라즈를 쓰는 초등중등 친구들이 카러플이 겨우 돌아가
버벅이고 그러니 푸념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se 모델로 바꿔주던가 중고 xs이상으로 바꿔주고
그러더라구요
이건 그거보다 더 비싼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크린타임이나 패밀리링크나 정말 업체들의 욕심으로 있으나 마나 입니다
두번째 대댓글에 이럴거면 생산하지 말라는데 삼성이 애플처럼 고급형만 출시하고 비싸게 팔면 “이럴거면 애플 사지” 소리가 나올겁니다.. 진퇴양난이죠 삼성이 핸드폰 수익을 보급기에서 뽑는게 아이러니입니다
성능도 gos 때문에 제대로 이미지 무너졌고요
a12 같은건 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가격이면 그냥 4세대 전 s9 싸게 파는게 나아요…
보급기를 왕창 만들어두니 업데이트나 보안패치 대응이 오래 걸리고 아이 폰 사주려는 부모한테 어필하려 낮게 가격 맞추려니 있어야 할 옵션도 빼고 게임 돌리고 싶은 애는 세상에 뭔 이런게 있어 하고 충격먹고요
이건 10년전에도 그랬읍니다.. 아이폰4s 때 게임 잘 돌아가는거 보고 부럽긴 했어요
아이 폰을 갤럭시 사주실 부모님들은 s21 이전 깨끗한 s시리즈나 노트 시리즈 사서 막 쓰라고 두는게 좋아보입니더
a32 a52가 성능은 나을 수 있지만 한참 뽀대(?) 찾는 시기라 외관이 중요해서 전 플래그십이 가성비 좋습니다 다만 s21과 22시리즈는 피해주세요…
지금은 플래그쉽도 그리 성능이 좋다고 생각 안하는 데 그 아랫급들은 진짜 원가 절감한 티가 팍팍나죠.
구세대에게 통하는 삼성이라는 이름값과 차별점 몇가지가 있고 국내에서 선택지가 없어서 그나마 팔리지만
그게 사라지면 난리나겠죠.
저때도 나이키 운동화나 메이커 옷만 고집하던 친구들 많았습니다. 윗분 말대로 비싼 겨울 파카도 있었고요.
또 다른 요인으로는 갤럭시의 강점인 페이나 통녹이 청소년들에게 가치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아재들에게나 좋은 거예요.
딸은 아이폰 그 외 나머지는 모두 lg 고급모델 중고폰.
다음은 아이폰으로 가야겠어요.
지인들 초딩 아이들만 해도,
저가형 갤럭시는 게임이 제대로 안됩니다.
개통취소하고 아이폰 사는 실정 입니다.
당연히 경험상 갤럭시는 안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죄다 아이폰 씁니다.
청소년들 사이에 아이폰이 대세가 됐습니다.
이런데도 gos로 장난질 하는건 자살 행위죠.
삼성은 한국 저가형 시장을 너무 소홀히 합니다.
아이들이 아이폰으로 가게 만들죠.
s급 아이폰 중고를 사주는게
성능 디자인 모든게 압도적이라.....
번호를 안적었내요 x xs 요
xs 와 갤럭시 플립4 랑 동급이더라구요
/Vollago
90년대생입니다만 카드는 고등학교때 학생증겸용 체크카드가 제일 많이들썻죠.
아니면 부모님이 발급해준 신용카드 가족카드요.
요새는 카카오뱅크 mini카드가 유행하니까 뭐 이걸 삼성페이에 등록해서 쓰려나요.
솔직히 a12사주면 나중에 커서 비싼 폰 써보고싶고 당연히 비싼폰중 제일 대중적인 아이폰으로 눈길가는건 당연하죠.
저만 해도 조약돌폰? 이상한 폴더폰 사주니까 고등학생되서 알바하자마자 갤럭시s시리즈 샀어요.
그리고 Z플립 빼고는 이쁜 케이스도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많죠.
기업하는 사람들이 원가 좋아하다 브랜드가 저렇게 망가지는걸 모르는겁니다
A시리즈 이하는 애니콜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되돌아갈 수도 없죠
자업자득입니다
로우 엔드부터 하이 엔드까지 다 포괄하는 라인이니까요
A0x 와 A7x는 전허 다른 폰인데 같이 묶여있죠(...)
공감은 많이되고
일리도있습니다.
@부대찌개3님
핸드폰 뿐 아니라 가전이나 그외 등등 다 그렇습니다..
어떻게 원산지인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비행기 타고 직구하는 우리나라 제품이 더 싼지??
삼성 하드 직구, ssd 직구 다들 해 보셨잖아요?
/Vollago
친구들은 아이폰, 갤럭시S 이런거 들고 오는데 같이 놓고 보면 갤럭시 저가형 시리즈들은 확실히 차이가 나죠...
그런거에서도 이미지가 누적되는거 같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에 데여서 다신 갤럭시 안가고 아이폰만 쓰고있습니다. 성능에 목 매달게 되더라고요. 더 편하기도 하고요
어떤 기종을 쓰는지는 친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입니다. 아이폰은 그냥, 11, 12 프로 등 말하면 어느 정도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자기 아이폰보다 전에 나왔는지, 더 나중에 나왔는지. 그리고 자기가 쓴 적 있었던 시리즈면 같이 공감하면서 이야기해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갤럭시는 기종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만 있었다면 쉬웠겠지만, 하위 기종의 수가 상당하지요. 어떤 모델을 쓴다고 해도 그냥 아~ 이러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기종을 말하는 친구들도 자신 있게 말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2018년 j시리즈 단종 이후부터는 라인업을 이해하길 포기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에 비해 디자인적 통일성도 부족하다고 느껴지고요. S7이나 노트5 까지는 갤럭시를 사용하는 선배들이나 친구들의 수가, 오히려 아이폰보다 많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쯤 통신사에서 아이폰 6를 크게 무료로 풀었는데, 그 때 아이폰으로 넘어간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건 10대들에게 '문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며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죠.
제가 10대 때 갤럭시 s 시리즈를 메인으로, 아이폰을 서브로 사용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라인업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사진은 아이폰이라는 말이 공식처럼 되어 있기도 하죠. 단체 사진 찍을 땐 항상 아이폰으로 찍습니다.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생태계의 편리성도 있고요. 보통 부모님이 사주시는 폰은 아이폰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그런 경험도 하고요. 마치 학생들이 점점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처럼요. )
국산 프로스펙스 운동화냐
그냥 그나이땐 폼생폼사죠
고사양게임안하면 국내정발 홍미노트11프로 사준면되고 좀더 좋은폰 사주려면 광군절때 알리에서 샤오미 포코x4gt나 샤오미 포코f4 사주면됩니다 샤오미 미정발폰 포코f4 x4gt는 롬질해야하고 volte패치 할정도 되야해서 국내정발된폰(쿠팡에서 구입해도됨) 롬질× vilte x 근데 정펌보다 eu롬이 좋아요 롬질은 좀배우면 금방할줄아는데 아이들은 그런것 할줄모르니 홍미노트 11프로 사주면 좋아요
8램35-37만원갑니다
x4gt f4 도 35-40정도 갑니다 성능은 x4gt f4 압도적이구요
저는 포코f3 아들 미10라이트5g(정발폰) 와이프 x3pro(정발)
저는 요금제 16900원 7g+3m 500/500 와이프 12000 12g 500/500 아들 8800원 7g+1m 음성문자 무제한(기간제 15개월)
인터넷 tv 18000대원 인터넷 tv 스마트폰 다해서 6-7만원대 나옵니다
물론 스마트폰 구입할태 30~40만원정도 지출하구요
대부분 갤럭시 쓰는데, 반에서 어떤 아이가 어느날 아이폰을 들고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이른바 좀 잘나가는 스타일의 아이였죠. 부자이거나, 예쁘거나, 멋지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그리고 그아이는 거울 앞에서 사과가 보이도록 해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를 좋아합니다.
인스타같은 데에서 셀카 찍은 사람들 거의다 사과가 보이더군요. ㅋ
좋아 보이는걸 따라하고 싶은 마음은 어른도 그러한데, 하물며 아이들은 더 하겠죠 ㅎㅎ
내돈 내고 사서 써봐야 '아'소리가 저절로 나오는거죠. 우리나라 부모들이 돈이 많은건지.. 다들 아이폰 해주는거 보면 신기 합니다. 학교가서 기죽지 말아야한다라는 논리.. 재밌습니다. 그게 더 악화되는데..
삼성은 라인업 좀 줄이고 박리다매는 좀 없애야 합니다. 전 세계 공통라인업을 딱 짜서 많이 팔아서 단가를 어떻게든 낮추고 이윤을 극대화할 생각을 해야지.. 저가폰이랑 경쟁하니까, 플레그쉽도 저가폰이 되어버리고 있죠. 이제는 늦었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AP성능을 못 끌어올리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던 구글과 ARM도 문제이기도 하죠. 거기에 너무 의존한 삼성이나 기타 제조사들도 문제고;;
어쨌든 이제와서 망했다고 주저앉으면 진짜 답이 없어질 것이고, 뭔가 확실한 개선이 필요하죠. 그나마 삼성이 쬐끔이나마 잘한건 플립을 사실상 현재까지는 독점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긴하죠. 근데....... 원가 절감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ODM주니까 그냐 처음부터 끝가지 삼성폰이 아니라 중국산 폰이잖아요? 자기들이 자초를 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4종셋트를 하도 원해서 사줬다고 하더군요;;;
물론 처음에는 갤럭시 사줬는데 2년동안 계속 아이폰 사달라고 보채길래... (애들은 아이폰쓰는데 자기만 갤럭시 쓴다고 쪽팔린다고;;)
전교 1등하면 사준다 했더니.. 진짜 전교1등 했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줬는데.. 그 다음에는 아이패드 사달라고... ㅋㅋ 그리고 그 이후엔 애플워치...;;;
저희 사촌누나같은 경우엔 은행 20년차가 넘는.... 나름 고연봉을 받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카들이 아이폰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사주더라고요.
그것도 셋다 프로로;;;ㄷㄷㄷㄷ (누나 나도 좀;;....)
그것도 일시불로 ㅡ.ㅡㅋ;;
지 친구들하고 단톡방에서 무슨 컬러가 나은지 주고받고 하더니만 이 컬러가 어디 위치의 대리점에 재고가 남아있다고...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하더니 바로 매형에게 전화해서 "지금 당장 xxx대리점으로 가서 그거 사와" ㅋㅋㅋㅋ;;;
요즘 10대 애들이 이정도로 스마트폰에 대한 열망이 높더라고요.
뭐.. 여기 댓글들 보면..
내 주변엔 갤럭시 쓰는 아이들 많다.. 라고는 하지만...
그 애들이 갤럭시가 좋아서 쓰는건지, 부모님이 하도 비싼 아이폰은 안된다고 해서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갤럭시를 쓰는건지 알수가 없죠.
(갤럭시를 어쩔수 없이 쓰다보니 쓰긴 써야되겠고, 그러다가 그들끼리 모여서 이것저것 활용을 하고 있는거고...)
또한, 그 애들에게 갤럭시와 아이폰 둘중에 어떤거 갖고 싶냐고 했을때...
"갤럭시요!!" 라고 할 애들이 많을지..
"아이폰이요!!" 라고 할 애들이 많을지..를 생각해본다면... 뭐...
s10e도 이제 게임 돌리니 폰이 죽을려고 하더군요
사실 어떻게 보면 게임 안하는 20-40대가 밍숭맹숭한 폰 쓰기에 제일 적절하죠 ㅎㅎ
삼성 비스포크도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 같고요.
라는 말 자체가 지금 갤럭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설명해주는 겁니다. 그럼 아이들은 "내가 돈 벌면 고성능 아이폰을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겠죠.
엄빠계정으로 엄한 글 쓰고 다니니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폴더폰으로 바꿔줬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
카톡만 되는 것도 위험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걍 초딩에게 스마트폰이 굳이 필요한가 싶어요
적어도 생각이란 걸 좀 할 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게 맞지 않겠나 싶기도 하네요.
애플 삼성 두개중에 뭐가 더 좋다 그건 그냥 유명 브랜드 추구하는 우리들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세요.
그것과 별 차이 없어요.
그래서 판단이 얼추 가능할 때 주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의견을 드리는 거고요. 초딩도 초딩 나름이겠죠. 그래서 부모가 중요한거겠죠.
물론 쓰라고 허락해둔 시간동안 자녀 스스로 안좋은 쪽으로 사용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스마트폰의 장점만 취하되 말씀하신대로 "부모의 교육철학에 맞게" 상당히 제한적으로 운용하는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키즈폰, 피쳐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단 점은 동의합니다.
그리고 고학년이 되거나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사나 수업, 과제에 스마트폰을 활용해야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친구들끼리 소통의 창구로 이용됩니다. 그 나이대에 거기서 소외되면 그냥 왕따에 다름없습니다. 물론 단톡방에서 따돌리고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 역시 또다른 사회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작용을 잘 관리하는게 낫지 폴더폰 사준다고 될일은 아닌게 지금 현실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