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빨대를 쓰라고 광고하면서 더 큰 문제를 의도적으로 연막속에 숨기고 있는 것이 문제지요.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대양은 그물, 그리고 연안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폴 부표 조각이 더 큰 문제라서, 똑같은 노력을 들일 것이라면 타격이 거대한 문제부터 바로잡는데 노력을 들이자는 것이 본문의 주제입니다.
나어떠케요
IP 121.♡.51.37
09-19
2022-09-19 2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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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일전문가님 벌목이 나쁜게 아닙니다. 수종별 차이는 있겠지만 속성수의경우 탄소 흡수율이 높기때문에 노거수같은 개체 빼고 벌목해서 속성수 조림하면 탄소저장 더 많이 할 수 있어요. 벌목한 가능한 태우지 않고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야겠지만요. 임업쪽에서도 이런 고민한지 꽤 되었고요.
나무 수령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다르니 나무를 베어내고 새로 심자는 주장은 논란이 있습니다.
pleasevan
IP 124.♡.30.113
09-19
2022-09-19 2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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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님 기사에서는 대비되는 30년미만 나무의 탄소흡수량을 알 수 없네요. 고목들도 꽤나 흡수한다고만 되어있어서 30년미만 나무의 흡수량이 더 많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어떠케요
IP 121.♡.51.37
09-20
2022-09-20 0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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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님 댓글에도 있는데 노거수같은 개체는 선별하고 속성수 심자는 겁니다. 임업계 한편에서 40년이지나면 탄소흡수율 떨어진다는 얘기로 그 사람들처럼 무차별 벌목하자는게 아니에요.
alss
IP 222.♡.69.231
09-20
2022-09-20 0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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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플라스틱 빨대는 부피가 작아서 재활용이 불가능해요. 모두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로 버려주세요.라고 합니다
몽련
IP 211.♡.182.164
09-19
2022-09-19 2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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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치를 좋아했는데...참아야하나요?ㅠ.ㅠ
Myayu
IP 112.♡.32.181
09-19
2022-09-19 2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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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진짜배기죠.
IP 211.♡.53.225
09-19
2022-09-19 2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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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것 중엔 이게 기억나네요.. 기후변화를 막으려고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음..
Daspfel
IP 182.♡.201.72
09-19
2022-09-19 2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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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씨스피라시 군요. 저거 보면 모든 해산물 섭취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남획으로 생태계가 박살난다는 거라.
soom
IP 211.♡.44.117
09-19
2022-09-19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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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코에 박혀 있던 빨대 영상이 임팩트가 컸죠.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를 쓰더라도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하면' 그 빨대가 바다로 흘러갈 확률은 없습니다. 빨대를 강이나 바다에 투기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죠.
코코자
IP 152.♡.152.220
09-19
2022-09-19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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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왜 저런 세계적 두 빌런 사이에 껴서... 위치선정.. ㅠㅠ
피그덕
IP 203.♡.207.178
09-19
2022-09-19 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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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투기를 조져야..
세이로스
IP 125.♡.157.103
09-19
2022-09-19 2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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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종이 그렇죠. 정작 중요한건 회피하는게 주된 행동 양식 아닙니까 지금까지야 지구라는 환경이 그 삽질을 받아줄만한 크기였지만... 이젠 아닌거죠. 그 와중에 선진국이라는 놈들은 기후변화챙긴다고 탄소규제 같은거 하고... 머 여튼 사실 인간은 사라져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거 돌아다니면 여기저기 별의별 쓰레기 다 투기하고 다니잖아요. 그거 보면 저거 버린 사람들도 다 어디가서는 성인군자인 척 하고 다니겠지.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한줄두줄
IP 182.♡.67.131
09-19
2022-09-19 22: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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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환경에 반하는게 넘 많네요. 제로탄소 해도 부족할것 같아요. 에휴. 해양생태계에 탄소에 아주 ..
몇 년 전부터 LA는 마켓에서 비닐 봉투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비닐의 사용을 줄인다는 목적이었죠. 대신 두꺼운 재질의 다회용 비닐 봉투를 돈 주고 사서 쓰도록 했습니다. 봉투 하나당 10센트 정도 됩니다. 얼핏 생각하면 비닐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 두툼한 재질의 다회용 봉투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1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도 이 정책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편 장바구니 들고 다니라고 공짜로 장바구니 많이 나눠줬었는데요, 그게 대부분 합성섬유 소재였었습니다. 아마 상당수는 어디에 버려졌을 겁니다. 플라스틱 다회용 컵도 사실 1~2달 쓰다보면 표면에 스크레치가 생기면서 더 이상 쓰기 어려워 지죠. 차라리 얇은 플라스틱 1회용 컵을 쓰는게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량이 더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정책들이 진짜로 환경을 생각해서 만들어 지는 것인지 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거든요. 이런 정책을 만든 사람도 아마 실생활에서 저와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진짜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차라리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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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빨대도 있던데, 이건 또 한쪽에서는 기아에 허덕이는데 먹는 걸로 빨대를 만든다는 논란도 있고..
뭐가 옳은 방향인지 판별하기가 어려운 세상이죠 ㅜ
테이크아웃 고객은 종이 빨대를 주거나 하고요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대양은 그물, 그리고 연안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폴 부표 조각이 더 큰 문제라서, 똑같은 노력을 들일 것이라면 타격이 거대한 문제부터 바로잡는데 노력을 들이자는 것이 본문의 주제입니다.
https://futurechosun.com/archives/66020
나무 수령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다르니
나무를 베어내고
새로 심자는 주장은
논란이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으려고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음..
지금까지야 지구라는 환경이 그 삽질을 받아줄만한 크기였지만... 이젠 아닌거죠.
그 와중에 선진국이라는 놈들은 기후변화챙긴다고 탄소규제 같은거 하고... 머 여튼
사실 인간은 사라져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거 돌아다니면 여기저기 별의별 쓰레기 다 투기하고 다니잖아요.
그거 보면 저거 버린 사람들도 다 어디가서는 성인군자인 척 하고 다니겠지.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에휴. 해양생태계에 탄소에 아주 ..
그런 상황에서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갈리가 없지요. 지구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줄어야 합니다.
우리옷이 프라스틱이라서요...
한편 장바구니 들고 다니라고 공짜로 장바구니 많이 나눠줬었는데요, 그게 대부분 합성섬유 소재였었습니다. 아마 상당수는 어디에 버려졌을 겁니다. 플라스틱 다회용 컵도 사실 1~2달 쓰다보면 표면에 스크레치가 생기면서 더 이상 쓰기 어려워 지죠. 차라리 얇은 플라스틱 1회용 컵을 쓰는게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량이 더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정책들이 진짜로 환경을 생각해서 만들어 지는 것인지 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거든요. 이런 정책을 만든 사람도 아마 실생활에서 저와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진짜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차라리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