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20대 후반 남자가 들어왔는데..
들어온 첫날 꾸벅 꾸벅 졸더군요..
제 바로 옆자리라...옆에서 보고 있는데 그래도 눈을 꿈뻑 꿈뻑 하면서 졸고 있습니다.
잠을 참으려고 하는건지...참는 모습만 보일뿐 눈을 감거 꾸벅 꾸벅...
저런 모습이 이해가 안가서 한 자 적었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오늘이 3일째 되는 날인데도 꾸벅 꾸벅 하는데...
이거 어찌 데리고 계속 가야 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햐....
안그러는 20대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제 옆자리에 있는 신입은 이러고 있네요..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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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나이는 삭제 처리 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먼저 사과드리죠...
입에서 술냄새도 난다 하면 진짜 답 없을거 같네요
제가 꼰데 인가요..
오후에는 또 꾸벅 졸더군요..
수습 기간일 테니,,, 잘 봐서 최종 채용 여부 결정하면 될 듯듯요.
타이틀이 너무 어그로같아서 써봤습니다.
진지하세 말하자면 여기도 근무중 클리앙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입사 첫날부터 3일째 되는 날까지 계속 꾸벅꾸벅 조는건 범상치 않긴 하네요
보통 입사초기엔 긴장해서 못그럴텐데...
뭐라도 일시키니깐 해결됐습니다.
일시키니깐 감사하다고.. 지금은 안시켜도할게 많아서 쉬는꼴을 못봐요
저도 신입 때 공부하라고 자료를 줘서 보고 있으면 어찌나
지겹고 졸립던지…
그 '섹수 에이스'를 상대했다던가...
차라리 일을 주세요.
저 한사람으로 요즘 20대는 이런가요? 묻는것도 이상하긴 마찬가지네요...
게다가 난 40대다...
이렇게 밝히는 것도...되게~~ 이상해 보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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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제목을 바꾸셨네요...
전형적인 세대 갈라치기처럼 보이기도 해서요.
난 20대때...긴장해서 조는게 어렵던데...이런 자신의 사례를 든 것도 아니고
40대라 이해안된다는 건 뭔가 맥락이 이상해보이거든요.
옆자리면 같은 부서 소속이신거같은데 음료수라도 하나 마시며 조언해주세요..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마인드는 맞는 거 같습니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확율적으로 높습니다.
해야할 게 없으면 일을 만들어주거나, 졸릴만할 때 먼저 커피라도 한잔하자고 데리고 나가주셔서 잠 좀 깨게 해주시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젋은이를 탓할게 아니라, 케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냥 신입이 존다고 하셔도 될듯한 문젠데 말이죠
이유가 어쩃든 회사와서 졸고있는것 자체가 문제긴 한데 개인이 스케줄 관리를 안해서 그런건지 다른 문제가있어서 그러는건지 40대 선배로써 그부분을 우선 챙겨주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냥 지속적으로 노느라 그런거라면 아마도 인턴 또는 수습 기간일텐데 평가기간에 반영하시면 될듯하구요
새로운 환경에서 할일 없이 앉아 있음 졸립니다
나가서 커피라도 마심서 긴장 좀 풀어주세요
저도 신입때 일을안시키고 일주일 앉혀놓기만해서
굉장히 지루했던기억이 있네요
여기저기 끼어들어서 뭐 도와드릴꺼 없습니까.. 하며 눈치보며 지냈는데.. ㅎㅎ
각자 사무실에서 자기 일 하는 데서는 불가능 하지 않나요? 누가 내 일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도와드릴거 없나요? 하면 귀찮을 거 같은데요.
불가능할 건 또 뭐 있습니까..
사무실 안에서도
뭐 안하려 들면 아무 일도 없겠습니다만, 하려들면 숱하게 많은 잡일들이 있던데요?
적어도 제 상사들은 귀찮아 하지는 않더군요?
사무실 내에서 뭘 나르거나, 옮기거나, 치우는 거 아니고서야 일반적인 사무실, 개인당 책상 하나에 컴퓨터 한대있는 사무실에서 어떤 다른 사람의 일을 도울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신입사원이 입사한 첫 날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눈치 보며 상사에게 할 일 없냐고 물어야 하는 분위기라... 군대 느낌이네요.
세상 일이라는게 님이 생각하는 그 안에서만 이루어지나요..
그게 왜 가능하냐고 물으시는거나.. 모르겠네요..라고 하는거나.. 왜 단정짓나요?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것이죠..
적극적으로 나서는 태도를 보이는게 뭐 그리 아니꼬운 일일까 싶군요?
조금이라도 바빠보이는 일이 생기면..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나서서 하는게 뭐 그리 잘못된 일인가 싶네요.. ㅎㅎ
일이 없어도 찾아서 하는 것.. 그게 뭐 하면 안되는 자세인가요? 참..
예를 들어 제가 내년 예산 작성으로 바쁜데 신입이 와서 제가 하겠습니다. 가 되냐는 게 요점이었습니다. 선배가 고객사에 견적서를 보내느라 바쁜데 그걸 신입이 제가 하겠습니다가 되냐는 거죠.
신입이 도울 수 있는 건 말그대로 잡일이죠.
서류를 치우거나, 창고를 정리하거나 같은 거요.
그래서 그게 가능한건가 여쭤본거죠. 누가 잘못됐다고 했나요? 대체 개인이 하고 있는 일을 다른 사람이 그것도 신입이 어떻게 대신 하는 게 가능한가?가 저의 의문점이었습니다.
군대에서나 봤던 모습이라 의아했을 뿐이고요. 그게 가능한 직종이면 문제는 없겠다 해서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한겁니다.
그런식이면 글쓴님도 본인 기준에서 본인 경험으로만 가지고 이야기 하셨는데요? 누가 아니꼬와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잡일조차도 생각보다 많더라.. 라는게 제 이야기입니다.
누가 무슨 주요 핵심 업무를 참견질 한다라고 했나요..
그런거 하는데만도 신경쓰여서 쉴 틈이 없더라.. 제 기준에서.. 라고 하는건데..
그걸 왜 이렇게 딴지를 거는지는 모르겠군요?
뭐가 그리 불편해요?
그래서 여쭤봤잖아요? 처음부터 개인 일하는 곳에서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누가 불편하다는 거죠? 제가 신입도 아닌데요.
물어보면 불편한건가요?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라는게 대체가..
아니 그게 왜 불가능하냐니까요?
그리고 어디에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썼다는겁니까?
아 제가 글을 줄이면서 삭제 했었군요. 폰으로 보느라 확인이 안되었네요.
애초에 님은 본인 신입때 이야기 하시면서 비교하셨길래,
일반적인 사무실에서는 그게 불가능 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개인 PC 1대, 개인 데스크 1대가 있는데 신입이 와서 제 일을 대신한다? 라는게 말이 되냐는 소리죠.
그게 어떻게 가능한데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잡일이 아니고서야 가능할 수가 없잖아요?
뭐가 가능한지 설명 좀 해줘보세요 그럼.
모든 직장인이 잡일만 하고 있나요?
그래서 님 직장 환경에서는 그게 가능 할 수도 있겠나요?라고 썼다가
그냥 군대 분위기네요 하고 마무리 지은 겁니다.
누가 따지고 불편해하고 아니꼬와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가만히 보면 댓글쓴님이 아니꼬와하시고, 님 댓글에 의문 댓글 달았다고 불편해하고 계신데요.
물어보는데 계속 이상한 답글 하면서 길게 끌고 가는 건 본인이세요
위에 보세요.. 하려고 들면 잡일이 꽤 많더라.. 라고
잡일.. 이라고 써놓았는데..
그 뒤에도 ~~ 모르겠네요.. 라고 써놓은 것도 님이구요..
그 뒤에 님은 또.. 잡일 밖에는 할 수 없다.. 도돌이표 같이 반복하고 있고..
제가 '잡일'이라고 써놓았다구요..
중요한건 자세 아닐까.. 한다는게 제 의견인데 그게 그리 고깝나요..
상사한테 잡일을 물어보신다면서요. 그 잡일이 뭔데요.?
그래서 제가 사무실 내에서 '뭐 치우거나 가구를 옮기는 거 같은 일 빼고 '
개인에게 일 할 거 없냐고 물어보는게 가능하냐고 반문했는데 자꾸 '잡일'만 끌고 오시네요.
그 잡일이 개인적인 잡일이면 불가능 한거 아니냐고 반문 한 것 뿐입니다.
그래서 대체 그 잡일이 어떤거길래 가능하냐? 라고 여쭤봤는데 계속 잡일 소리만 하셨잖아요.
어떤 회사에 그렇게 신입한테 시킬만한 정해지지 않은 잡일이 많을 수가 있지? 하고 궁금했고,
요즘엔 사무실에서 가구 옮기고, 많은 물건 치우거나 할 때도 사람 불러서 하는데? 생각했으니까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 하는 사무실 내에서 먼저 가서 제 할 일 주세요라는 게 더 이상한 모양새라
대체 어떤 직장 분위기 길래 그런게 가능하지? 물어본겁니다.
고까운거 없고, 본인이 의견 다셨으니 제 의견 달았을 뿐입니다.
설마 본인 의견에 반대 의견 달았다고 나한테 꼬깝나?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초반엔 반대 의견도 아니고, 대체 어떤 일이 그런게 가능하냐고 반문 했을 뿐입니다.
고까운거 없고, 따질 것도 없으니 댓글 더 안다셔도 됩니다.
님이 저한테 써놓은 말들은..
님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부정적인 뉘앙스인게 안느껴지나요?
그게 가능해요? 저는 모르겠네요. 군대 느낌이네요.
그런 말들만 나열하면 시비로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아실만한 분일 것 같은데..
뭐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쉬시죠.
가서 담배 한대 피고 오자고 하거나, 바람좀 쐬고 오라고 하세요 ㅋㅋ
아님 손잡고 회사 인사&구경 시켜주던지..
40후반인 지금도 졸았. ??!
이번 생은 조는 생으로... ?!
그때 제가 졸고 있으니 어떤 차장님이 등을 퍽 치면서
깨운... ㅠ (그만 자소!)
기출변형은 아니죠??ㅎㅎㅎ
그러지 마시고 커피나 한잔 하러가자하고 깨우세요.^^
눈치가 있으면 다음엔 조심하겠죠.ㄷㄷㄷ
저라면 커피 한잔 사주면서
첫 출근이라 긴장했는지 물어볼거 같습니다.
아니면 커피 한잔 사주시면서 한마디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요.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어떤 일을 맡았는지는
설명해주시면 이해하기가 좋을 것 같네요
20대니 40대니 나이 들먹이시고... 40대면 2000년대 직장생활 하셨던 분이시면서... 심각하게 꼰대시네요
단순히 존 것을 정신상태나 태도의 문제로 치부하는 건 아닌 것 같구요..
옆에서 커피나 한잔 하자며 에둘러 주의(?)를 줘보시고 그 이후에도 똑같은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문제를 삼으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인간의 사회화 보다 앞서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잖아요..
그래서 나온 게 회사에서 직원들 쫓아낼 때 그냥 해고시키진 못하니까 책상 하나만 주고 아무 일도 안 주고 하루종일 멍때리게 시키는 거죠 ㄷㄷ 스스로 회사에서 나가도록 만드는...
그 직원분도 속으로는 빨리 익숙해져서 바쁘게 일을 하고 싶을 겁니다.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자꾸 졸면 혼난다고 얘기(혼내면 안됩니다)해주시구요..
그게 병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 몸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들도 교육가몀 그러자나요 ㅋㅋ
생각보다 심각하게 보시는분들이 많네용
눈치도 없고 일도 더럽게 안하고 못합니다.
원래 잠이 많은데 회사에서 안졸려고 시간아까워도 일찍자고 점심 빨리 먹고 잠깐 자는 제가 바보 같군요 ㅎㅎ
댓글을 봐도 젊은 세대는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고, 기성세대는 무조껀 이해해 줘야 한다는 늬앙스가 보여서 솔직히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네요.
첫 출근날 물론 졸릴 수 있겠지만 최소한 잠을 깨려는 노력은 해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