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님 맞벌이면 지가 챙기는게 맞고 전업주부면 와이프가 챙기는게 맞으니 주어진 것만 갖고는 알 수 없죠. 알고보니 정반대인 사건들이 수없이 많으니까요. 한 명이 인터넷에 쓴 글로 다수가 저 사람 이상해요라고 하는 것 자체가 좀 질리더라구요.
사실 주부입장에서 반찬고민할 필요없이 돈까스만 준비하면 되서 편하거든요.국 있어야하고 반찬 몇가지 이상되야하고 그런 사람보다 엄청 좋을텐데
좋아하는 것만 줘도 부족한 상황에 너는 잘못됐으니 내가 고치겠다라고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죠.
데이트 때마다 돈까스를 먹었던 상황도 아닌듯하고(그랬으면 초반에 언급했을듯) 상황 때문에 돈까스를 고집했을텐데 전체 이야기를 봐야죠.사실 고기를 주로 먹어왔을텐데 돈까스만 이야기한 것이 뭔가 생략되고 글 올라온 것이죠
MindSet
IP 211.♡.197.72
09-11
2022-09-11 09:35:24
·
연애시절에 몰랐을까요? 저는 약간과장이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고윤정좋아yo
IP 182.♡.193.162
09-11
2022-09-11 09:50:47
·
저딴 새끼도 마누라가 있는데 왜 나만...
원료약품및
IP 119.♡.54.47
09-11
2022-09-11 09:53:00
·
@색즉시공공즉시색님 ㅋㅋㅋㅋ 아 겁나 웃었네요.... 죄송합니다 ㅋㅋㅋ
whitecat7
IP 203.♡.23.208
09-11
2022-09-11 09:54:52
·
뭐 하나만 고집하는 식성은 개인취향이 아니라 거식증의 일종일 겁니다. 정신적 문제일 수 있다는 거죠. 나도 이해해주려 애써야겠지만, 상대방도 고치려 노력은 해야죠. 생각도 고치고 필요하면 치료도 받고요. 노력조차 안 한다면 답은 두 개죠. 내가그냥 참고 살던가, 피차 서로 갈라서던가.
zango
IP 118.♡.43.222
09-11
2022-09-11 09:57:12
·
저 정도 식습관에 성격이면 결혼전에 알만했을건데.. 왜 결혼이란걸 했을까요. 저런 스타일은 룸메로 만나도 피곤한데 말이죠.
두리
IP 106.♡.142.244
09-11
2022-09-11 09:58:07
·
결혼 전엔 매번 돈까스집만 다녔을까요 과장이 섞였을 듯...
왕대괄장군
IP 223.♡.251.224
09-11
2022-09-11 10:01:40
·
저정도면 돈가스는 자기가 해먹어야겠네요...
어바읏
IP 112.♡.218.190
09-11
2022-09-11 10:03:46
·
어떻게 결혼 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굳굳^^~
IP 175.♡.1.141
09-11
2022-09-11 10:04:09
·
사람은 오감이 적절히 밭달해야죠 미각에 저리 예민하고 저나이 들도록 저러면... 미각으로 인한 다른 부분에도 문제가 있을꺼같아요 먹는 건 생명과 직결이죠 영양에 맞게 먹어야하고 하는건 어른이면 알아야죠 라면만 먹고싶다고 그럴수 있나요
성군자
IP 218.♡.77.20
09-11
2022-09-11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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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의 유별난 식성이면 결혼전에 충분히 알았을법한대, 배우자의 무엇을 고쳐보자고 한다면 그결혼 쉽지 않죠. 흰밥과 돈까스만 주면 되는 문제라면 그게 어렵나싶네요. 강압적으로 뜯어고치려 하지말고 .....에이 걍 갈라서요... 뭔 먹는거때문에 이혼 운운 하다니~
별헤는아이
IP 58.♡.111.25
09-11
2022-09-11 10:12:41
·
우와 일주일 내내 돈가스만 먹는게 가능한가요?
규링
IP 121.♡.181.197
09-11
2022-09-11 10:21:58
·
급식은 안먹고 쨌던가 부모님이 돈가스만 따로 싸줬던가 해서 오냐오냐 했던가 둘 중 하나인데 전자같습니다. 군대는 공익 가능성을.... 아님 그냥 그때만 좀 참았던가... ...말도 안되는 거 같은데 저런 사람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건 진짜 이혼이 답일듯해요. 근데 아내분 연애할 때 알지 않으시나....
삭제 되었습니다.
DaftPunk1
IP 223.♡.72.24
09-11
2022-09-11 10:39:03
·
연애때 이런 식습관 다 알게되지 않나요?
IP 119.♡.186.118
09-11
2022-09-11 10:54:23
·
실제인지 소설인지 모르지만, 실제라면 남편이란 놈이 %^&*(* 죠.
식습관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먹고 싶으면 지가 사서 튀겨 먹으라고 하세요. 그냥 돈까스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소스 다양하게 해서 돈까스라니 미친건가요 ㅋㅋㅋ 가게를 가든가요.
dㅎ.ㅎb
IP 175.♡.17.54
09-11
2022-09-11 11:22:04
·
흠... 밥 반찬 걱정 안 해도 되고, 너무 좋은데요... 병만 걸리지 않으면 매일 해 줄 수 있죠..
abrac4s
IP 110.♡.144.114
09-11
2022-09-11 11:29:31
·
여자입장에서는편하지않나요.어차피 돈까스만주면 반찬으로 고민할필요도없으니 여자는 자기와 자식먹을것만 생각하면되니까요..메뉴선정하는것도 신경많이쓰이는데 오히려 고맙지않을까요..
kawana
IP 59.♡.83.128
09-11
2022-09-11 1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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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선 어째어째 대충 먹게 되니 '집에서라도 내가 먹고 싶은 거 실컷 먹을 권리' 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그냥 혼자 사는 거 추천합니다. ㅋ
리트쿠우
IP 110.♡.51.133
09-11
2022-09-11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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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뭐 먹을지 걱정 안해도 되고 매일 먹으니까 튀김기 따로 사서 튀기면 조리도 간편하고.. 오히려 좋아
평생 돈까스 해주고 얻는게 더 많으면 돈까스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돈까스 안 해주면 이혼하겠다는데, 이혼해서 잃을께 더 없으면 이혼하면 되고, 돈까스 해주기는 싫고 이혼하기도 싫고, 남편 나쁘다고 미워하면 본인만 불행해지는거 아닐까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결혼 상대자는 아니라지만, 이혼을 각오할 만큼 그렇게 돈까스 좋아하는 남편한테 돈까스 평생해주고, 돈까스 하나 정도 포기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돈까스 이외에 다른 이유가 더 많은건 아닐까요? 이혼하기는 싫은데 그냥 투덜대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오이 냄새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저도 콩 냄새 때문에 밥에 콩 집어넣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아버지께서 콩을 엄청 좋아하셔서 콩밥만 드시니, 어릴적에는 식사시간이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콩자반으로 따로 먹는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일주일 내내 돈까스 먹는건 엄청나네요. 안물리려나요...? ㅎㅎ
제가 쓴 글인줄 ㅋㅋ
특히 큰 검정색 콩이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콩자반은 좀 덜하고)
요즘은 타인과 밥을 먹으면 그냥 먹긴 합니다만
제가 밥을 지으면 넣을 일은 없죠
저도 다른 거 문제없다면(건강 포함) 에프나 튀김기 사서 돌리겠는데요..
식사시간에 같이 마주 앉기 싫을 정도로
편식...
암튼 은근히 많아요
저정도는 연애때 걸러질텐데....
남편과 팽이돌리기 내기를 함 해야yo
제얘긴가요;;;;;;;
배달 시킬 돈이 없어서 해줘야한다면 매우 골치아프겠네요.
코끼리에게 풀만 먹는다고 그럼 말라죽는다고 뭐라하는 꼴입니다.
남편이 내가 돈까스 좋아하니 너도 돈까스만 먹어라면 문제겠지만
내가 싫어하는 것을 먹게하는게 맞는 방법은 아니죠.
어릴 때면 모를까 사춘기 넘어서면 음식도 어느정도 굳어버려서 어려움
알고보니 정반대인 사건들이 수없이 많으니까요. 한 명이 인터넷에 쓴 글로 다수가 저 사람 이상해요라고 하는 것 자체가 좀 질리더라구요.
사실 주부입장에서 반찬고민할 필요없이 돈까스만 준비하면 되서 편하거든요.국 있어야하고 반찬 몇가지 이상되야하고 그런 사람보다 엄청 좋을텐데
좋아하는 것만 줘도 부족한 상황에
너는 잘못됐으니 내가 고치겠다라고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죠.
데이트 때마다 돈까스를 먹었던 상황도 아닌듯하고(그랬으면 초반에 언급했을듯)
상황 때문에 돈까스를 고집했을텐데
전체 이야기를 봐야죠.사실 고기를 주로 먹어왔을텐데 돈까스만 이야기한 것이 뭔가 생략되고 글 올라온 것이죠
저는 약간과장이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과장이 섞였을 듯...
미각에 저리 예민하고 저나이 들도록 저러면...
미각으로 인한 다른 부분에도 문제가 있을꺼같아요
먹는 건 생명과 직결이죠
영양에 맞게 먹어야하고 하는건 어른이면 알아야죠
라면만 먹고싶다고 그럴수 있나요
흰밥과 돈까스만 주면 되는 문제라면 그게 어렵나싶네요. 강압적으로 뜯어고치려 하지말고 .....에이 걍 갈라서요... 뭔 먹는거때문에 이혼 운운 하다니~
군대는 공익 가능성을.... 아님 그냥 그때만 좀 참았던가...
...말도 안되는 거 같은데 저런 사람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건 진짜 이혼이 답일듯해요.
근데 아내분 연애할 때 알지 않으시나....
식습관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먹고 싶으면 지가 사서 튀겨 먹으라고 하세요.
그냥 돈까스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소스 다양하게 해서 돈까스라니 미친건가요 ㅋㅋㅋ
가게를 가든가요.
병만 걸리지 않으면 매일 해 줄 수 있죠..
저 같으면 아내가 밥차려주는 것만 해도 억지로라도 2그릇은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