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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어제 환율 방어를 위해 방출시킨 외화보유액만 대략 2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 4개월 동안 방출시킨 외화보유액만 270억 달러 하지만 실질적인 환율 방어는 거의 안되고 있지요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감소 속도대로 외화보유액이 감소하면 한국의 경우 최대 7개월~11개월밖에 못 버틴다고 합니다.(외신 자료 찾아보니)
해외 수입 결제 대금=달러가 주
이걸 타파할 그나마 안정적인 해결책이 금리 인상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인데
윤석열 정부나 한은 정책당국 모두 빚쟁이들 눈치 보느라(다선 거 표니까) 미국 자이언트 스태프가 또다시 눈앞에 왔는데도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 닥칠지도 모르는 외환위기에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TIP. 한국은행은 독립성이 법으로 즉 '표면적'으로 보장되나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통위원들을 정부가 직접 임명하고 이들에 대한 인사는 정부가 개입하므로 결국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대통령의 정책이나 정부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과 한국은행의 독립성은 서구의 중앙은행보다 현저히 낮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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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간과하신점이 계시는데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의 무역수지가 수개월동안 연속적으로 적자가 났다는 점이고요. 더구나 저번달에는 1956년 통계 시작이래 최대 적자가 났었습니다. 게다가 올 3분기부터 한국의 주수 출품인 시스템 메모리 가격은 줄 하락 중이고 자동차 산업은 미국을 인플레 감축법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고 선박 수주량은 최근 들어 국제 물동량 감소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한국의 모든 수출 전망이 지금보다 더 어둡다고 합니다. 그에 반면 에너지 가격은 떨어질 생각을 안 하고 강달러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서 수입총액은 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은 수입은 늘어나고 수출은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맞이한 건데요.
지금 저 블룸버그 기사가 인용한 개월 수는 스탠다드차타드랑 바클레이가 발표한 건데 아시아 각국이 저번달에 발표한 무역수지와 이로 인한 적자로 인해 발생하는 아시아 각국의 외화보유고 손실 상황을 근거로 무역 손실분을 외화보유액만으로 충당할 시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현 한국은 정부 수립 이래 가장 규모가 크고 지속적이었던 무역수지 적자 금리 역전으로 인한 자금 대규모 이탈 등 복합적 요인으로 외환이 빠르게 고갈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당국이 270억 달러를 넘게 들어부었는데도 환율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이고 있죠
하지만 한은이나 윤석열 정부 모두 금리 인상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며 베이비스텝을 결정하였고 당면한 위기에 오로지 외화보유고 방출로만 해결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아마 조만간 사단이 크게 날 것 같습니다.
소설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구성비가 완전 아슬아슬합니다.
90% 몰빵이라니.
그럼요. 게다가 국채를 판다는거 자체가 하나의 사인이라서 팔고싶다고 쉽게 팔수도 없는건데 너무 취약하네요.
글쓴님 평소 스탠스는 모르지만 내용 자체는 맞는거 같고 오히려 8개월이나 갈수 있을지 디게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서 전임 문재인 정부는 연초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시작될 무렵에 미국 국채를 최대 300억 달러까지 현금화시켰죠.(하지만 연초에 한은의 선제적 금리 인상이 있었으므로 문재인 정부중에 실질 외환의 감소가 없었습니다) 그걸 지금 윤석열 정부가 탕진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현재 한국 정부가 가용 가능한 실질적 외환은 179억 달러이고 지금 유가증권을 처분한다 해도 시기가 오래 걸리므로 현재 심각한 무역적자나 미국의 금리를 고려해 보면 처분하는 기간 동안에 예치금을 모두 탕진해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무제한 통화 스왑
채결국가 입니다..
단기 부채는 외환보유고에서 빼고 계산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단기부채는 우리나라에 문제가 생길 조짐만 보이면 바로 빠져나갈 돈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