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전 서열 3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거쳐 방한했을 때
굥이 휴가 핑계 대고 만나지 않은 걸 두고 국내외에서 말이 많았죠?
중국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가장 유력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중국이면 잠잠해진 후 서열 3위쯤 되는 인물 한국 보내본다"는
우스개소리가 당시 국내 커뮤니티에 돌았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납니다.
중국 서열 3위 리잔수 상무위원이 15~17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죠.
현지시간으로 19일 열리는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런던까지 비행시간이 대략 15시간이고 시차 마이너스 8시간,
그밖에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의전에 필요한 시간들을 감안하면
리잔수가 체류하는 기간 중에 출국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하기에 기막힌 핑계거리가 생긴 거죠.
물론 국익을 위해 기회를 활용하는 측면으로 좋게 봐줄 수도 있지만,
외교 문제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면모를 도무지 볼 수 없었던 정부라...
아무튼 가서 혹이나 붙이고 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걍 놀러 가는거 같은데요.;;
조만간 다시 방문할 것 같네요.
참으로 대닫한 도적놈입니다.
주어는 울집 애완 바선생입니다.
김건희가 명품 쇼핑하러 가고 싶다면 가는겁니다
깊이 생각할 필요없는자들입니다
/Vollago
조문이 아니라 영국 왕실 장례식 이라는 타이틀을 좋아할겁니다
지하실부터 신분 수직상승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