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종원, 조국 수호 집회로 떴죠.
그 공은 인정하나 그 후에 벌어진 일들을 보면
이 자는 핵이 내장된 시한폭탄이에요.
이거 터지면 이 쪽 진영의 데미지가 장난 아닐 겁니다.
최소 70억에서 100억 정도로 추정되는
후원금을 어디에 썼는지 아무도 몰라요.
자체 정관으로 공개하게 되어 있는데도
스스로도 지키지 않고 시민사회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요. 지금껏 공개를 안하...아니 못합니다.
- 집회에 들어간 돈은 넉넉잡아 20억 정도일 뿐.
누가봐도 횡령이 의심되죠. 매우 강력하게..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 샀다죠?
고급 외제차 몰고, 부인에겐 가게 열어주고..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나경원씨 고마워요)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겐 추종자들에게
사이버 불링을 지시하고 주소 등 신상공개 까지 해요.
이거, 심각한 범죄입니다.
이 두 가지만 봐도
이 자가 안정권과 별 다를 게 없는 인간이라는 답이 나와요.
적을 설정해 놓고 공격함으로써
명예도 얻고 돈도 법니다.
이 시장 규모가 참 크군요.
2.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의 위성정당이었던 시민당,
이종원의 개국본을 베이스로 만들었더군요.
저도 몰랐습니다. 지금 딴지일보 유배지에 처박혀있는 글,
어제 있었던 김두일 작가의 방송 보고 알았어요.
왜 이종원이 김어준이랑 친한 척 하고 다녔는지
이제서야 퍼즐이 확실히 맞춰지네요.
(김두일 작가가 이 말을 하면서 그래도 자기는 김어준 비판하는 게
아니라고 방송 동안 무려 3번이나 똑같은 말을 반복하더군요 ㅋ.
구차했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평가하고 비판하면 되지 뭐 이게
김어준 건드리는 게 아니라고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합니까.
김어준 비판한다고 김어준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게 아닌 거....
그냥 기본 아닙니까? 뭘 그리 설명을 하고....
세상이 0아니면 1인 디지털 세계가 아닌 것, 정상적인 어른이면 다 압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성숙한 사회인이 아닌 사람들이 많아서 이러는 거겠지요?
이는 또한 김어준이 이미 성역이라는 증거입니다.
주진우,정봉주는 까도 김어준은 못 까죠. 자기 채널 구독자가 날아가니까요.
그냥 간단해요. 까도 됩니다. 잘한 건 잘했다, 못한 건 못했다. 끝.
왜 다들 벌벌 떨면서 '갈라치기' '동지가 어떻고' 하는 주술을 스스로에게 거는 걸까요.)
3.
제가 가장 궁금한 건 이거에요.
분명히 돈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른 돈도 아니고 조국 살리자는 후원금이었는데요.
그런데, 경찰, 검찰 조사가 얼렁뚱땅 넘어갔어요.
건드리면 터지는 초대형 핵폭탄이고 민주당이 초토화될 수준의 파괴력이 있는데
왜 검찰이 가만히 있을까요? 캐비닛 문고리 잡고서 때를 보는 걸까요?
심증은 있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너무 큰 스캔들이겠지요.
4.
현재 아직까지 이종원 쪽에 붙어 있는 사람들, 제 정신입니까?
곽동수, 새날, 전우용, 노영희 변호사,장용진 기자,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당신들 지금, 핵폭탄을 끌어안고 어루만지고 있는 겁니다.
그간 외쳤던 정의, 다 어디 갔습니까.
3백명 남짓 나왔다는, 이종원이 주최한 이재명 수호 집회에
(이종원은 본래 가장 격렬하게 이재명을 물어 뜯었던 자 중의 한 명.
장사 아이템 순식간에 변경)
새날 푸른나무도 무대에 올라가고 정봉주도 무대에 올라갔죠.
푸나님, 평소에 애쓰는 건 알겠는데
아닌 건 단호히 끊어내는 것도 큰 덕성이라는 걸 이제는 좀 아셔야지요.
아무 때나 세탁기 돌려서
곽동수, 김민석 등을 새 사람인 척 포장해줬더니 무슨 결과가 나오던가요?
문재인 대통령을 성역으로 만들어 건설적 비판조차 못하게 만든 주역 중 하나도 당신입니다.
아니, 가장 심한 케이스죠.
정봉주....
열린우리당 박살내는데 선봉에 섰던 이종원을 왜 지금 도우러 나서죠?
당신 정도의 촉이면 지금 이종원이 핵폭탄인 걸 알텐데?
지금 이종원 쪽과 대립 중인 '더 탐사'의 최영민PD가 미워서 그런 것 아닙니까.
당신과 다투고 나갔고, 재판에선 이겼지만 사실은 미투가 맞고 그 증거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최PD 쪽에 데미지 주러 그러는 거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는데요.
현재 가장 격렬히 이종원 쉴드치는 곽동수와 장용진....말하기도 부끄러운 사건의 장본인들이구요.
어쩜, 이렇게 유유상종인지....이런 게 과학이죠.
이종원 건 터지면
경찰서에 잡혀간 이종원을 긴급 출동해서 빼내오는 긴밀한 관계인 정청래 등
민주당 정치인들은 데미지 안 입을까요.
그 횡령한 걸로 추정되는 돈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소문도
파다합니다.
결론, 이 참에 이런 정치모리배들은 단호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확실히.
빨리 퍼져서 모두들 문제를 인식하게 되길 바랍니다.
이미지 세탁하는 계정이 관심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틀린 말씀은 없는 듯 하네요.
지배 종속 관계에 있는 몇몇 유튜버들과 이종원은 이제 검찰이 조종하는 인형이죠.
어느날 한날한시에 일제히 저쪽 스피커로 동작할겁니다.
두고 보세요.
진짜 이제까지 내가 누구를 응원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여긴건지...
무간도에 신세계입니다
제가 쓴 정치에 관한 거의 모든 글들은 이것 하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똑같은 얘기를 여러 버전으로 할 뿐인데,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되어도 다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지금은....자신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고방식과 정치판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독단의 폐해가 그가 끼치는 좋은 영향력을 훨씬 넘고 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제가 쓴 글을 쭉 보신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그가 만들어낸 윤석열 폭탄 하나만으로도 말입니다. 그가 주도하는 여론 통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종원은 후원금 총액을 공개해야한다 라는것이죠
나쁜사람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의 여론 형성과정이 얼마나 왜곡되어있는지에 대한 반증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