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갈등을 슬기롭게 잘 풀어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말 안하고 꿍하고 있으면 갈등이 곪아 터지죠.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 생각하고도 맞춰보고 그 갈등을 해결할 협상을 할지 아니면 관계를 끝낼지 등등 이렇게 진행하는게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결론이 어떻게 나든 적당히 져주고 적당히 가져오면서 즐겁게 살면 됩니다.
하달탱
IP 122.♡.177.233
09-11
2022-09-11 1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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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2u님 제 생각에도 5년 10년 지나서 터지는거보단 결혼 초기에 그냥 저렇게 말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저렇게 해서 안맞으면 갈라서는거고 맞춰나갈 수 있으면 계속 같이 사는거죠.
똑같다는건 남자가 참아온 과정이 생략되었다면 끼리끼리라고 생각하겠는데.... 많이 참아온 상황이라도 끼리끼리 똑같은건가요? 남자의 저정도로 행동이 갔다는건 참다참다 일어난것같은데요? 2세까지 생각한거보면 이혼까지 생각한거 같습니다먄? 여자는 앞에서 일어난 일들은 당연한것이고 아무생각이 없이 투덜투덜 대는것 같고요? 이게 끼리끼리인가요? 결혼하자마자 한두번저랬다고? 남자가 저렇게 했을까요? 그랬다면 끼리끼리 인정합니다만?
랄라라팝
IP 24.♡.165.122
09-11
2022-09-11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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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정말로 자기 딸만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사위에게 동의했을까요? 엄마는 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딸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사위와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판단하고 어느정도 사위에게 동의하며 누그러 뜨리고 다시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현명하다면 현명하신거지요.
멈춰라제발
IP 125.♡.63.48
09-12
2022-09-12 0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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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저렇게 살바에는 그냥 이혼하는게 장기적으로 나을긋요
박패기
IP 59.♡.135.120
09-12
2022-09-12 0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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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가 '남편은 그렇게 길들이는거 아니야'라며 노하우 전수를 해주셨나 보네요
칭송받는자
IP 218.♡.58.118
09-12
2022-09-12 0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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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친구가 저런 이유로 삐친다고 하면, 그럼 나도 안할꺼야라고 선을 긋지 않고 나도 너희 부모님집에 가면 도와드리고, 운전도 내가 하는데 뭐라하지 않으니까.. 우리 서로 나 싫은것만 생각하지말고 서로가 이해해주고 도와주자. 라고 말할것 같아요.
결혼했으면 안 되는 남자네요. 조금의 반대의견에는 존중도 없이 '어이없는 여편네들' 거리며 말 하는 게... 둘이 힘든 걸 반으로 나누면 여자가 더 힘들거라 단정짓는 것도요.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뭐 두 명이 결혼을 했으니 끼리끼리려나요. 저같은 성격이면 애초에 저런 남자랑 결혼도 안 했습니다.
IP 125.♡.178.108
09-12
2022-09-12 02: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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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설거지도 하고 운전도 다 하고 괜찮은거 같은데요^^;; 울시누 남편은 설거지 안해요. 그거때문에 시누네랑 마주치기 싫어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175.♡.82.8
09-12
2022-09-12 0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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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지? 한마디면 해피했을걸..
급해요급해
IP 211.♡.241.61
09-12
2022-09-12 0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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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남자를 왜 욕을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ㅎㅎ 톡까놓고 저기서 남자가 지고들어가면 앞일 깜깜해집니다. 계속 지고 들어가야될겁니다. 정신좀 차리세요 세상 바뀌었어요.
helper7
IP 175.♡.96.187
09-12
2022-09-12 02: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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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물베기요... 사랑하기도 바쁜데 뭘 싸우고 그럽니까.. 장모님처럼 와잎도 그렇게 되실거니... 앞으로 서로 잘하면 됨. 그나저나 울엄니한테 명절음식상에 치킨 피자 대게 이런거 올리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시네용... 울 애들한테는 그리 얘기했는데.. 명절만 되면 왜 이러는지.... 에휴..
라드카
IP 211.♡.39.79
09-14
2022-09-14 0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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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혼자 사는게 나은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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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어깨 치셨다는 부분이... 이 드라마의 복선일 듯 합니다.
이거맞나요?
장모님께서 사위사랑...
남편이 저 이상 어떻게 잘 대응할 수 있을까요?
본인이 처가에서 티 낸거도 아니고, 부인이 자기 부모에게 미주알 고주알 말해서 악화된건데.
퐁퐁남 뜻은 알고 쓰시는 건가요? 그런 용어 은근슬쩍 퍼뜨리지 마세요.
뜬금없이 일베몰이 당하고 싶진 않네요.
오히려 노라조님의 답이 더 듣고 싶네요.
일베인간들참 대단하네요 ㄷㄷ
역관광처럼 어원이 나쁜데도 기어이 일반인 사이에 자리잡을까 궁금하긴 한데, 어원을 알게 된 사람이 많아서 아마 일반적 표현으로 자리잡기는 어려울 겁니다.
집에서 설거지하는 남자가아니고...
그뜻의 설거지였나요....
와....참....잊고있었던 철없던 그옜날시절의
입에담기도 뭐했더그용어라니...
이게 지금 유투브에도 설거지하고 잡혀사는
남자를 말하는 뜻으로 쓰이던데요...아이고..
남편의 적절한 대처가 뭐였을까요? 양비론이 답은 아닐텐데요.
미래의 자기 모습…
장모가 어깨를 치자 말을 멈춤…..
포인트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전 저기서 소름……ㅎㅎㅎㅎㅎ
아내가 그렇게 고수로 업그레이드될 듯...
장모님 말에 찍 소리 못하는 장인어른
남편분
저 모습이 당신 모습이 될꺼에요
도망치세요
다만 후기3에 대해서 “장인어른에게 딸을 오냐오냐 키웠다”라고 평가한건 좀 과한 말 같습니다
않나요?
그생각을 인터넷에 올린게 과한것이라면 모를까요
직접말한것으로 보신건 아니시죠?
뭐 이런 설계아니실까요?
말 안하고 꿍하고 있으면 갈등이 곪아 터지죠.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 생각하고도 맞춰보고 그 갈등을 해결할 협상을 할지 아니면 관계를 끝낼지 등등 이렇게 진행하는게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결론이 어떻게 나든 적당히 져주고 적당히 가져오면서 즐겁게 살면 됩니다.
저렇게 해서 안맞으면 갈라서는거고 맞춰나갈 수 있으면 계속 같이 사는거죠.
/Vollago
그냥 둘다 똑같습니다
그걸로인해 둘다 똑같다고 한건 아닌거 같아요
왜 남편인생 조져놓는건지 모르겠네;;;
남편은 그냥 저런거 순응해주는 여자 만나고 살았으면 처가에도 잘하고 그랬을꺼 같은데
아직 남자가 남여관계에서 저렇게 하나씩 따지는 거 보고, 남자가 쪼잔하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요. 엄청.
저러다 애를 낳으면 어른 될 날이 오겠죠...^^ 초딩도 아니고...ㅋㅋㅋㅋㅋ
끼리끼리라고 생각하겠는데....
많이 참아온 상황이라도 끼리끼리 똑같은건가요?
남자의 저정도로 행동이 갔다는건
참다참다 일어난것같은데요?
2세까지 생각한거보면 이혼까지 생각한거 같습니다먄?
여자는 앞에서 일어난 일들은 당연한것이고
아무생각이 없이 투덜투덜 대는것 같고요?
이게 끼리끼리인가요?
결혼하자마자 한두번저랬다고?
남자가 저렇게 했을까요?
그랬다면 끼리끼리 인정합니다만?
엄마는 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딸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사위와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판단하고 어느정도 사위에게 동의하며 누그러 뜨리고 다시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현명하다면 현명하신거지요.
나도 너희 부모님집에 가면 도와드리고, 운전도 내가 하는데 뭐라하지 않으니까.. 우리 서로
나 싫은것만 생각하지말고 서로가 이해해주고 도와주자. 라고 말할것 같아요.
상대방이 먼저 투덜댄거라서
양비론으로라도 남편이 욕 먹는건 좀 억울해 보이네요 전.
모두가행복하고 즐거워야할 명절이 왜 이모양(?)인지 안타까워요 ㅠ
뭐 두 명이 결혼을 했으니 끼리끼리려나요. 저같은 성격이면 애초에 저런 남자랑 결혼도 안 했습니다.
톡까놓고 저기서 남자가 지고들어가면 앞일 깜깜해집니다. 계속 지고 들어가야될겁니다. 정신좀 차리세요 세상 바뀌었어요.
장모님처럼 와잎도 그렇게 되실거니... 앞으로 서로 잘하면 됨.
그나저나 울엄니한테 명절음식상에 치킨 피자 대게 이런거 올리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시네용... 울 애들한테는 그리 얘기했는데.. 명절만 되면 왜 이러는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