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영끌할때 겁나서 영끌은 못하겠고 분양만 계속 도전하다, 점수는 안좋아서 특공으로 서울근처로만 3년간 50번가까이 넣다가 당첨이 계속안되니까 처음으로 파주에 넣었는데
파주 운정 gtx역 위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에 사전청약 당첨이 됐습니다.
처음엔 너무 기뻤는데.....
막상 제 직장은 용인이고, 당첨되고보니 분양가도 주변에 비해 너무 비싸고, 주변 시세도 당첨된 분양가밑으로 떨어지고 ,사전청약 당첨자 카톡방엔 포기자들도 나오고, 운정은 사전청약 계약하며 처음가봤네요...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 남들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했나는 생각도 들면서.. 그래도 gtx 뚫리면 달라지지않을까란 생각도 들면서 악몽도꾸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검색창에 운정을 쳐봅니다.....
50번만에 겨우 당첨됐는데 이걸 포기하면 제 인생에 행운을 날리는게 아닌가싶기도하고, 이게 행운이 아니라 제 발목을 잡진않을까 고민도 되고 ㅠ
앞으로 운정의 전망은 어떻게될까요. 이걸 들고가는게 맞을지 포기하는게 맞을지 정답좀 누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그냥 암만 멀어도 광주나 오산 정도 아님 화성이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당첨은 아깝지만 부동산 하락세라고 하니 저같으면 그냥 근처 구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화성태안3지구 됐는데, 화성태안3지구는 가점이 많이 낮았습니다. (병점역 왼쪽 지구)
일반 1순위도 청약금액 880만원인가가 당첨되었다고 하고, 신혼부부는 1년 2년도 되었고...
24~25년은 삼성역 안전 문제로 분리운행 입니다. (파주-서울역 / 수서-동탄)
용인 직장이시면 gtx 26년~27년 되야 겨우 삼성역 무정차 통과합니다.
차량이 있으셔도 매일 출근 4시간 잡으셔야 할 겁니다. (아침에 서울-동탄 출근 1시간 30분)
아쉽지만 가실 곳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광교에서 일때문에 파주 가끔가는데 아주 죽어 납니다.
운정을 지금 시기에 분양 받아야 할지도 의문이네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이네요.
GTX프리미엄은 이미 붙은것 같구요.
운정이 괜찮은 동네이긴 합니다.
비싸도 84타입 5억중반 정도 아닌가요?
잘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여전히 탐내는 사람 많아요
그 주변 공공분양 얼마전에 100:1 나왔습니다
실거주 아니면 전세 주면 되는거고
자본금이 없는것도 아니면 고 하시죠
나중에 팔아도 뭐 마피는 안갈텐데요
2-3년 기다리면 GTX 개통입니다
고점에서 매매도 아니고 분양 받은건데
지금 취소할 이유가 없죠
만약 떨어져도 몇천이지만
상승한다면 몇억도 가능할수도 있으니깐요
그럼 고민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힐푸아 시세가 떨어졌어도 6억 이상은 합니다
주복 생기면 운정 대장 힐푸아애 비해서도 6년 이상 신축, 초역세권이니
7억 분양가는 선방하겠죠
제 생각엔 지금 로또 환불하냐, 나중에 긁어보냐 느낌 같네요
7억이 5-6억 갈거 같진 않아서요
북쪽, 남쪽 다 살아본 경험입니다~^^;
남쪽에 비하면 북쪽은 교통편이 불편해서 그런가요?
전 김포<->서대문 구간도 1년을 못넘기고... 아무튼 제 경우는 그랬어요
투자가치로써는 괜찮은 주상복합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직장이 용인이라면 저 같음 안하겠습니다.
만일 실거주 요건 없이 세주실 수 있으면 갖고 갑니다.
GTX 역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분양가 6억이면 충분히 메리트 있죠. GTX A 노선에서 운정-시청 라인은 예정대로 공사 진행 중이긴 합니다.
이후 분상제 아파트들은 작년이랑 거의 같은 분양가로 나왔구요
거의 마지막으로 오른 동네라서 gtx 호재는 사실 언제 개통 될지도 몰라서 그냥 오래 내집하나가 필요하시면 입주 하시면 되겠지만 이제 하락 초입이지만 내년도 폭락시기에 급매 잡으시는 것도 한번 고민해 보세요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라서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시간 날 때 다녀와보심 바로 이해가실듯)
투자 관점에서는 GTX보다 대북 경제교류나 통일 이슈에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지금은 대북관계는 최악이구요 ㅎㅎ
상식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를만한 이유가 있는지요.
대외적인 상황만 보더라도 몇년간 금리가 내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매매는 가진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보유하는 상황이지 매매를 해야할 시기가 아니긴 하죠. 거의 모든 분양권 상황이 마찮가지일겁니다.
제 경험상 대출쪽이 문제가 생기면 진짜로 고생합니다...
일단 중도금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또한 이자가 얼마나나오고 얼마를 부담하실수 있는지 부터 생각해보세요.
이런 고민 하실거라면, 입주 하셔도 사시는 내내 후회하실수도 있겠네요.
코인, 주식한당, 부동산까지 트리플 크라운이신데
지금 시기엔 무조건 존버 입니다.
다행이 사전청약이시니 포기하셔도 청약통장은 살아나겠네요
용인 직장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운정-용인 gtx 뚫리면 다닐만합니다.
대신에 포기 하지 말고, 전세 주고 버티고 버텨서 팔고 나와야 합니다.
GTX 호재는 이미 반영되었을거나, 충분히 더 오를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파주 자주 오시거나 사시는 분들
잘 아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요
서울살다가 신도시 왔다는 분들 중 만족한다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문제는 살기 좋은데 출퇴근이 힘들다는거고
그걸 해결해주는게 GTX죠
물론 만능 GTX는 아니고 현시점은 주복의 높은 분양가,
금리도 높은게 고민이시겠죠
낮은 분양가 잡았고 금리도 높지 않았다면 하나도 고민할게 없는 문제거든요
글쓴분의 현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시는게 제일 우선입니다
예상보다 분양가가 넘 높게 나왔어요.
입지를보면 손해는 안볼거같긴한데 이익은 건설사가 대부분 먹을거같은 느낌이랄까
근처 공공분양 사전청약 된 입장에서 공감가네요.
저도 요새 고민중입니다 내년에 본청약인데 이걸 과연 해야할지.....
지티엑스 뚤리면 가능하겠지만 정년퇴직이 먼저일겁니다.
전세나 월세 놓고 존버 하는건 가능 하겠지만
지금같은 하락기에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봅니다.
불이익이 없다면 포기하고 다른 기회를 보시는게 좋다 봅니다.
행운을 놓치는고 아니냐 하시는데 지금같은 하락기에는 확율이 훅 올라갑니다.
문제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이게 장땡인지 똥인지를 알 방법이 없다는거죠
그리고 호재 미반영 이란 말은 믿지마세요.
저런 교통 호재는 발표 되는 순간이 제일 많이 반영된겁니다
보험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본청약도 넣으시면 됩니다.
그 동안 분양가 밑에서 거래되다 GTX-A 호재 때문에 겨우 좀 오른 수준이고,
신규 분양 물량이 그 덕에 제 가격 다 받고 있긴 하죠
일단 GTX-A가 완전 개통 될 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동탄에서 용인은 또 시간이 걸려서
언제 완공이 될지 모르지만 몇년은 출퇴근 지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입주하더라도 전월세로 돌리고 실거주는 용인에서 해야 할 수 있죠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다만 파주-운정/교하는 근처 직장 또는 출퇴근이 필요없는 자영업 하시는 분께는 엄청 좋은 곳이죠
살기 편하고 놀기 편합니다
만약 GTX-A 부분개통(운정-서울역)이 2024.6에 된다면 강북권 출퇴근은 가능해 보이네요
파주-운정/교하는 투자 목적으로는 결코 추천할 만한 곳이 아니고, 실거주 용으로는 괜찮습니다
가격이 오를 유일한 요소는 남북관계 개선 정도겠네요
어떨까 싶습니다.
초역세라면 오를 때 차익 꽤 날 것 같습니다.
야당, 운정 상권 상당히 큽니다. 경기에서 상권 규모로 손에 꼽히기 시작했죠.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파주 중심지가 금촌이었지만, 이제 다들 야당, 운정에서 모이고 거기로 중심지가 변했어요.
지금은 야당이 외려 더 상권이 큰데, gtx와 추가적인 교통 연결이 결국 운정 중심으로 가니, 운정이 결국 앞지를 거고요.
파주 인구가 꽤 늘었고, 앞으로 더 늘거고요.
수도권 타지역에 보았듯 중심가가 여럿으로 쪼개지는 지역이 많은데, 거긴 거기 하나로 모이는 형태라서 운정은 앞으로 계속 커질 거예요.
고양, 파주 인구가 생각보다 많고 계속 늡니다.
운정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교통 대책이 나올 거고, 일산을 지나는 교통 노선(그게 전철이든 고속도로든 국도든)이 운정까지는 거의 무조건 이어질 겁니다.
gtx-a가 다른 gtx보다 먼저 들어서고요. 2025년도 얼마 안 남았죠. 입주 시기랑 별 차이 안 날 듯요.
출퇴근은 글쓴이가 판단하시기를...
분양 된곳이 어딘지 짐작 가는데 분양가가 너무 비싸요
반대편에 경의선 라인에도 하나 있죠
거기도 너무 비싸요 지금은 완판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다른곳으로 가겠습니다
아파트라면 모를까 오피스텔은 망설이는게 정상입니다
다만 2028년까지는 절단예정이라 힘들거같아요
출퇴근 시간엔 불가능한 소요시간이죠
새벽5시, 밤10시 이후에나 가능한 시간이죠
실거주는 못하실거고
gtx 기다리셔야하는데 최소 10년은 기다리셔야할건데요
그래도 다른지역 역세권보다 덜 오를거에요
다른 신도시에 비해 교통, 학군, 인프라 다 딸리구요
이걸 고려해도 들고가실지는 본인이 판단하셔야죠
왜 신청하셨어요?? 라고 묻고 싶네요….
그 이상을 넘어가면 진짜 힘듭니다. 전직장이 방배역이였는데 뭘해도 힘들더라구요.
차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교통은 좋아지겠지만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GTX 10년 봅니다. ㄷㄷㄷ
이 글엔 욕을 하는게 맞는데 어찌 논점을 잃고 그렇게들 작성자를 걱정해주시는지 모르겠네요.
/Vollago
기다려 보다가 선택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통일 되지 않으면 다른곳 계속 가점 모아서 청약해보시는걸 추천드릅니다
이제 집가격 하락은 불보듯 뻔하니 현시점에서 부동산 투자는 접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gtx호재긴 하지만 그게 위치를 정해줄 만큼은 아닙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생각이 좀 정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