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막걸리에서 또 엽기(!?) 제품을 선 보였습니다.
먹을거 갖고 장난치지 말라고 옛 성현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이런거 누가 사먹나요?
가격이 싸지도 않네요.

사왔습니다. ㅡ,.ㅡ

유통기한을 보니 바밤바 막걸리 같은 계열인가 봅니다.
유산균은 없다시피 할 것 같으니...새콤한 맛은 기대하면 안될듯...

진짜 아몬드 페이스트(쌀국) 0.938%와 국내산 벌꿀 0.001%...그리고 뉴질랜드산 버터 0.001%가 들어있습니다.
저 굵은 글씨들 보다.....얇은 글씨로 써있는 기타과당,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겠죠.
설탕 넣을거면...아스파탐 같은건 안 넣어도 되지 않았을까...
(국....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게대체 뭔가요;;;)

한모금 마셔봤습니다.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아까 부모님과 한바탕해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달달합니다.
지금까지 마셔본 막걸리 중에 가장 달달합니다.
이런 류의 막걸리는 인위적인 단맛과 막걸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있는데...
이건 그냥 달아요.
쓴맛따윈 거의 없습니다.
밤 막걸리, 바밤바 막걸리....얘네들보다 두어배는 더 달달한듯 합니다.
꿀 특유의 뒷잔향도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몬드와 빠다가 들어가서 그런지...부드럽기까지 합니다.
나름...괜찮습니다!?
막걸리에 장난 쳐놓은 계열 중 그래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수준은 되는 듯 합니다.
저는 재구매 의사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달달하고 부드러운 녀석이 생각날 것 같아요.
하지만 진~~~~~~~짜 달달해서...
호불호는 확실할듯 합니다.
근데...진짜 달아요. 단거 좋아하시고, 새콤한 일반 장수 막걸리를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나름 드실만 할거예요.
그러고 보니 HBAF랑 정식 제휴해서 만든 제품이군요...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나 배워갑니다.ㅎ
얘는 너무 달아서 뒷맛이 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