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겐 다른 피치못할 사정을 핑계로 대고 축의금 더 보내고..아들 체육대회요. 체육대회라는걸 절대 친구가 알아선 안되구요. 아이없으면 이해가 안되는 이유거든요. 그도 안되면..저라면 그냥 가족 데리고 결혼식 가요. 체육대회를 아에 안가는거죠.
망곰이는뚠뚠
IP 58.♡.134.110
09-08
2022-09-08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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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체육대회면 고민이라도 하지 유치원인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청첩장 주러 왔다? 결혼식 고민도 없이 갑니다
에드워드켄웨이
IP 124.♡.96.32
09-08
2022-09-08 14: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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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친구면 와이프 설득해서 아이 와이프 다 데리고 결혼식 가겠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오는 길에 아이가 가고 싶어 했거나 갖고 싶은 거 있으면 가족 나들이 겸 선물도 사주겠습니다.
IP 221.♡.125.157
09-08
2022-09-08 14: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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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는 이해해줄겁니다.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해싸리반짝
IP 14.♡.46.17
09-08
2022-09-08 1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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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체육대회.......어찌보면 매년 있는 그저그런 행사인데 참석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요..아이들도 그냥 그 순간 즐거운 거지 나중에 기억도 못해요. 아이들 순간 즐거운 기억 만들려면 굳이 그거 아니어도 되고요.. 그냥 아들 데리고 친구 결혼식이 제일 현명하죠. 부산에서 서울까지 청첩장 주러 온 친구, 게다가 결혼식은 일생에 한번인데 고민할 거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bradner
IP 110.♡.18.216
09-08
2022-09-08 14: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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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싸리반짝님// 그쵸 일부 기억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전혀~ 기억 못한다 봅니다 /Vollago
선잎
IP 221.♡.43.96
09-08
2022-09-08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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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에서 '주말'에 체육대회를 해요? ㄷㄷㄷㄷ 누가 좋아할 행사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째고 결혼식 갔다가 놀고 호캉스도 하고 돌아올듯 싶네요
파키케팔로
IP 218.♡.166.9
09-08
2022-09-08 1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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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동참 유치원 체육대회...요? 그런게 있나요?
bradner
IP 110.♡.18.216
09-08
2022-09-08 1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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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가 무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와서 주고 갔는데 축의금만 주고 만다구요?? 이건 돈을 좀 쓸 생각하고선 애랑 와이프에게 평소 바라던거 통크게 쏘면서 서울 여행도 하루이틀 겸사겸사 다녀오면 군말 안나오고 모두에게 좋은 결과지 않을까 싶은데요? /Vollago
저도 아이 체육대회에 갈거같아요.
아 친구도 게임기 하나 사주면 되는건가-_-;;;;;;
??? : 친구야 다음 결혼식때 꼭 갈께...(?)
20년 친구가 쉽게 만들어지는 친구도 아니고요..
체육대회는 여러번이죠…
아 결혼식도..?
2. 와이프에게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으로 어쩔 수 없지 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3. 20년 지기에게 달려간다(단, 이번 결혼 1회에 한함)
청첩장 주려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왔고, 단순 친구도 아니고 20년 지기이면 저는 지기에게 갑니다.
다만, 입막음과 판단을 흐리게 하는 건 필수...ㅎ
다른 것도 아니고 체육대회면 아빠 참석은 무조건인데요..
급한일 생겨서 결혼식 못가는경우 허다하잖아요
평일에는 저녁에 하지 않나요??
그리고 유치원 체육대회... 평일날 오전~오후까지 할 거 같은데..
시간이 겹칠까요?? 앗!! 유치원 체육대회.. 주말 오전~오후면 .ㄷㄷㄷ
난감하네요...
아들한테 갈것 같습니다.
밸런스 어마무시하네요...
유치원 체육대회 째고 친구한테 갈거 같아요.
20년지기라면 그 정도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겠죠..
아들 데리고 부산 가서 더 좋은데 다녀오면 되겠죠..
2. 축하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찍어서 미리 보냅니다.
3. 그리고 아들 체육대회에 갑니다.
결혼식 끝나고 오는 길에 아이가 가고 싶어 했거나
갖고 싶은 거 있으면 가족 나들이 겸 선물도 사주겠습니다.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쵸 일부 기억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전혀~ 기억 못한다 봅니다
/Vollago
누가 좋아할 행사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째고 결혼식 갔다가 놀고 호캉스도 하고 돌아올듯 싶네요
무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와서 주고 갔는데
축의금만 주고 만다구요??
이건 돈을 좀 쓸 생각하고선
애랑 와이프에게 평소 바라던거 통크게 쏘면서
서울 여행도 하루이틀 겸사겸사 다녀오면
군말 안나오고 모두에게 좋은 결과지 않을까 싶은데요?
/Vollago
운동회는 앞으로 수십번 있으니까요.
아이는 비싼 선물로 잘 꼬시면 됩니다.
친구 결혼식 말고 다른데 갈 일은 초상집 가는거 빼고는 없을거 같네요...
가족 모두를 데리고 가고나, 아들과 와이프에게 통 크게 쏘고 혼자 다녀오거나요..
2.아이가 체육대회 그냥 관심없고 그냥 부모와함께인거 더 좋아한다----->온가족동반 친구 여행겸 결혼식간다. 근처 펜션도 잡고...
꼭 둘중하나 택해야된다문제는 아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