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니까 영상 잘 뽑아내고 캐스팅과 별개로 인기얻을 수도 있겠죠. 저분의 말에 동의하는게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 그에 맞는 캐스팅을 하는게 맞죠. 겨울왕국에 엘사를 동양인으로 할리도 없지만 한다고 쳐도 개성적으로 볼지언정 어울린다는 생각도 안들겁니다. 아니 굳이 피부를 다른색으로 할거면 왕자가 반할 만큼 이쁘기라도 해야죠. 드라마도 현실적으로 남녀주인공이 개성적인 것보다 이쁘고 잘생긴 인물 캐스팅이 앞도적으로 많은건 현실보다 판타지를 보고 싶은 측면이 있어서이기도 한데요.
하늘오름
IP 125.♡.45.235
09-21
2022-09-21 0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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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은 하겠죠. 스타워즈 시퀄도 3편 다 수익만 보면 성공입니다; 북미만 따져도 10억 달러 넘었거든요.
누구일까나
IP 50.♡.47.217
09-21
2022-09-21 0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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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이나 포카혼타스 잘 만들고 저러니 더 웃겨요
mk-201
IP 219.♡.201.2
09-21
2022-09-21 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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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볼래요.
삭제 되었습니다.
지나가는아저씨
IP 35.♡.186.181
09-21
2022-09-21 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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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논란은 모르겠고,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은 우리가 어느정도 미디어에 학습된 게 있지 않나 싶어요. 논란이야 있겠지만, 디즈니에서 계속 이런 시도를 이어나가면 다음 세대에는 그 기준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entalisT
IP 61.♡.7.176
09-21
2022-09-21 0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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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영화에서 우리는 '판타지'를 보고 싶은 것이지 '다큐'를 보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리고 위 짤들에서도 잘 나오지만 대부분이 기억하고 있는 '캐릭터'는 이미 사람들의 인식이 박혀있어요. 굳이 그걸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얘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한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그냥 기존에 있는 스토리를 실사화 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면... 원작과 최대한 유사하게 하는게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길이죠.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아니면 그걸 압도적으로 커버하거나 뛰어넘을 뭔가를 준비하던지.. 아직 영화 개봉전이지만.. 솔직히 기대가 안되고 볼 마음도 없네요 ㅋㅋㅋ 알라딘은 그래도 꽤 볼만했는데..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조차 자유롭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건 검열과 다를 바 없는 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도치엄마
IP 183.♡.32.254
09-21
2022-09-21 08:49:41
·
@TafloT님 공감합니다. 저희 딸램에게 티저 보여주니 예쁘다고 난리더라구요
이마트크루
IP 39.♡.187.6
09-21
2022-09-21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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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아니야 슈포맨은 백인들의 영웅으로 냅두자... 그러니까 새로운 영웅이다 헨콕!!!
064
IP 121.♡.168.82
09-21
2022-09-21 0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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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디즈니한테 기대하는 영화가 작가주의 독립영화는 아닌데 말이죠. 걱정되는 건 PC가 아니라 재미입니다. 억지 PC를 꾸역꾸역 넣은 영화들 보면 개연성이 날아가서 그런지 재미가 없습니다. 매드맥스처럼 자연스럽게 PC를 녹여내면 개연성도 유지하고 재미도 있어서 거부감이 덜할텐데 디즈니느 너무 무리한 실험 영화를 찍어대는 느낌입니다. 인어공주는 과연 어떨런지 염려되고 아주 조금은 기대도 됩니다. 의외의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노키오는 요정님 외모와 달리 그 유명한 디즈니 로고송 노래를 아름답게 불러주셔서 좋았지만 영화가 노잼이더군요.
제겐 생긴 게 아니라 목소리와 노래가 문제였거든요. 좋은 목소리일 순 있는데 아름다운 목소리는 아니었고 흑인 스타일의 노래가 인어공주 입에서 튀어나오는 걸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다시 들어보면 원 작의 노래도 막 뛰어나다거나 훌륭한 건 아니지만 그 당시 처음 들었을 때 강렬한 충격을 받았던 그 투명한 목소리.. 그 느낌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아니 굳이 피부를 다른색으로 할거면 왕자가 반할 만큼 이쁘기라도 해야죠.
드라마도 현실적으로 남녀주인공이 개성적인 것보다 이쁘고 잘생긴 인물 캐스팅이 앞도적으로 많은건 현실보다 판타지를 보고 싶은 측면이 있어서이기도 한데요.
논란이야 있겠지만, 디즈니에서 계속 이런 시도를 이어나가면 다음 세대에는 그 기준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위 짤들에서도 잘 나오지만 대부분이 기억하고 있는 '캐릭터'는 이미 사람들의 인식이 박혀있어요. 굳이 그걸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얘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한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그냥 기존에 있는 스토리를 실사화 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면... 원작과 최대한 유사하게 하는게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길이죠.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아니면 그걸 압도적으로 커버하거나 뛰어넘을 뭔가를 준비하던지.. 아직 영화 개봉전이지만.. 솔직히 기대가 안되고 볼 마음도 없네요 ㅋㅋㅋ 알라딘은 그래도 꽤 볼만했는데..
인종이나 성별 바뀌는 것에 대해 별로 민감하지 않더군요..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조차 자유롭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건
검열과 다를 바 없는 거 같아요...
걱정되는 건 PC가 아니라 재미입니다. 억지 PC를 꾸역꾸역 넣은 영화들 보면 개연성이 날아가서 그런지 재미가 없습니다.
매드맥스처럼 자연스럽게 PC를 녹여내면 개연성도 유지하고 재미도 있어서 거부감이 덜할텐데
디즈니느 너무 무리한 실험 영화를 찍어대는 느낌입니다.
인어공주는 과연 어떨런지 염려되고 아주 조금은 기대도 됩니다. 의외의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노키오는 요정님 외모와 달리 그 유명한 디즈니 로고송 노래를 아름답게 불러주셔서 좋았지만 영화가 노잼이더군요.
혹인이 문제가 아니라.....
애들도 많이 놀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제막 3살이 지나가는 제 아이눈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가네요.
PC열심히 하는데 왜 아시안은 아직 대우가 이모냥인지..
백설공주가 검은숯 공주로 바껴서 나올날이 멀지 않겠네요...-ㅇ-
걍 청개구리 정책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