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오늘 경기에서 패배 했습니다…
토트넘에 요즘에 패르시치가 거의 주전으로 나오는데요….
페르시치가 치고 올라오면 바로 손흥민에게 찔러주고 빠지는 그런 역활이 아니라 계속해서 치달을 해서 케인쪽으로 해딩을 노리는 일이 계속 되니…
손흥민이 고립되고 후방으로 내려와서 수비적으로 게임을 하는데… 참 뭐랄까.. 이번 시즌 손흥민이 첫골이 안터지니 너무 조급해 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제가 볼땐 가장 큰 문제는… 히샬리송을 영입한게 특히나 손흥민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을 준거 같습니다.
최근 이강인이 폼이 올라온거와 반대 되는 상황이랄까 싶어요
이강인이 왜 폼이 좋아진건가 생각해보면 가장 큰 부분이 심리적인 부분처럼 보이는데…
강인이는 지난 시즌 비슷한 자리에서 쿠보와 주전 경쟁을 하다가 조금만 실수를 지면 교체가 될꺼 같은 생각이 늘 조급함을 만들어 냈다고 보는데 특히나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무리한 움직임이 많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올시즌 쿠보가 빠짐으로 인해서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줄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폼이 좋아진게 그 안정감이 아닌가 합니다.
손흥민에게 히샬리송은 이강인에게 쿠보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히샬리송은 처음에는 클루셉스키 로테이션으로서 영입한거 처럼 보였지만….
실제적으론 가장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한자리를 가지고 경쟁하는 구도처럼 보이며
특히 오늘 게임에서 히샬과 손흥민 모두 치달 특화 선수로 둘다 치달하는게 서로가 윈윈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찔러 주는 선수가 없으니
자리가 중복되는 상황이 펼쳐지며…
둘을 비교 하게 되고 손흥민에게 특히나 심리적으로 크게 데미지를 주는게 아닌가 해요
오늘 후반이 되자 히샬이 아니라 손흥민 교체 아웃 되고 클루셉스키가 들어 왔는데
이게 손흥민 입장에서는 히샬리송이 아니라 자신이 교체 아웃 되는게 분명 심리적 영향을 줄꺼 처럼 보입니다
이제 조금만 못하면 나는 교체 될수도 있구나 라는 심리적 압박감… 이랄까.
개인적으로 이 모든걸 손흥민 선수가 극복하고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래 봅니다..
세세뇽도 선발로 나오면 요즘 페리시치 의식하는지… 작년과 다르게 정말 공격적으로 나오죠… ㅋㅋㅋ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토트넘은 히샬이 아니라 미들을 샀어야 합니다
요즘 흥민이 교체 아웃 될때 보면 표정이 안쓰럽습니다
처음엔 그리 동의 하진 않았지만 이럴꺼면 차라리 리버풀로 갔어야 했던게 아닌가 해요 ㅠㅠ
문제은 말씀처럼 페리시치와 궁합이 너무 안 좋아 보여요. 서로 이야기를 많이 못하는 건지..손이 잘 안하던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정적인 움직임을 주로 하게 되니까 수비수들에게 금방 싸먹히는 상황만 나오는 듯 해요.
이건 둘이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부분전술을 만들어야하는데 페리시치도 머리가 큰 선수라 이게 될지 모르겠네요
손이 페리시치에 밀렸다고 보논게 맞아요
필요성이 떨어진. 물론 토트넘은 당분간 망할 겁니다. 영리한 콘테가 결국 금방 알아차릴거라 봅니다
/Vollago
상대팀은 젊은 느낌 토트넘은 올드한 팀 느낌이었구요..
기본적인 패스조차 안맞더라구요..
특히 다들 각자 노는 느낌..
당분간 이렇게 엉망으로 진행되는거 같아요...
확실히 손의 기운 빠짐이 느껴지는 경기 였네요..
히샬리송 다음경기 안나오면 손이 일어설것 같아요...
케인이 없으면 창조적인 패스마스터가 없기에 이해가는 면이 있지만, 손은 폼에 비해 기회를 엄청 주고 있는 거죠. 감독을 까는 것은 개인적으로 갸우뚱~입니다.
뭐 저도 공간이 안나오는 도트넘 전술은 불만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