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신중한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미혼이시라면 정말 신중하시길..
연예를 십년을 했으나 결혼 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때가 1차 기회였는데 몇년 간 참고 참았죠.
물론 상대방도 참았겠죠. 서로 안맞을 뿐이니.
출산을 하고 집이 묶이니
이젠 정말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꼭 헤결심 해야겠다고
생각 될 정도 입니다.
아이가 있어도 부모가 사이가 안좋으면 해어지는 것이 낫다.. 지금 헤어지지 않으면 또 후회한다.. 말은 쉬운데 잘 안됩니다. 무슨 매일 치고박고 싸우는 집은 사실 많지 않아요. 사직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심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선택한 저의 책임이죠..
미혼이시라면 사람이 아니라 결혼 여부에 신중하세요.
기혼이시라면 재산 분배와 출산에 신중하세요.
그래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인간의 본능(?)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연애도 길게 하면서 실패 확률을 낮추는것 같아요.
아무 경험이나 공부도 없이 바로 한다면 운이 정말 양쪽 다 좋지 않는 이상 너무 위험이 큰건 사실이지요.
근데 글을 읽다보니 진짜 좀 무서운 생각이 들긴 하네요..
참을거면 맘속으로 삼키고 아니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내행복을 찾아가시길..,
평온에 이르기를
딸아이 초3입니다.
비슷한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복잡한 에피소드가 있지만, 처는 본가에 연락한번 안한지 만 3년이 훌짝 넘어갑니다.
결혼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우자를 고르시길...
지금도 ㅈ같은 소리 해가지고 열 제대로 받고 있습니다
애들이 불쌍해요
저도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더 같이 살다 간 제가 죽을 것 같아서 끝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생각보단 그리 늦지 않을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은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다고 달라질 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장고 끝에 악수가 될 수 있죠...
여지것 살아온것과 다른 세상이 펼쳐지죠
30년이상을 따로 살다 같이 사는데요 거기에
시댁이나 처가의 문제까지 합쳐 지면,,,
그리고 애가 생기면 또다른 차원의 세상이 다가옵니다
결혼준비라고 하면 당장 집과 혼수 같은 물질적인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보다 우선시 되야하는게 서로가
아내와 남편의 되기위해 공부하고 준비 해야 한다는겁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
저도 글쓰니와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전 한달넘게 집도 안들어갔었지요
그런데 지금 큰애는 곧 대학생이 되고 막내는 중학생이 됩니다 그냥 참고 살다보니 세월이 해결 해준게 아닙니다
내상황이 왜이렇게 됬는지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심리상담도 상당기간 받아 보고 책도 찾아보면서 좋은 남편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잘못한 부분들 인정 못 하는 부분들
다 받아들이게되고 아내에게 미안해지고 고마워지더라고요
이거 깨닫는데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7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쓰니님이 얼마나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셨는지 저는 알수없지만 생각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어도 사이 안좋은거 보여주느니 헤어지는게 낫다는말 경우에 따라 무책임한 말일수 있잖아요 상대가 불륜이나 도박 알콜중독 사이비종교같은 사유가있는게 아니라면 좀 더 노력해보세요
찾아보시면 도움되는 관련서적도 많고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심리상담도 무료로 받을수있고요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무 생각없이 결혼하고 애낳아도 잘사는 사람들 많거든요.
잘살던 못살던 아무도 부럽지가 않고...누굴만나 신경쓸 체력도없네요 ㅎ
나이가 더들면 외로울까 싶긴한데...
현실에서 나자신이 거부하고 있으니 방법이 없네요...30초중반에 부모님걱정 때문에 여자만나보고 노력좀 했네요... 자의는 없었던듯...
어렸을때부터 별다른 능력도 없고 그냥그냥
혼자 벌어먹는 수준이라 스스로 맘의 문을닫은거 같아요...
현직 아주 평안하고 나름데로는 부유하게
살고 있네요 부유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쥬..
지방에 25평전세집, 차한대, 몇년일안해도 먹고살만한현금....부유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있는거 상관없는 성격이나 되야 혼자 버티지요 대부분은 결혼을 해보고 결론날듯합니다 저같이 철저하게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특이인간이 아니라면 어려울듯합니다
오롯이 혼자 보낼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깨닫고,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법을 안다면 굳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성격에의한 판단이 큰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같이 있기만 해도 좋고 힘이 되는 그런 인연도 있더군요.
에혀. 저는 나중에 아이가 독립하면 산으로 가겠다고 공언해놓았습니다.
심히 공감합니다.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결혼 후엔 또 다르더라구요. ㅎㅎ
두려워마시고 결단하고 돌아서세요 오히려 그것이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저도 그렇고 글쓴 분도 그렇고…
애들때문에 참고 넘어가지 (물론 집사람도 그렇겠죠.) 정말 살아가기 힘듭니다. 연애시절과 결혼 생활은 차이가 많거든요. 연애때에는 좋은 것만 보이는데 결혼하면 민낯을 다 보니까요.
결혼 잘못하면 정말 힘드니 미혼 분들 정말 신중하세요.
제 생각엔 행복한 집 10%, 서로 참고 살아가는 집 70%, 치고받고 싸우는 집 20%이라고 봅니다.
아이 생기니. 자식 생겨 참 다행이다. 없으면 어쩔뻔했나.. 하죠.
얼마나 좋은 사람 만났길래?.. 아닙니다. 그냥 서로 맞춰가는거 뿐입니다.
1. 결혼은 해보세요(맘이 드는 이성이나 하실분이 있다면)
1) 경험 해보는것도 중요
2) 단, 혼인신고는 일년뒤에 천천히
3) 본인 및 부모님이 경조사에 뿌린 돈 회수 할 겸사겸사
2. 자녀계획
1) 무자식이 상팔자다... 맞는말이지만 그만큼의 희노애락이 줄겠죠
2) 부부간의 정말정말 육아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한 후에 진행하시길
그냥저냥 사는 부부들 많을겁니다
늙으면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
연민과 정으로 산다고 하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 헤어질 결심도
가능할 거예요
이혼하고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쓸쓸한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배우자의 살아온 배경, 학력, 환경 등 왠만해서는 본인과 비슷하지 않나요? 내가 잘났니 니가 잘났니 말이 안통하니 해봐야 어차피 수준 맞는 사람끼리 만났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따져서 우위를 점하고 존심세우고 이런거 도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 핑계가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를 생각하고 가정을 유지할 생각이 있다면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이게 자존심을 버리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내려놓는 과정까지 가는게 참 힘들긴한데, 내려놓고 그다음으로 나 자신을 바꾸니 배우자도 바뀌더군요.
화 안내기, 칭찬해주기, 감정상하면 바로바로 얘기하기 정도가 서로의 합의한 내용 중 일부인데, 이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나고 보니 대화하라는 말이 이런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아내도 저도 잘 지켜서 지금은 싸움도 줄고 부부사이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보면 표현을 안하는 것일뿐 실제로 많이 싸우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하지만 사과 밭에 들어가서 가장 큰 사과를 찾는 게임을 하진 마세요. 그냥 맘에 들면 선택하는겁니다. 인생은 그런거에요.
경험적으로는 연애를 좋아 하는 사람이 더 좋은 결혼 선택을 합니다. 자기와 맞는 사람에 대해 경험적으로 더 다가설수 있어요.
신중이 항상 도움이 되진 않아요.. 필요할땐 결정하세요.
그 이유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잖아요.
그러니 왜 안하겠어요.
어차피 죽으면 수의 한 벌 입고 가는 게 단데 해볼 것 다 해보고 눈 감아야죠.
감히 내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버렸어요
결혼해서 아내 남편이 되고 아빠 엄마가 되어도 나란 존재 자체는 없는데 말이죠.
물론 아내 남편 아빠 엄마의 역할이 있으니 기본은 하려면 희생이 따르고….
당장에 아빠로서 아이 키우는 것만 최우선으로 집중한다면 사회 통념상 요구하는 것이 많고 그게 나와 아내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고…. 쉽지 않습니다. ㅠㅠ
또한 한국 사회에서 지독하게? 통념적으로 요구하는 효라는 것도 결혼 생활에서는 어찌 보면 큰 다툼의 요소이고 부부 서로에서 싸움의 빌미 따위가 되기도 하고요. (결혼하면 정신적 독립좀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나름 조율해 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요. 어차피 나도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삶은 어렵고 고통임을 인정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책을 읽으며 이 사실을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순간 순간 행복할때도 있지만요.
일부러 나쁘게 말하자면 남들 커리어 키워나갈때, 하고싶은일 하면서 미래 꾸밀때 내 인생 갈아넣어가면서 결혼생활 하고 육아해야합니다
딩크부부들 일 계속하면서 2배로 돈벌고 집사고 차사고 할때 우린 아내 휴직들어가고 시터다 뭐다 아이비용 들어가고 아내는 시간맞추려고 계약직 전전하는거 보면 대체 이게 뭐하고 사는건가 싶습니다 개인으로 봤을땐 제가 연봉이 더 높은데요
아이 물론 귀엽죠 사랑스럽죠 근데 제 생각에는 아이가 중요한만큼 저도 중요합니다 제 아내도 중요하구요 근데 그게 안되는거에요 개인시간, 개인활동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아이가 아직 어린데 진짜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넓게보면 결혼도 마찬가지죠 이 사람 그럭저럭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모습이 보이고 다른 태도를 보입니다
이럴때 트러블이 심하게 생기고 거기에 아이를 생각하라는둥 이혼이 힘들다는둥 해법은 없고 나는 평생 이렇게 이 사람한테서 참고 살아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한참을 고민했고 이제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주변에 이런 경우가 흔해요
결국 포기해야합니다 내삶은 끝났습니다 가장과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나면 나 자신은 실제로 거의 없어요 이걸 포기 못하겠다 싶으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거기서 행복을 못느낀다, 가치를 못느낀다 하면 평소에 괜찮다가도 잊을만하면 우울감이 엄습합니다 그렇게 뒤틀린 어른이 되는거겠죠
독신이면 늙어서 외롭다, 아이 키우면 이만한 행복이 없다 그러는데 그것도 뭐 사람마다 다른거고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나서도 외로운 경우는 많은것같습니다 불행의 형태는 제각각이니까요
나는 괜찮을거란 확률에 인생을 걸기보다 그냥 안정적으로 혼자인걸 택하는 사람들의 선택이 전혀 불합리해보이지 않습니다
결혼 20년차.. 오랜 동안 미치도록 싸웠지만, 서로 이해하려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조심하며)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물론, 곧 성인이 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결혼 죽어도 하지 말아야지"
열심히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내 자신이 여유롭고 마음이 편하니 생존해있는동안에 행복합니다.
사람들이 결혼안하면 외롭다고하는데
제가 연애하면서 .. 동거하면서 느낀거는
이성하고 비비고 껴안고 붙어있는다고 해서 외로움이 사라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같이 시간보내고 수다떨고 싸우고 그러면서 외로움을 잊고 지낼수는있지만
근본적인 외로움은 혼자서 이겨내야하는거더라구요. 누구한테 의지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혼자서 행복하고 외롭지 않을 수 있을때
인생이 행복한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20대~30대까지 흔히말하는 진짜이쁜여자하고 사귀면서 느낀게
이쁜거 너무 중요하긴 한데... 집안 좋고, 많이 배우고, 성격좋은 여자가 10000000000배 좋겠더라구요 결혼할때는 ㅠㅠ 가난한 집안 + 성격 쎈 여자 만나니
진짜 지옥까지 가버리겠더라구요
동거할때 저녁에 잘 때마다
"얘 데리고 살면 죽어버릴것같다" 싶어서 헤어졌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적이없네요
헬게이트 열리죠 그건 한쪽만 알아도 결혼생활이 헬게이트고
둘다 모르고 사는 커플이 많죠
10명중 6-7명은 이 삶의지혜를 터득 못한 분들이 많다고하죠
그리고
열애시절 우리 잘 맞는것 같애 할수 있지만 다툼이 일어나는 상황 그때를 잘봐야 해요
말하는 법,대화하는법이요
이걸 알고 있다면 결혼 추천 합니다
좋아서 같이 사는 사람도 있고 마지못해 사는 사람도 있고, 헤어진 사람도 있겠구요.
결혼은 원래 신중히 하는 것이고, 그럼에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 수두록 나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럼 하는 것이 좋겠냐 안하는 것이 좋겠냐?
아이는 낳는 것이 좋겠냐 안낳는 것이 좋겠냐?
이런 논의는 의미없습니다.
그러한 결정을 할때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만 잊지말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 봅니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돌아설 수도 있겠지만요.
다 경험한만큼 서로 조언할수 있겠죠.
본문의 글 ~ 댓글까지 다 읽어보고 깊은생각에 잠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