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게 많아서 퍼왔습니다
인프라도 복지도 모여있어야 비용이나 효율이 좋죠 커뮤니티도 있고요
시골에서 운전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자율 주행이 빨리 되야 하는 이유는 제가 노년에 힘없을때 외각에 살더라도 자동차로 인프라를
누릴수 있느냐 없느냐가 .. 굉장히 중요해 지는거 같거든요
공감가는게 많아서 퍼왔습니다
인프라도 복지도 모여있어야 비용이나 효율이 좋죠 커뮤니티도 있고요
시골에서 운전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자율 주행이 빨리 되야 하는 이유는 제가 노년에 힘없을때 외각에 살더라도 자동차로 인프라를
누릴수 있느냐 없느냐가 .. 굉장히 중요해 지는거 같거든요
저는 행복합니다 꼭 결혼하세요 ... 인생 별거 없습니다 지르고 보는것입니다 하고 후회하는거지 안하고 후회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나마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벤택시가 있지만 부르기 힘들죠
세금문제가 아니라 엘리베이터는 점검관리 업체도 있어야하고 관리자도 두어야하고(집주인이 직접 교육받아야) 피곤합니다
서울에서 웬만한 집을 임대나 매매를 통해서 구하는 것 보다 지방이 훨씬 저렴합니다.
지방에 직장만 있다면 저렴한 집값 + 차량으로 인프라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물가도 극복 가능한 수준이라고 봐요.
문제는 일자리이죠...
이 글의 촛점은 '가난' 에 맞춰져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수준은 가난이라는 개념에서 많이 어긋나 있네요..
결국 돌고돌아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거죠.
가난한 분들이 왜 서울에서 버티고 있냐...
이게 윗 글은 인프라도 한 몫을 한다는 건데, 저는 가장 중요한게 일자리라고 보는거고요. 쪽방에서 삶을 영위하더라도 하루 벌어 하루 살 수 있을 만한 일자리가 충분한 소도시가 있다면 굳이 서울에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값(임대 포함)을 단순히 비교해봐도 서울과 지방 소도시는 비교가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서울을 못 떠나고 쪽방, 반지하 생활을 하는 것의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교통인프라? 도 결국 출퇴근을 위한 편의성을 주로 보고 판단을 하지 않나요?
일자리가 풍부해지면 사람이 많아지고 사람이 많아지면 위에서 언급한 인프라는 자연스레 구축될테고
모든 인프라의 기본은 규모인데, 지방 소도시는 그 규모를 이룰 만큼의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시골로 갈 필요가 없어요. 지방 소도시에 일자리만 많다면 시골가서 살지 말고, 지방 도시 가서 살면됩니다.
뭐 틀린말씀은 아닌데, '돌고돌아서 이야기' 하자면 무슨 얘기로돈 이어갈 수 있겠지요.
쪽방촌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집값+차량 이야기 나오는건 크게 엇나간 것 같아 드린 말씀이에요.
지하철 예타 통과 된다음에 군부대가 많아서 그동안의 희생때문에 예타 통과 기준은은되지만
정부에서 인심썼다 ..,이렇게 통과 되었는데
그런시골에 지하철이 왠말이냐 예산낭비다 라고 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ㅋㅋ
시골은 계속 시골 혐오시설도 시골 좋은인프라는 도시에서 당연히 내꺼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태어나고 자란 지역(지방)의 일을 매번 서울 사람이나 기관한테 허락 받아야 해서 기분 나쁩니다.
수도권 관련 사업은 엄청 빠르게 결정하고 진행하던데...
말씀하신 지하철을 예로 들면, 수도권에서 여러 개 개통할 때 지방은 겨우 하나 개통 시키면서 온갖 생색을 냅니다.
몇십 년 만에 겨우 하나 개통되는 상황에서 인심 썼니 뭐니 이런 소리나 들어야 합니다.
어떤 댓글에선 지방을 신경 쓰면 수도권 소외니 뭐니 G랄 한다고 하더군요.
잘 아는 분 계시면 꼭 좀 확인 부탁 드립니다.
좋은 인프라시설은 허락받아야하고 혐오시설은 당연한듯 떠넘기죠
다자의 횡포란 이런거 아닐까요?
생각보다 자가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시골에서는 전세살고 나중에 서울에서 집 사야지 라는 의식이죠.
그래서 보통 집보다 차를 먼저 사더군요.
그리고 인프라는 시골에서는 극복이 안됩니다.
(지방은 안올라 서울은 올라)
본문은 가난이요
그런데 물리적 으로 굶지 않고 인프라를 누리는것이 상대적 빈곤보다 더 중요하니까요
인프라 전에 먹고 살 꺼리 직장이 없어요.. 앞으로는 더 심해지고 가속화 되겠죠..
아 세금이 이렇게 빨리 적시적소에 쓰이는구나 였습니다
불편신고하면 일주일이내 바로처리;
어둡다하면 다음날 조명설치
사각지대 위험하다 하면 바로 거울설치
도로 위험해 하면 바로 땜빵 및 공사처리 등등
뭐 일상적으로 욕은 하지만 주거하며 사는 입장에선 살만한 동네가 강남권인데는 부정할 수가 없더군요 ㄷㄷ
크게 광주,부산 정도를 더 키웠어야 합니다.
내가 기어들어가는 내 집이라는 곳은 초라할지라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도 도시에 밀집해 있고요.
다만 그곳에서 버틴다는 게, 나만 빼고 다들 삐까뻔쩍 해 보인다는 게 정신적으로 힘든 곳인 것 같아요 도시는.
한집당 거리가 2-5 키로 씩 떨어져 있는 시골에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겠죠
도시면 모여 있으니까 봉사활동하는 교인 분들도 있고요
그냥 시골 사람은 굶는거죠 복지의 사각지대라서요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거지도 서울 거지가 낫다."
"수도권(서울, 경기도)에 아무 일 없는데, 왜 호들갑이냐?"
"서울에서 감사, 점검 내려온다고 하니까 긴장들 해라."
문득 생각나서 남깁니다.
대중 교통은 거의 없는 셈 치고 어딜 다닐려면 자가용 필수고 외식 한번 하려고 해도 완전 여행을 떠나야합니다.
맨날 집 앞 식당에서만 먹을 생각 아니라면 선택권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한참을 운전해서 나가야합니다.
간혹 맛집이라며 옆 도시까지 가는 건 예삿일이죠.
유명 전시회, 공연, 콘서트 등 문화 생활 좀 즐기려면 서울은 필수 방문이라
서울갈때 KTX만 타도 왕복으로 기본 10만원 깨지고 하루 숙박이라도 잡으려면 또 돈 들어가고
문화 생활이 아니라도 사회 생활하다 보면 결혼이다 뭐다해서 서울 방문은 결국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서울보다 밥 값이 싸냐? 왠만하면 프랜차이즈인데 그럴리 없죠.
지방도 비싼데서 먹으면 서울 비싼 레스토랑에서만큼 비싸게 나올 수 있고요.
그렇다고 서울 식당만큼 맛있기도 힘들어요.
지역에서 경쟁 거의없이 독점식으로 운영되는 식당이 서울에서 수많은 식당들 사이에서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식당보다 맛있기는 어렵죠.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고 선택권은 적고 인프라는 낙후되고...
음. 저는 아닌거 같네요.
서울사람들은 지방으로 이동안하고 사나요. 서울시내에서 이동하는 시간 비용만 따져도 어마어마 하고..
주거비용은 말할 나위도 없고..
저는 그냥 서울에 산다는 심리적인 자부심 이상 뭔 그리 큰 장점이 있나 하는 생각이빈다.
아님 1년에 한두번 명절 지내러 시골가시는 걸 말씀하는 지 뭘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방 사람들은 서울은 당연하고 다른 지방으로도 여행이나 결혼식이나 다 다녀요.
오히려 원래 서울 사는 사람들은 부모님댁, 본인집 다 서울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지방 산다고 고향집 근처에 사는 경우가 드물어요.
또 지방 살면 서울은 자의든 타의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고요.
평균적으로 서울 사람들이 지방 내려가는 횟수가 많을 거 같으세요
아님 지방 사는 사람들이 서울 올라가는 횟수가 많을 거 같으세요?
그리고 서울시내 이동? 그건 지하철이든 버스든 대중교통 이용하면 왠만하면 되잖아요.
자차없으면 버스 언제 올지 몰라서 친구 못만나러 가고 그런 경우가 서울에서 있을 순 있나요?
그걸 가지고 서울에서 시간 비용 이야기하시면 정말 실정을 모르십니다.
저희 동네만 예를 들어서 저희집 앞에 버스들은 70분, 90분, 120분마다 한대씩 옵니다.
실컷 기다렸던 버스들도 쉽게 사라지고요.
그리고 좀 시골로 가면 하루에 버스 1-2번 와요.
그리고 교육도요....
인프라 일자리 교육 이것들이 넘사벽이라 시골로오라는 말을 쉽게 못하지요.
아프면 도시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차없으면 끝장입니다.
그래서 기본으로 2대는 차가 있는 이유구요.
한대쓰면 나머지 식구도 움직일때 필요하거든요.
개개인의 능력에 너무 가중치를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인구가 극단적으로 줄어서 서울 시내버스와 전철이 폐선될 때 즈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겠죠.
거기에
도시민중 일부가 새롭게 발생하는 빈민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도시빈민이 유지되고 증가되는 것은 아닌지 검증해봐야죠.
도시가 아닌 지역의 빈민들이 도시가 좋다고 꾸준히 모여드는 것인지 증명을 해야지요.
제가 알기론 한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가
지방혹은 시골에 일자리가 없어서 대도시로 와서 도시 빈민으로 시작해서 열심히 일해서
중산층으로 가는 테크를 타는데 도시가 발전할때 도시에 늦에 올수로고 도시의 빈민이 될 확율이 높습니다
빈민에게는 도시가 더 사는데 적합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직업이 아닌 생활의 편의성을 위해서 도시로 모이는 빈민이 있어야 증명되는 거 아닌가요?
직업 일자리 돈벌이라는 요인보다
저렴한 인프라라는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여
빈민을 도시로 유인하는 것이다 라는 것이 증명 되어야죠.
늦었던지 안늦었던지 더 많은 빈민이 모여야하는 것 아닌가요?
빈민은 도시가 더 편리하고 생활비가 저렴하니까.
도시에 몰리는 건 동감하지만,
서울에만 몰려야 하냐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도 인프라 깔면 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그 돈이 없어요..
초등학교 하나 세우면 수백억이고,
동네 도로 좀 뚫으면 수천억이고,
지하철 노선 하나 만들면 조단위입니다
나라에 도둑 몇명 잡으면 수백만명이 혜택을 누릴텐데요
하필이면 국민들이 또 도둑놈을 뽑았네요 ㅠ
지방 광역시를 살려야합니다.
생태계라는 것을 살펴보면.. 먹이 사슬이 존재해야 하죠.
먹을 것도 없는데 생태계가 유지될 수는 없잖아요.
대한민국의 시골은 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어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좀 많게는 동남권, 중부권(대전), 서남권(광주)까지 세 개 정도를 추가로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종시 처럼 계획도시로 기관 회사 몰아줘야해요
그래야 인프라도 서울처럼 집중해서 구축해주죠
그 서울 안에서도 계층화와 불균형은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게 결국 삶을 피폐하게 만들뿐입니다
시골에서 생겨나는 기회는 잡기가 싫은 거겠죠.
저는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절대적으로 가난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버티고 살고 있다는 주위에 시선... 그리고 빈곤하지만 나를 둘러 싸고 있는 화려함으로 그걸 가리려는 심리도 크다 봅니다.
지방이라고 시골이라고 기회가 없다는 건 지방으로 내려가는거 자체가 실패한 인생으로 생각하는 자격지심이라 봅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곳도 있으니까요 서울에 수도권에 있으면 비교의 인생이 시작되는게 현실이 또한 맞으니까요
고향 내려가서 살고 싶을때 많이 있습니다
일면의 모습만 부각해 강조하는 내용이라 한번 비꼬아봤습니다.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에만 국한될게 아니라
인구 급감 시대에는 대한민국까지 넓혀야 합니다..
흔히들 인구 1억은 되어야 내수 시장으로 먹고 살만하다 잖아요.
당장 십수년후가 정말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과연 나라가 경제가 산업이 직장이 가정이
규모의 경제가 무너지는데 버틸 수 있을까요?
먼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도시화때문에 경쟁력이 있는가?
아니면 대한민국은 도시화 때문에 경쟁력을 잃어 버리고 있는가 부터 시작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입장은 도시화가 .. 아니 서울의 경쟁력이 한국의 경쟁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골 출신이지만 규모의 경제 인재들이 모이고 효율이 더 좋구요
클리앙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서울의 쏠림이 대한민국을 망친다 라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것 같아요 그 이야기 부터 시작해야 모든것들이 더 효 율적으로 이야기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자리가 널렸어요
누릴수 있는건 생각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멋진 자연 펼쳐져 있는곳도 많고
밭에서 먹거리 싸게 구할수도 있거든요
내몸이 멀정하고 일할수 있으면 이라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그렇게 가끔 알바 하시고요
대부분 단기적인 일자리가 많고 저임금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이 펼저치는 밭에서 먹거리를 싸게 구한다는것은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구요 농사 짓는것보다 사먹는게 더 싸요 텃밭농사는 체질에 맞고 진짜 부지런한사람만 이 맞아요
그리고 시골이 도시보다 물가가 너 비싸요 많이 비싸요 ㅜㅜ 최소한 고향은 그렇습니다
저도 텃밭 좀 가꾸지만 그냥 대부분 마트가서 사먹습니다 ㄷㄷ
엄마가 매번 농사 짓기 싫다고 하시는데 농토 가지고 있으면 농사 안지으면 벌금 맞아요 그래서 억지로
남지도 않고 힘든데 농사 짓습니다
사람 부릴거 아니면 텃밭이던 농지던 크면 클수록 힘들더라구요;;;;
사십여년 서울 살다가 작년 10월에 내려와서 이제 거의 1년 가까이 되가는거 같은데요.
시골(물론 시골 사람들은 시골이란 표현을 안쓰고 지역이라고 보통 합니다)
아니 지역은 정말이지 많은 표본을 겪은건 아니지만
주변 지인들이 사는 지역에 자주 가면서 느낀점이 지자체의 노력에 따라
상당히 모 아니면 도가 될수 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젊은 인구의 유입과 그 유입이 단순한 귀농귀촌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들이 뭔가 할수 있는 일거리 먹거리를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그냥 아몰랑 하는 느낌의 인구감소지역으로 들어선 지자체도 있고 아주 다양한거 같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있는 논산은 후자에 해당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차가 꼭 필요한 사람인데 서울에 살땐 주차지옥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차가 널널한 아크로비X타 같은 곳에서 살 형편은 안되고 해서 주차 문제로 이사를 다니다 보니
이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내려와서 (마침 저희 외가댁이기도 해서)
고양이들과 편히 살자 뭐 이런방법으로 접근한것인데
장단점이 완전 극단적으로 갈리는건 있습니다.
층간소음- 단독 삽니다
주차문제- 마당안에 주차합니다
소음문제- 집간 사이가 멀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도 영화나 음악 크게 틉니다
등은 정말 편하고 (물론 지역이라고 다 그럴수 있는건 아닙니다)
반대로 인프라는 정말이지 꽝입니다.
배달 품목이라고 있는건 맛대가리 없는 몇몇 프랜차이즈 치킨 정도구요.
서울 살때처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배달 받는 편리함 따윈 없습니다.
교통은 말도 못하구요 ㅎㅎ 자차 없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돈벌이 일인데요.
저야 뭐 여기서 돈버는 입장은 아니지만 딱히 뭘 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근처 다른 지자체로 귀촌한 분들 몇몇 보면 이 고민이 상당히 크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요식업이나 이런 자영업에 뛰어들긴 상당히 애매한거 같구요.
일터와 집의 거리가 조금 멀어져도 상관없는 저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산 규모가 놀고먹을정도 아니면 지역은 내려와서 뭘 해야하지? 라는 고민을 해야만 하는 구조같습니다
어느곳이나 장점만 있거나 단점만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은 좀 보완해야 하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할거 같은데
인구도 적고 노인인구가 많은 제가 사는 동네 같은 경우에 다들 그냥 자차로 다니거나
가족들 차로 어르신들이 이동하고 택시타고 하셔서 그냥 그렇게들 오래오래 살고 있으니
많은 편수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셔틀이나 교통편의등을 해야하지 라는 고민은 안하는거 같습니다. (당연히 예산문제도 있겠죠?) 그리고 분명 이런걸 시행하려고 하면 인구도 없고 이용자도 적을텐데 세금낭비네 뭐네 하면서 갑론을박도 따라올거구요.
사십년 넘게 서울 살다가
지역으로 내려온지 1년만에 이제 저도 지역사람이 다 된건지
지역의 여러 불편함도 체감하면서도 이곳의 장점 때문에 다시 좋다가
가끔씩은 서울 놀러가고 싶고 뭐 아주 복잡하기만 하네요 ㅎㅎ
과연 도시가 나쁜가? 아니면 이익인가에 대해서 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선악이 아니라
어느게 더 효율이 높냐 인거죠
인프라
라는 것이죠.
지방분권? 지방균형발전?
이런 인프라 구축부터 먼저 되어야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아들 따라 시골로 내려온 직장 상사 어머니도 원래 경기 반월에 사시던 분이었는데 재미로 밭일하시다 완전 적성이셨는지 나중에 아들이 본사로 다시 발령받아 올라갔는데 걍 여기서 작은 아파트 얻어 남으셨더군요.
귀농 귀촌으로 주민들 텃세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그건 그나마 있는 사람이고 그런 노는집 얻어 들어온 가난한 노인들에겐 해코지나 텃세도 없어요. 텃세도 있는 사람에게나 부리는 거라....
가난해서 도시로 몰리는 것은 젊었을 때 이야기이고 나이 먹어서 시골에 못 내려오는 이유는 거기서의 삶이 너무 오래 돼어 그 이외의 삶을 생각할 수 없어서이죠.
한가지 단점은 정말 큰 병 앓으시는 분들은 시골 내려오시면안됩니다. 늙을수록 병원이 가까와야 해서.....
당장 와서 바로 살수 있는 수준이라면 친인척이라도 어렵죠
텃세는 정말 케이스바이 케이스 라고 생각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건 마지막줄 이거 정말 공감됩니다.
절대 아프시고 몸 약한분은 지역 내려오시면 안됩니다. 병원 시설 처참해요;;
특히 동네 병원들 어르신들만 대부분 오다보니 그냥 다 늙어서 아픈거라고 오진도 엄청납니다. (폐암이셨던 저희 외숙모를 계속 폐렴으로 진단때린곳이 동네 의원입니다;;;)
광주광역시... 나름 광역시로 전라남도의 거점도시인데 지하철 라인이 단 하나죠.
그리고 그 두번째라인도 계속 B/C문제로 건설되지 못하고 있구요.
광역시도 저러는데 그외지방들은 버스도 타기 힘든 상황인거죠
서울에서 싼월세 사는게
그래도 기회나 소득이나 복지가
더 크지요.
집값도 월세가 큰차이 없어요.
차가 없다면 더더욱 서울이 낫습니다.
서울에서 1000/50 정도 살수 있는데 지역 내려오면 같은 평수 혹은 1.5배 ~2배 큰 집을 500/30 정도로 살수 있다고 치자구요. (이정도 되려면 진짜 촌일겁니다)
그래도 절대 내려오면 안됩니다;;;
지역 내려오면 자차는 필수고 그에따른 유지비도 나가고 월세 조금 아낀부분 이상을 손해봅니다.
지방 살리는 것도 큰 도시위주로 진행한다면..
어쩌면 서울 공화국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강남에 사람이 많이 산다 차가 막힌다 길을 넓힌다 길이 좋으니 사람이 몰린다 교통이 불편하다 지하철을 짓는다고통이 편해지니 사람들이 모인다 의 순환이라고 하더군요
같은 맥락 아닐까합니다
인구 감소 시기에, 어차피 정말 시골이나 소도시는 답이 없습니다.
여러 인프라, 좀 더 보강하면 광역시들은 서울 못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어마하게 차이나는 건 아니구요.
많은분들이 대도시의 나쁜 부분만 이야기 하시는데 .. 좀안타깝습니다
서울 사는 서민들에게는 공포 인거 같아 보였습니다
사실 서울 중심보다 의외로 수도권 외곽 주택단지가 쾌적하고 살기 좋거든요 ㅎㅎ
제가 수도권 외각 사는데 서울에서 온 친구들 보면 실제로 밀려서 오는경우가 많아서 그런것이겠죠
어느정도 비판적으로 볼필요가 있죠.
도시는 큰 공동체인데 한국은 철저하게 비정규직으로 구성돼있죠.
비정규직이 90%인데 미래를 그릴수 있을리 없죠.
단지 줄서기에 불과한 교육열과
낭비돼는 노동력들
높은 실업률
한국은 미국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모든시스템이 오로지 대기업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은 정부가 대기업에 몰빵해서
국민들에게는 무정부나 마찬가지인 불평등한 곳입니다.
사회공동체의 책임을 외면한 방송입니다.
방송을 만드는 주체는 항상 기득권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건드는걸 원하지 않죠.
높은 부동산 가격만 해도 결국 배후에 건설사가 주축입니다.
부동산투자전문가들은 바람잡이고 언론의 광고수익의 가장 큰부분이 건설사죠.
심지어 정계도 마음대로 주무르죠.
그뿐인가요? 일반인들도 유튜브로 그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이죠.
왜? 탐욕을 건드리니깐
사실 한국 부동산은 아파트가 절대다수라 기득권이 착취하는 가장큰 수익원이라
왜곡된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건 불가능하다 생각돼네요.
대한민국 국민은 기본적으로 서로를 미워하고 경쟁합니다.
다른나라보다도 더 극단적으로요.
연대? 불가능하다 보네요.
왜냐면 가진자와 없는자는 삶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깐요.
아무리 발버둥처도 개인이 운과 조건과 환경이란 틀에서 벗어나는건 불가능합니다.
만약 노력으로 가능했다면 총균쇠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디언들이 백인들에게 95%학살당하지는 않았겠죠.
하버드의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저서처럼
백인의 총균쇠는 비옥한 땅에서 문화가 시작된 시작부터 우수한 지대에서
시작된 운이 처음부터 끝까지 인디언과의 차이를 만든거니깐요,
물론 국민중 50%가 빚밖에 없는 무산자가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그 50%에서도 서로 피라미드 싸움중인데 무슨 연대가 가능할까요.
불가능한 이야기죠.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면 뭔가 달라질수도 있을지 모르죠.
나름 보수층에선 사회주의적이니깐요.
하지만 국민들의 변화없이는 결국 정치인은 국민들의 수준에 따라갑니다.
끝으로 말하자면
독일 나치가 유태인을 공장과 같은 첨단산업화된 가스시설에서 대량학살했듯이
한국에서 도시라는 미명의 산업화는 개인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극단적으로 착취해서
자살로 몰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공장시설=사회시스탬으로 대량학살이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생산이나 학살이나 산업화에선 동일한 대량처리 시스템으로 차이가 없죠.
북유럽시스템이 사람을 살리는 공장이라면
한국시스템은 사람을 죽이는 공장입니다
산업이란 이름으로 자본이 개인들을 잡아먹고 있조.
괜히 자살율이 높은게 아닙니다.
싸게 먹여야 싸게 저임금을 버틸수 있으니까요 이부분은 인정하지만 저는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만 그렇지
생각하는것보다 서로가 서로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진자와 없는자는 삶을 이해 할수 없는것도 인정하지만 가진자들이 악해서 ... 나쁜놈들이여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무슨 음모론을 듣는듯한 황당한 이야기네요. 도시가 사람들을 착취하고 죽인다? 착취는 돈도 똑바로 안주고 부려먹는게 착취죠. 양반이 노비부리듯이 말이예요. 도시가 빈민을 살립니다. 원래 도시에는 빈민이 몰리게 되어있어요. 도시엔 일자리가 있으니까요. 지방에 사람이 안사는 이유는 돈벌데가 없어서 입니다. 일한만큼 돈이라도 주고 싸구려 방에서 잠이라도 잘수있게 해주는게 도시입니다. 집도 절도 없는 빈민이 지방에 가면 일자리가 없어서 돈벌데도 없구요 차없으면 이동도 어렵구요 병원도 가기 힘들어요. 인프라가 없기때문에 도시에서 누릴수있는것들에 내 돈을 들여야해요. 돈없으면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것처럼 원시인처럼 살아야합니다.근데 도시에 있으면 이런것들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죠. 도시가 무슨 마귀입니까? 사람피빨고 죽이게
맘에 안드는 댓글 달았다고 음모론같은 황당한 얘기라고 했다가 일베니 뭐니 쌍욕보다 심한말에 무식한놈까지 별소리 다듣네요~ 예의차리라면서 예의따위 찾아볼수 없이 사람 깎아내리고 말씀 너무 함부로 하시는거 아닙니까? 신고는 안하겠습니다만 저도 꽤나 심사가 뒤틀리네요.
굉장히 흥분하셔서 알고있는 학자 이름이랑 읽은 책 제목 전부 쓰신것같은데요 이런걸 보고 권위에 호소한다고 하드라구요?
책을 읽으신건지 아니면 학자들 이름만 딸딸 외신건지.. 책을 읽다말고 낮잠주무신건지는 모르겠으나 내맘에드는 내용만 기억해서 그게 전부라고 떠드는것처럼 보이네요.
님의 주장에 따르면 자본주의 시스템과 대도시가 합법적인 처형장 생지옥이라는 거잖아요. 그런 극단적인 주장을 옳다고 말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님의 주장은 과도하게 과장되었고 음모론적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면 악마가 도시의 배후에서 인간들을 멸망시키려 조지고있는것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왜 인간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번영하고 있을까요.
어떤 세상을 원하시나요? 이 고통스러운 세상 누군가가 피빨아먹고 죽이는 끔찍한 대도시와 지옥같은 현대사회가 그렇게 싫으면. 중세 유럽으로 가보실래요? 아니면 삼국시대는 어떨까요? 협동농장에서 다같이 일하고 똑같은 월급받고 똑같은 집에 살고 같은 밥을 먹는다면 님이 말하는 이상세계에 가까워질것같기는 하네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서울 수도권만 발전하게 된 데에는 처음에는 '성장'위주로 가장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해서 수도권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람들이 서울로 많이 모일 수 밖에 없었고, 나중에는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당장 나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과반수'가 움직인게 큰거죠. 결국 정치인은 선악을 떠나서 사람이 많은 곳, 표가 많이 나오는 곳을 위해 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단독주택에만 살아서 ... 부모님이 얼마나 집에 대한 일을 많이 하는지 알기때문에
지금 아파트 살고 있고 저의 어머니는 편한 아파트 살고 싶어 하십니다
저의집 ... 사실 텃밭 200평 집앞 방갈로 집앞에 작은 천도 있어요 작은 정원도 있고 과일 나무도 있습니다
좋은점도 알지만 나쁜점도 저는 잘 알거든요 그래서 함부로 단독에 좋은것만 반대로 나쁜것만도 말하지 못해요
행동이 불편하니 더욱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몸이 자주 아프니 가까운 약국, 병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뭔가 문제가 생겨도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들과 단체들이 가까이에 있음으로 안심하게 되구요.
이런분들일수록 도시가 훨신더 쾌적한거 같습니다 시골은 정말 ㅜㅜ 생활하기 어렵죠
이 이상 늘어나면 오히려 교통체증, 환경, 유틸리티의 공급 등에서 과부하가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위의 인천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정도의 인프라는 경기도 역세권이라면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외의 경우 가난한 사람들이 도심에 모여사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비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교통이 비싸니, 교통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서비스 일자리가 많은 도심 근처에 모이게 되고,
이 지역을 우범지역으로 만들어서 거주비를 매우 낮추거나, 아예 강제점거한다고… ㅜㅜ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크게 1) 교육, 그리고 2) 부동산 투자, 2개가 서울 집중의 원인으로 가장 크다고 봅니다.
사는 데 지장이 전혀 없는 건 제가 서울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도시에 사는 노인들은 면허증 반납하는데 시골사는 노인들은 면허가 없고 자동차 운전을 안하면
마트에 갈수 없고 자영업하면 물건을 살수 없어서 사업을 닫아야 하고 굶어 죽을수도 있는데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니까 면허를 반납해주세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것 혹은 할인을 해드리겠습니다 ..... 라는 인센티브에 도시노인과 시골 노인이 같은 반응을 해주길 원하는게 사람들의 심리죠 ㅜㅜ
가난한 사람들이 2찍하면서 도시에 사는건 그들이 줄서기에 매달리는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외 지역을 시골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얼마 전에 울산 가보고 느낀 건 저 같이 면허 없는 사람들은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긴 했지만요...
그런 생각을 한다고 여기는 시골이야,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큰 거 없고 지하철 역세권 마트 걸어서 10분 근처 병원다수 이게 원하는 거 답니다. (크네요 ㅎㅎ)
재해가 나도 대도시 살아야 조치도 빠르고 인구 적으면 그 지역에 문제생겨도 해결이 빨리 안돼요.
그걸 극복할 재력이 있음 모를까 저는 도시에서 살아야겠더라구요.
만약 같은조건이면 실제 시골에서 살아가는게 삶의 질은 훨씬낫다 봅니다. 이재명후보도 예전에 영주연설에서 그런말을 했습니다. 시골에 내려오면 먹고사는 걱정이 없도록 할수 있다구요. 극빈층의 경우 시골에 내려오면 사실 끼니걱정은 없게 해줄 수 있구요.
텃세나 초반 아는사람이 없을때 어떻게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만 해결되면 어르신들 내려와서 살수 있게 할 수도 있다봅니다. 인구부족으로 소멸예정인 도시가 많은데 노인인구가 늘어나는건 별 도움안되겠지만 역발상으로 노인친화도시라도 만들고 중앙정부예산이라도 좀 더 따고 관련산업이나 의료기관이라도 키운다면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지방 사는 청년들 이 굳이 타지 인 서울과 수도권에 오는지를 서울 과 수도권 괜찮은 인프라 사는 사람들은 전혀 알수가 없어요 너무 당연한것들이라서요 그냥 사고가 다른것과 같습니다
의료기관문제는 지금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기때문에 문제인것이지
좋아지게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ㅜㅜ
저도 지방이 좀더 커지고 경쟁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출산율처럼
나빠지지 않게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서울 아파트 살면 잘 사는 줄 아는데 막상 이야기 해보면 지방 분들이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산다고 생각된 적이 꽤 있네요
그 어렵던 IMF때도 어찌보면 시골의 경우 타격이 적었습니다. 왜냐구요? 애초에 화려한 삶이 없고 IMF이전이나 이후나 큰 차이가 없었으니까요... 어찌보면 밥은 굶지 않을 수 있다는것(?)을 다행으로 여길 수 있는거죠. 물론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는없습니다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주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가능성은 적어도 지방도시가 더 높죠. 다만 그 기회를 얻기위해서는 그 지역에 파고들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되는 거구요 (이런 배타적 문화를 좀 누그러뜨리고 의지만 있다면 외지인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결국 기관에서 노력을 해야하는거죠)
한국에선 서울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과밀화 같은 도시문제에 시달리는 광역시조차도 응 넌 시골이야 취급 받죠
미국은 땅이 크고 주 단위로 분권되어 있어 사회 구조가 한국과 다르다고 반박한다 쳐도, 인구밀도 좀 더 조밀한 유럽도 마찬가지... 유럽서도 인구 백만이라 하면 꽤 큰 도시 취급 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