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어둡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전거 자주 이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자전거 전용도로 시설기반이 너무 열악해요.
유럽 갔을때와 싱가포르 갔을때 느낀것이 자전거 전용도로 시설기반이 상당히 잘 갖춰졌는데.. 우리나라는 (...)
지자체,정부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전거 전용도로 개선에 분명 많이 생각 가졌고, 노력하고자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구조가 있는거 같습니다..
좀 많이 어둡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전거 자주 이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자전거 전용도로 시설기반이 너무 열악해요.
유럽 갔을때와 싱가포르 갔을때 느낀것이 자전거 전용도로 시설기반이 상당히 잘 갖춰졌는데.. 우리나라는 (...)
지자체,정부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전거 전용도로 개선에 분명 많이 생각 가졌고, 노력하고자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구조가 있는거 같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그냥 싹 밀어버리고 차도로 쓰더군요
차도를 줄이지 않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려고 하니 인도에 만든것 같아요
위 사진의 자전거도로는 실사용이 불편해 의미가 퇴색되기는 하지만 보행자겸용도로로 지정되어있어 그냥 인도가 아니기때문에 불법은 아닙니다.
골목길 바로앞에 큰 버스를 대놔서 자전거도 불편하지만 자차 운전할때도 시야가 엄청 가려집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싫어하던데요.
그리고 어차피 차도였어도 한국인들 급한 성질머리라면 앞에서 자전거가 천천히 가는 꼴을 죽어도 못볼거고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노답이었을건 마찬가지였겠지만요.
위에 나오는 여의도도 여의도 공원 주변에 주차장으로 쓰고 있죠
우리나라는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라서 차도를 한칸이라도 더 늘리려고 하죠.
자전거 도로가 더 위함합니다
물론 그만큼 도시가 작고, 밀도도 낮으니 가능한 측면도 있긴 하지만 당장 반발이 많으니 할 수 없다보다는 반발이 있어도 중재해서 답을 찾자는게 나은 방향일 수 있습니다.
유럽은 애초에 도로가 좁고 길도 평탄하지 못한 마차가 다니던 길들이 그대로 보존된 구역도 많아서 통행하는 자동차들 평속 자체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영국 같은 곳은 거기 더해서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가 전세계 최상위권이라 도심 내에서 속도를 내는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른 면도 있겠지만, 그런 시스템/인프라적인 영향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교육과 계도를 통한 인식전환 없이는 불가능할거 같은데, 예전처럼 9시 뉴스와 공익광고만 때리면 되던 시절이 아니라서 이러니 저러니 한국에선 앞으로도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우리나라도 인도가 모든 길에 깔리고 인도 중간중간에 벤치도 놓여있고 자전거도로도 따로 되어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자전거=세금-
일듯요...
당연한 거 아닐까요...
자전거 다니는 거 보고 걸리적 거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일텐데 ㅎㅎ 애혀
막 울퉁불퉁하고 말이죠
그냥 인도면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자전거도로니까 어휴 참
그렇다고 2차선인 곳에서 차도 갓길로 붙어서 달리면 차들이 차선을 넘어서 역주행을 하더라고요
불편합니다
인도와 자전거 도로는 높이가 달라야 합니다.
같은 높이면 보행자는 보도로 인식하여 자전거 구간으로 막 들어와서 위험해집니다.
반대로 자전거도 인도 구간으로 들어가서 보행자를 위협하죠.
자전거 도로는 차도와 높이가 같아야 합니다.
다만 자전거 도로와 차도의 그 어떤 구분이 없으면 개판이 되고 차가 들어와서 자전거를 위협합니다.
때문에 자동차 도로의 일부분을 자전거도로로 할당하되, 물리적인 분리를 해야 합니다.
화단을 설치하거나 작은 펜스를 설치해야 합니다.
트래픽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자가용 타는걸 최대한 불편하게 해야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금보다 더 확대해야겠죠.
도로를 늘리면 그만큼 환경오염, 에너지 낭비, 교통 정체가 더 심해질 겁니다.
앞으로의 교통 정책은 개인이 차를 끌고 도심을 다니는 것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같은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해야죠.
이륜차에 대한 인식부터 바꿔야 하는데 벌써 이륜차는 보행자도, 차도 아닌 무언가가 되어 버려서 100년이 지나도 안 바뀔겁니다.
이륜차, 자동차, 보행자 구분이 명확해야 하는데 그런거 1도 없이 그냥 다 섞어섞어 비빔밥같이 다니는데 사고율이 이정도 인건 어떻게 보면 또다른 기적이긴 합니다. ㅎ
그들 눈엔 자전거따위 뚜벅이 보행자랑 알게 뭐겠습니까. 저는 그들을 잘 알지요. 후진적인 나라
전동킥보드는 금지시켜야 하고요..
그런걸 자전거 도로라고 하면 안됩니다.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위한 "의도적 불편함"이라고 생각하면 뭐 그러려니 합니다.
거기는 자전거도로에 앞서 인도죠. 사람과 실수로 자전거가 부딪혀도 아무도 다치지 않아야...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마크 대신에 "전동휠체어" 마크(같은거 만들어서)를 그려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