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 징계는 행정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조심해야죠. 요즘은 모르는데 예전에는 장교나 부사관은 저렇게 일사천리로 행정처리가 안되다보니 한 한달인가?는 정말 언터쳐블한 시기가 있었는데...저희 부대 말년대위 중대장 한명이 그 시기를 정말 화려하게 보냈죠. 중대원에게 휴가 남발하고(그 뒤 새로 온 중대장은 휴가를 주기 어려워져서 개고생하고..)... 개기고.....그러한...yo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에도 철모쓰라고 했죠 전역당일날도 끌려오는게 군대이고 계급이 깡패인데 3일남아도 병은 병이고 장교는 장교죠 3일이면 그냥 깨갱하고 있었어야죠...
허리피라우
IP 220.♡.176.11
09-16
2022-09-16 23:56:57
·
저만 다르게 생각하는건가요 -_-? 군데인데 무슨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어찌되었든 병장은 군인 신분이잖아요. 전역을 해야 민간인이죠. 오히려 몸 사려야죠. (저는 전역하고도 당일 복무시간 끝날 때까지 엄청 조심했습니다) 저렇게 대놓고 행동하는건 개념없는 짓이죠. 영창 잘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간부들은 지들한텐 너그럽고, 병사들만 쥐잡듯이 잡는경우를 많이봐서
존재해도 존재를 부정하는 극말년인데..
곧 나가니까 그냥 배려 해 주는거지, 기어오르면 말년이고 뭐고 없는게 맞죠.
말년이 무슨 벼슬도 아니자나요
자기가 법적으로 실수 많이해서 책잡힐게 많은거 아니면 못 할것도요
말년 병장은 집에 가지만 소대장은 이제 군생활 시작입니다.
선례를 남기면 병들이 무시하고, 휘둘립니다.
저 정도면 좋게좋게 넘어가줄 수준도 아니고요.
3일 뒤에 민간인이 뭐 대단한 거라고 저럴까 싶네요.
전역 일주일전이면 투명인간 아닌가요..
전진짜 이글이 공포스럽네요
참고로 2003년 전역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옆중대만 건너가도 다른곳이 군대인데요.ㅎㅎ
등등 잘 숨어있어야죠 ㅎㅎ
그러다 걸리면 그냥 연병장 도는거죠.
툭하면 군장구보는 말년들 독차지라 그냥 흔한것이였습니다 ㅎㅎ
인사계였으면 저러질 못했을텐데 소대장을 별로 안좋아했나봅니다
상황이 너무 이상합니다;;
요즘은 모르는데 예전에는 장교나 부사관은 저렇게 일사천리로 행정처리가 안되다보니 한 한달인가?는 정말 언터쳐블한 시기가 있었는데...저희 부대 말년대위 중대장 한명이 그 시기를 정말 화려하게 보냈죠.
중대원에게 휴가 남발하고(그 뒤 새로 온 중대장은 휴가를 주기 어려워져서 개고생하고..)... 개기고.....그러한...yo
전역당일날도 끌려오는게 군대이고
계급이 깡패인데 3일남아도 병은 병이고 장교는 장교죠
3일이면 그냥 깨갱하고 있었어야죠...
저 장교출신 유튜버 발언 신뢰가진 않네요
아니죠.
저 정도면 평소 저 병장이 간부들에게 찍혀 있었던걸로 보이네요.
평소에 열심히 했으면 중대장이라도 중재를 했을겁니다.
일반화하기보다는 케바케로 보고 싶네요.
중대원 전체한테 초반 기선제압 기싸움하다 하필 개말년이 걸렸을뿐 사과해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말년 폭발하길 유도하고 찍어누를 스타일같아요
우리 부대에는 아침에 세면장갈때 신교대 fm대로 수건 안든다고 복도에서 갈구던 육사 신입 쏘가리가 있었어요
fm fm을 외치더니 몇달 지나니까 현실적으로 꿀빨고 싶어서 헬기쪽 계열 눈독주던데 웃겼죠
대체 그걸 왜 가지고 나가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20년 전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