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중도를 설득으로 데려온다?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정치는 정치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를 받는 것이죠. 민주당이 왜면 받는 이유도 결과물이 형편 없어서 그런거죠. 상임위 배분해서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하면서 중도를 어떻게 민주당쪽으로 끌고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P 1.♡.148.14
09-18
2022-09-18 1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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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꿈틀꿈틀님 그런것도 있고 원인을 민주당에서만 찾는것도 문제기는 합니다. 솔직히 뭘해도 국힘보다 낫긴하거든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겠지만, 경상도에서 국민의힘 계열이 끌리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1. 옳고 그른 건 나중에 따질 일입니다. '무슨 짓'을 하든 자주 보여야 합니다. 개인이 제품 성능이 좋다고 떠들어봤자, 영상 매체와 광고, 내 주변에 자주 보이지 않으면 구려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할배, 할매도 갤럭시 플래그쉽(S, 노트, 플립, 폴드)을 자주 보니까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온라인: 갤럭시 GOS 사기! 오프라인: 마주치는 사람들 대부분 갤럭시 사용자
2. 국민의 힘 계열이 위 영상 뿐만 아니라, 회의 중간에 단체로 퇴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첫 번째 핵심은 '행동'입니다. 입(아ㄱ리) 터는 모습만 보이면 남자(머시마) 답지 못하고 무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말을 많이 해서 머리 아프게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최대한 빨리 행동하거나 결과로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A: 결과는? B: 아니, 쟤네가~ A: 시끄럽고, 이겼나 졌나?
두 번째 핵심은 '조직, 집단'입니다. 단체로 똑같이 행동합니다. 그 모습을 보는 지지자들도 조직에 대한 의리, 충성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당에서 일부 구성원만 소리치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3. 핵심 단어만 짚어서 말합니다. '좌파, 빨갱이'처럼 짧은 단어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잘 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최근 MBC 뉴스 자막이 짧아졌다고 신기해 하는 반응이 많았고, TV조선 같다는 댓글도 봤습니다. 저쪽은 그게 당연한 방식이었던 겁니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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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영혼님 이런 부분에선 확실히 민주당이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잘 좀 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왁짜
IP 223.♡.86.238
09-18
2022-09-18 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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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중도가 하는 말이 있죠. 내가찍은 사람은 전부 당선됬어. 노무현을 찍고 박근혜를 찍을수 있다는게 일생의 미스터리였는데 윤이 업글해줬어요.
IP 211.♡.21.39
09-19
2022-09-19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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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사람이에요님 거짓말일 수도 있어요. 누굴 찍었는지 내가 뻔히 아는데도 많이들 거짓말 하더라고요....
호랑이한마리
IP 58.♡.0.164
09-18
2022-09-18 17:09:29
·
걍 박쥐가 아닐까요
IP 211.♡.21.39
09-19
2022-09-19 1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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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한마리님 정당에 대한 호감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양 극단으로 왔다갔다하지는 않더라고요.
완두앙금마니아
IP 220.♡.61.154
09-18
2022-09-18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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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는 강한 쪽에 붙는다” 윗 분이 말한거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중도는 나쁜 놈이 뻔뻔하게 굴면 착한 놈인줄 알아요. 중도에게 진실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보이면 보이는 대로 믿어요. 그리고 자신의 “믿음”이 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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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앙금마니아님 기도메타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몇십년간 봐온게 있는데 아직도 기도메타면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동물 국회든 식물국회든 먼가 보여주면 그게 맘에 드는쪽으로 움직입니다 하고 싶은거 하면 됩니다 안하고 있음 다 떨어져 나가는거구요
IP 211.♡.21.39
09-19
2022-09-19 11:29:17
·
@-별이-님 맞습니다. 일단 뭐라도 시끌벅쩍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뭐라도 되지요.
WindBlade
IP 89.♡.139.216
09-18
2022-09-18 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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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대한민국에서 중도를 자처하는 집단은 설득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강하고 이기는 세력이니까 니들은 잔소리 말고 따라와라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게 대한민국 중도층의 수준입니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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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lade님 지지자들 끼리의 설득은... 큰 의미 없더라고요.
녹차주
IP 218.♡.41.221
09-18
2022-09-18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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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확실하고 임팩트 있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중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문재인이 한게 뭐가있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업적을 이루어냈더라도 사람들 뇌리에 박혀있지 않으면 소위 '중도층'의 시선은 앞으로도 계속 마찬가지일 겁니다. 포장도 기술이예요. 평가시즌만 되면 다들 자기가 무슨일을 했는지 있는 말 없는 말 적극적으로 어필하듯이 정치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합니다. 언론이 알아서 포장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뉴스에 관심 끊고 살아도 바람타고 귀로 흘러들어갈 정도로 강타해야 합니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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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주님 포장도 기술임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한게 뭐가 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중도층이 아니였을거에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업적이 나오는데 그걸 안하는거죠. 게으른거고 머리가 나쁜건데 그걸 중도층이라고 포장하는거죠.
제프리힌튼
IP 182.♡.67.79
09-18
2022-09-18 2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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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면 강단있게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만해도 범진보진영 180석 만들어준 유권자들이니 철지난 국개론 보다 2찍중에 뇌가 절여진 사람들 말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2찍들은 포기하지 말아야겠습니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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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님 일베든 페미든 국힘에서 조직적으로 관리하던거라 거기에 절여진거면 빠져나오긴 쉽지 않을거에요. 혐오는 쉽고 달콤하거든요.
고마치아라
IP 218.♡.81.180
09-18
2022-09-18 2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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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한쪽이 엄청 내질르면 반대쪽으로 넘어갑니다. 설득, 그런거 필요없고, 지금 현재 깽판치면 다음판에는 국물도 없다..
IP 211.♡.21.39
09-19
2022-09-19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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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리앙님 누가 누굴 설득하나요. 알아서 판단하고 알아서 선택하는거죠. 넘어갈 수 있으면 국힘도 지지할 수 있는 분이신거죠. 제가 가장 혐오하는 부류는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국힘을 지지하는 부류입니다.
고마치아라
IP 218.♡.81.180
09-22
2022-09-22 0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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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는다는 사람과 님의 생각과 별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저는 극우나 극좌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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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내가 준 표가 곧 나의 정체성이지요.
중도고 뭐고 윤석열 찍었으면 윤석열 지지자입니다.
뭐... 왔다갔다 해도 되는데 그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어디든 표 줬으면 그 쪽 지지자죠
그러니까요.
이기는편 우리편일겁니다.
그러니까 이겨야하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설득력일겁니다.
이익이 되서 붙는거면 상관없는데 아닌 경우가 너무 많은게 문제죠.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익되는 투표를 한다면 국힘은 당선될 수 없어요.
설득이고 뭐고 어차피 안바뀌더라고요.
언론개혁법 처리하면 대선은 어떻게 치루냐는 수박들.. 그래서 처리안하니 언론이 민주당 이야기 하나라도 실어주고 있나요..?
이낙연만 생각하면 쌍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투표 했으면 표 준 쪽의 지지자죠.
그런것도 있고 원인을 민주당에서만 찾는것도 문제기는 합니다.
솔직히 뭘해도 국힘보다 낫긴하거든요.
잘해야하는건 잘해야하는건데 지지자들도 최소한 누가 잘하는지 판단하는 노력 정도는 해줘야죠.
그런 이유로 전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에 표준사람들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유구한 전통이죠.
대체적으로 언론에서 포장해서 만든 '중도층'이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한 가운데 사이에 끼이거나 혹은 정치적 무관심층 이런사람들 위주로 얘기하죠. 정치혐오증 가지고있거나.. 기계적 중립에 끼어맞출걸 두고 '중도'어쩌고하는것들..
정치에 관심없다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는 나는 생각할 능력이 없소 라고 하는 얘기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평생 살면서 키워준 엄빠 말도 안들었는데 남의 말을 들을리가... 인거죠.
이기는 모습 자체가 설득력이 될 수 있죠.
맞습니다.
그리고 현 이재명 지지자들은 국힘과 협치하는 모습을 바라지 않죠.
오히려 지지자들을 떨어트리는 행위라 무조건 투쟁입니다.
그쵸. 일을 해야 일을 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판단하는 국민도 수준을 갖춰야하고요.
(효능감을 느끼게 하는 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겠지만, 경상도에서 국민의힘 계열이 끌리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1. 옳고 그른 건 나중에 따질 일입니다.
'무슨 짓'을 하든 자주 보여야 합니다.
개인이 제품 성능이 좋다고 떠들어봤자, 영상 매체와 광고, 내 주변에 자주 보이지 않으면 구려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할배, 할매도 갤럭시 플래그쉽(S, 노트, 플립, 폴드)을 자주 보니까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온라인: 갤럭시 GOS 사기!
오프라인: 마주치는 사람들 대부분 갤럭시 사용자
2. 국민의 힘 계열이 위 영상 뿐만 아니라, 회의 중간에 단체로 퇴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첫 번째 핵심은 '행동'입니다.
입(아ㄱ리) 터는 모습만 보이면 남자(머시마) 답지 못하고 무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말을 많이 해서 머리 아프게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최대한 빨리 행동하거나 결과로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A: 결과는?
B: 아니, 쟤네가~
A: 시끄럽고, 이겼나 졌나?
두 번째 핵심은 '조직, 집단'입니다.
단체로 똑같이 행동합니다.
그 모습을 보는 지지자들도 조직에 대한 의리, 충성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당에서 일부 구성원만 소리치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3. 핵심 단어만 짚어서 말합니다.
'좌파, 빨갱이'처럼 짧은 단어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잘 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최근 MBC 뉴스 자막이 짧아졌다고 신기해 하는 반응이 많았고, TV조선 같다는 댓글도 봤습니다.
저쪽은 그게 당연한 방식이었던 겁니다.
이런 부분에선 확실히 민주당이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잘 좀 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거짓말일 수도 있어요.
누굴 찍었는지 내가 뻔히 아는데도 많이들 거짓말 하더라고요....
정당에 대한 호감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양 극단으로 왔다갔다하지는 않더라고요.
기도메타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몇십년간 봐온게 있는데 아직도 기도메타면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걍 중간에 눈치보다가 이기는게 우리편 이러는게 중도층입니다.
결국 언론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최악인것 같아요....
먼가 보여주면 그게 맘에 드는쪽으로 움직입니다
하고 싶은거 하면 됩니다
안하고 있음 다 떨어져 나가는거구요
맞습니다.
일단 뭐라도 시끌벅쩍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뭐라도 되지요.
지지자들 끼리의 설득은... 큰 의미 없더라고요.
중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문재인이 한게 뭐가있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업적을 이루어냈더라도 사람들 뇌리에 박혀있지 않으면 소위 '중도층'의 시선은 앞으로도 계속 마찬가지일 겁니다.
포장도 기술이예요.
평가시즌만 되면 다들 자기가 무슨일을 했는지 있는 말 없는 말 적극적으로 어필하듯이 정치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합니다.
언론이 알아서 포장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뉴스에 관심 끊고 살아도 바람타고 귀로 흘러들어갈 정도로 강타해야 합니다.
포장도 기술임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한게 뭐가 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중도층이 아니였을거에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업적이 나오는데 그걸 안하는거죠.
게으른거고 머리가 나쁜건데 그걸 중도층이라고 포장하는거죠.
2년 전만해도 범진보진영 180석 만들어준 유권자들이니 철지난 국개론 보다 2찍중에 뇌가 절여진 사람들 말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2찍들은 포기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일베든 페미든 국힘에서 조직적으로 관리하던거라 거기에 절여진거면 빠져나오긴 쉽지 않을거에요.
혐오는 쉽고 달콤하거든요.
누가 누굴 설득하나요.
알아서 판단하고 알아서 선택하는거죠.
넘어갈 수 있으면 국힘도 지지할 수 있는 분이신거죠.
제가 가장 혐오하는 부류는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국힘을 지지하는 부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