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이 강선생이랑 대화하고 나서 대뜸 180도 유턴해서 목사랑 전쟁하는 거 보고 하차합니다.
딱 네 글자로 총평할 수 있겠네요. 허.술.하.다.
국정원도 허술하고, 중국갱도 허술하고, 외국인 연기도, 한국인 연기도, 스토리도, 개연성도, 촬영도 다 허술합니다.
하정우는 말로는 계속 살고싶다고 절규하는데, 하나도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아니 뭔, 한국에서 단란주점 하던 양반이 국제 마약조직과 국정원이 목숨걸고 뛰는 판에서 날라다니냐고요..
하다못해 소싯적 천재 정도 타이틀 달아주던가요..
어디서 본 듯한 전개의 반복,
어디서 본 듯한 이미지의 반복,
어디서 본 듯한 연기의 반복,
정말이지 새로울게 하나도 없는 영화입니다.
보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하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마약, 갱 시리즈를 너무 많이 봐서 기준이 높아졌나봐요 ㅠㅠ
5회까지 봤으면, 마무리 안하는게 아깝죠..;
뭐 여러가지 짬뽕느낌 나긴 하는데 요즘 안그런 드라마 찾기가 더 어렵고 ㅋㅋ 이런것마저 진지하게 보고싶지는 않아서 저는 재밌게 잘 봤슴다
개연성은 사실 잘 모르겠고, 그냥 뭐 그럭저럭 신나는 드라마라... 끝까지 달렸습니다.
사실 다른 미드에 비해서 전개가 많이 빠르죠.....
제가 좀 취향이 마이너 해서 혹평을 더 하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몰입을 해치는걸 싫어하거든요
-> 실제로 그랬다고 하더군요....ㄷㄷ
정말요?
그럼 나중에 무당이 대통령 주물럭 거리는 드라마 나오면 하차각인가요? ㄷㄷㄷ
현실은 어메이징하군요!
그것도 무당 부분도 대충 실화라서요 ㄷㄷㄷ
와 읽어보니 대단하네요! 이 사람 국정원 특채 당하지 않았을지... ㄷㄷㄷ
그런줄은 몰랐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안타깝군요.
잘 만들었으면 나르코스 레벨의 재미가 있었겠네요.
동의합니다.
섬세한 심리묘사도 없고, 논리가 연결 안되고 튀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한 1/3 정도만 떼어서 이야기를 차분히 이끌었어도 너무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카레이싱과 총격전은 이제 지루해서 스킵하곤 해서.. 6화는 안봤네요
차라리 실제 시간 표시해가면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서 보여줬으면 진짜 재밌었겠네요
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이 선수들이 언제쯤 골맛 보게 해주나... 하고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그냥 게임 끝나기 전에 자리털고 일어난 느낌입니다. 황정민, 조우진, 하정우..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들인데... ㅠㅠ
그러게요. 언제 죽여도 이상하지않을만큼 라이벌이었던 전요환과 극적으로 손을 잡기로 결심을 했는데,
하정우가 몇마디 했더니 금세 마음을 바꾸고 전쟁을 벌인다는게...
만약 이 부분도 실화였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겠죠 ㄷㄷ
예술성 작품성이 아닌
출퇴근 이동중이나 저녁 때 캔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막간의 오락거리 정도요.
언제중단하고 다시 이어봐도 내용이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적당한 긴장감, 적당한 코메디, 적당한 액션..
개인적으로는 퇴근후 맥주마시면서 만족한 드라마입니다.
새로 배운 찰진욕도 좋았구요.^^
느슨한 짜임새, 어이없는 설정...
넷플릭스식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란 생각이 들어요.
수리남 정도는 양반이죠
기억상실은 안나오잖아요
저는 직전에 노르웨이 드라마 라그나로크를 숨도 안쉬고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사람이 다 취향이 다른거죠
그것들을 본 입장에서..
너무 밋밋한 전개..라는 평을 내렸습니다만..
실화를 읽어본 뒤에.. 실화를 최대한 잘 구성한거네.. 싶어서 마냥 나쁘게만은 보지 않게 되었네요.. ㅎㅎ
인터넷 찾아보니 실화고 현실은 드라마보다 그 민간인이 훨씬 위험한 상황이 많았고 작전도 주도했다고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