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마리오님 대부분의 경우 기존 노치처럼 무조건 보이는 영역인데 그걸 방해요소가 아니라 시각적 재미와 요약 정보로 활용한건 발상의 전환이고 ui/ux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한거죠. 실제 저걸로 대단한 작업을 하는건 아니지만 블랙 영역이 불필요한 방해요소가 아니라고 은연중 착각하게 만드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런게 디자인이구요.
@초코무스 님 갤노트 한창 나올 때도 저 문구 들이밀면서 친애플 여론에 스타일러스 무용론은 많았습니다. 비단 그 시절의 잡스키노트만 얘기한게 아니라요 ㅎ
참고로 전 모든 테크기업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노태문보다 팀쿡을 높이 사고 워즈니악을 존경합니다.)
비아냥은 삼가해주세요~
초코무스
IP 59.♡.198.21
09-08
2022-09-08 10:08:17
·
@느아아아님 그렇게 말한 유저들도 있고 아닌 유저들도 있으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그런 논리면 삼성의 탈착식 배터리가 최고다 하다가 갑자기 일체형으로 나오니 디자인 이쁘다 이렇게 태세전환 하는 분들 많았고 충전기 안줄때도 마진애플 이러다가 삼성에서도 바로 따라하니까 입꾹닫은 분들 많았는데요. 모든 테크기업을 좋아하시고 편견 없으시면 이런 상황 잘 아실텐데 그렇게 처음에 비어냥식으로 이야기하시니 비아냥 대답을 한거죠
@-rwxrwxrwx님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만 어디서 주워들은 것도 아니고 저도 매번 애플 키노트는 챙겨봅니다.
댓글의 요지는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부정했다가 채택한 사실'을 까는게 아니고 노트 시리즈가 나름 선방할 때 애플 팬 진영에서 잡스 키노트를 들먹이며 스타일러스 무용론을 주장하다가 애플 펜슬 등장 후엔 그런 말들이 싹 사라졌을 때와 지금 펀치홀 상황이 비슷함을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해석의 여지가 다를 수도 있지만 뜻만 풀이하면 필기 또한 특정 좌표(포인트)에 원하는 입력을 넣는 '포인팅' 입니다.
@Kestrel님 쓰신 댓글이 정답이죠. 하드웨어적으로 아직 극복하는 기술이 안되니 이쁘게 보이게 만든거죠. 눈속임이라고 하는 건 너무 부정적인 반응같습니다.
사람이던 물건이던 고칠수 없는 부분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노력하는데 그런걸 눈속임이라고 하면 좀 슬퍼지죠
커피칼디
IP 133.♡.219.36
09-08
2022-09-08 09:40:31
·
@Kestrel님 페이스아이디를 버리든가 해야 가능한 것 같네요. 갤럭시도 홍채 버리고 전면카메라로 간소화한 탓에 평면 단순 사진만으로 작동하니, 안면 인식은 공식적으로 보안상 비권장이죠. 타사 안드로이드 폰은 스마트 락에서 카메라 안면 인식이 빠졌고요.
Axel
IP 211.♡.243.60
09-08
2022-09-08 09:42:32
·
@Kestrel님 이게 참 웃긴 부분 같아요 혹평을 하는 부분이긴하지만 사람이란 동물은 연상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동물이거든요... 윈도우도 어느순간 맥처럼 창 전환에 애니메이션을 놓기 시작했고, 애플과 안드는 서로 그런 부분 좋은건 서로 배끼는 입장이 되었고... 사실 효용성이 없다- 라는 생각에 저는 미려함이 곧 효용성이다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은 있거든요. 공기저항 생각안하고 억지로 디자인 집어넣은 차 말고 모두 하나같이 총알 모양 차 타면 되지.. 라는 말과 똑같다고 느껴지거든요.
@시냇가에심은나무님 도대체 아이폰이 적당한 하드웨어면 훌륭한 하드웨어는 어떤 기기가 갖고 있는 건가요..?
느아아아
IP 118.♡.15.68
09-08
2022-09-08 12:28:56
·
@시냇가에심은나무님 램만 빼면 아이폰은 늘 최고성능이었습니다. A시리즈 M시리즈까지 같은 코어아키텍처로 다양한 ap를 스케일러블하게 만드는 로드맵과 기술을 삼성 또는 다른 업체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지 ㅜ
시냇가에심은나무
IP 125.♡.240.42
09-08
2022-09-08 21:10:45
·
@Axel님 제가 말한 적당한 하드웨어라는건 외적인 부분을 말한겁니다. 단어 선택이 세심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AP 성능 넘사벽이란건 잘 알고 있지요. 햅틱 모터도 삼성처럼 저렴한거 안 쓰고 굉장히 신경쓰지요. 다만 엣지나 폴드 디스플레이 같은건 도입하지 않고 펀치홀도 이제서야 도입했으며, 베젤도 갤럭시에 비해선 두꺼운 편이죠. 하지만 사용자 중심의 생각과 소프트웨어 앙상블로 훨씬 완성도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Axel
IP 39.♡.231.83
09-08
2022-09-08 22:09:08
·
@시냇가에심은나무님 아하 그런 의미셨군요 저도 혹여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당. 그런 의미였다면 일리있는 인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푸른수정님 애초에 지난시간에 저렇게 긴 펀치홀을 계속 유지한 적이 없습니다. 갤럭시로 따지면 거의 몇년 전에 단 한번 쓰고 바로 원형이 됐죠. 아이폰은 지금까지 수년간 노치로 화면 가려가며 썼죠. 저 펀치홀도 광고용으로 미려하게 보일 뿐 결국 풀화면 활용도는 노치랑 다를 바 없이 뒤쳐진거에요. 저도 매년 아이폰 쓰고 저것도 살거지만 뒤쳐지는거 좀 꾸며놨다고 혹해서 이미 더 발전된 회사들 비교하는게 좀 어이없을 뿐입니다.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별로여서 별로라고 하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각자 의견이 있는거고 전 굳이 비교하는게 의아하다 뿐인거죠. 펀치홀이 이미 얘네 혼자 뒤쳐져있는데 콜럼버스 달걀이 뭔 상관이길래 자꾸 나오는지;
@김시인님 같은 기능을 어디다 내장하나요 펀치홀이 O 만한데; (__________) 이거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의아하네요.. 저도 아이폰 유저지만 수년간 뒤쳐져있던 경험은 어디가고 새거 나오면 그제서야 데려다 놓고 비교하는게 참.. 심지어 아직도 크기가 한참 전세대인데.. 이런거 보면 애플 계속 이렇게 하겠구나 싶네요.
finethank
IP 121.♡.253.246
09-08
2022-09-08 10:11:18
·
제 돈을 받아주세요...
anga
IP 124.♡.174.121
09-08
2022-09-08 10:12:14
·
기술의 애플이군요...ㅎㅎ
그런데....아이폰15 되면 사라질 기술로 보이네요.... 이유는 모릅니다..그냥 느낌적인 느낌...
발상자체도 좋았지만 저 아일랜드 부분의 부드러운 동작과 애니메이션의 쫀득함을 위해서 AP에도 새로운 담당부분을 넣어주었죠. (디스플레이 엔진)
어차피 저 부분은 Face ID다음의 새로운 보안기능 전까지는 줄이기 어려울테고, 그럼 소프트웨어단에서 UI디자인으로 커버 해주고, 그 디자인이 버벅거리고 어설프게 작동하면 UX측면에서 좋지않으니 다시 또 하드웨어에 전용 담당부분을 AP에 탑재하고 ㅎㅎ 말그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하니 가능한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IN11
IP 210.♡.5.5
09-08
2022-09-08 10:33:28
·
이게 그 똥을싸도 유명해진 후에 하라는 그거군요 ㅉㅉㅉ
합성수지
IP 59.♡.2.197
09-08
2022-09-08 10:38:15
·
이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냥 IT 주식은 손도 대지 말길 ㅊㅊ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평택토박이
IP 180.♡.34.214
09-08
2022-09-08 10:45:51
·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문과적 감성 ㅎ 좋습니다 ㅎ
다오니즘
IP 118.♡.6.11
09-08
2022-09-08 10:51:57
·
UDC 둥절요 ㅋ
IP 125.♡.71.38
09-08
2022-09-08 11:01:48
·
전자제품에 대한 기대가 예전만큼 못해서인지...그래서???? 이런 생각만 듭니다. 뭐 사는데 크게 지장없으면 요즘엔 새로운 기능 있어도 배우는게 불편해서 잘 안쓰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이게 진짜 감성이죠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걸 저렇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내다니.
신사임당 포도도
https://bable.tistory.com/719
👍
와... 장원감이십니당
오늘의 댓글 장원....
관점의 전환이... ㅎ
그야말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미친듯한 콜라보네요
잠이 덜 깼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플 UX/UI는 좋은듯..
아니면 그냥 제가 디자인알못이라서 그런건지 ㅜㅜ 싶네요
사람마다 다 보는 관점이 다른게 느껴지네요 ㅎ
뭐~ 콜롬부스의 달걀과 같은게 아닐까 해요 ㅎㅎ
하드웨어적 자신감이 떨어져 소프트웨어로 퉁친 기술
디자이너들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갈군 기술...
그럼에도 사고 싶어지는 기술
정도네요
감탄은 사실 별로 안나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 미려하고 저는 노치보다는 펀치홀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트 나오기 훨씬 전에 한 말입니다.
노트하고 상관없어요.
당시 모바일 기기 수준 생각하면 이해될만 합니다.
손톱 터치를 버리고 손가락 터치, 멀티 터치로 핀치 줌 같은 기술을 선보인 초기 아이폰 기준으로 보면 한참 얕볼만 했습니다.
참고로 전 모든 테크기업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노태문보다 팀쿡을 높이 사고 워즈니악을 존경합니다.)
비아냥은 삼가해주세요~
음 그러니까 초코무스님은 애플이 까이는게 싫으신건가요? 왜 화가 나신지 모르겠습니다.
전 아직도 일체형 배터리가 싫고 환경핑계대며 충전기는 커녕 케이블도 안주기 시작하는 세태가 싫네요. 그게 삼성이든 애플이든 샤오미든.
애플의 펀치홀 도입은 환영입니다!
머리 식히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기분이 상하신거라면 초코무스 님께서 내로남불 하신건지..?
오늘도 즐거운 애플사랑하십시오!
키노트를 당시에 제대로 보고 말하시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부정확하게 얘기하는거 주워들은걸로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펜 얘기 나올 때마다 수도 없이 말하네요 ㅡ.ㅡ;;)
당시 스티브잡스가 말한것은 '포인팅' 장치로써 스타일러스 펜보다는 이미 사람에게는 최고의 포인팅 장치인 열개의 손가락이 있다고 말한겁니다.
즉, 애플펜슬이 나왔어도 여전히 '포인팅'으로는 손가락으로 터치하는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펜으로 터치하지는 안잖아요? 여전히 손가락으로 터치하잖아요? 그건 갤럭시노트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지금의 펜은 포인팅장치로서가 아닌, 필기장치로서의 물건이죠.
(제가 20일이나 지났는데도 굳이 대댓글을 달은 이유는 이건 반드시 알고 계셔야될거 같아서 대댓글을 답니다.)
댓글의 요지는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부정했다가 채택한 사실'을 까는게 아니고 노트 시리즈가 나름 선방할 때 애플 팬 진영에서 잡스 키노트를 들먹이며 스타일러스 무용론을 주장하다가 애플 펜슬 등장 후엔 그런 말들이 싹 사라졌을 때와 지금 펀치홀 상황이 비슷함을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해석의 여지가 다를 수도 있지만 뜻만 풀이하면 필기 또한 특정 좌표(포인트)에 원하는 입력을 넣는 '포인팅' 입니다.
아,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거였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를 했네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물론 약점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장점화한 것도 대단하고요.
마치 잉크가 움직이는거 같아요.
저건 하드웨어와 최신 소프트웨어의 앙상블입니다.
매킨토시 나왔을때 사람들이 열광한, 쓰레기통으로 디스켓 아이콘 버리면 진짜로 디스켓이 추출되는, 그거를 현대적으로 계승했군요.
이걸 보고 별거 아니네 그게 뭐야 하는 분들은
아마 콜럼버스의 달걀을 듣고도 뭐 어쩌라고 하셨겠죠 ㅋㅋ
근데 그렇다고 디자인이 예쁘진 않아요...
아님 돌려까는건가요? ;;
하드웨어적으로 아직 극복하는 기술이 안되니 이쁘게 보이게 만든거죠. 눈속임이라고 하는 건 너무 부정적인 반응같습니다.
사람이던 물건이던 고칠수 없는 부분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노력하는데 그런걸 눈속임이라고 하면 좀 슬퍼지죠
윈도우도 어느순간 맥처럼 창 전환에 애니메이션을 놓기 시작했고, 애플과 안드는 서로 그런 부분 좋은건 서로 배끼는 입장이 되었고... 사실 효용성이 없다- 라는 생각에 저는 미려함이 곧 효용성이다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은 있거든요.
공기저항 생각안하고 억지로 디자인 집어넣은 차 말고 모두 하나같이 총알 모양 차 타면 되지.. 라는 말과 똑같다고 느껴지거든요.
노치 vs 펀치홀 논란은 결국 펀치홀의 승리네요.
디자인이나 UX보다는 폰에서 리눅스가 돌아가는가? 같은 자유도와 활용성 측면을 보니 건조하게 본게 맞습니다.
애플 디쟈이너가 확실히 일은 잘하네요..그건 인정~!!
삼성처럼 감추는게 혁신이라면 혁신이겠지만 애플 트루뎁스는 아직 기술적으로 감추기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이런 디테일이 애플이 가진 힘이죠.
아이폰 유저가 아니라서 혹하거나 하진 않지만요
맞습니다. 맛있다니 돈 더내고라도 먹으러 가고, 가보면 그렇게 좋다니 돈들어 가도 가보게 되고, 좋으니 돈 더주고 사고, 당연하죠! 그런데
“왜 아이폰써?” 하는 친구에게 말하게 됩니다
“넌 왜 그 신발 신고 그 가방 사용하는데 난 말이지 내가 쓰고 싶은거 써 너도 그렇잖아”
으하하 애뿔애뿔~~~
어떻게든 적응해서 써볼텐데 아쉽네요 ㅜ ㅜ
그냥 카메라구멍 빼고 최대한 액정으로 하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갤럭시만 주구장창 쓰고있지만....정말 이건 인정입니다
발표중에 제일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건 정말 미려하게 잘 만들었네요 ㄷㄷ
예쁘니 내돈 받으세요~~
이것들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폴드4 사용자)
그걸 잘 포장해먹는 마케팅팀이 대단한것 같아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 하고 싶은거 다하네ㅋㅋㅋ
잘사용하는 사람은 극찬하고
사용안하는 사람은 뭐가 좋은지 공감안되고
아이폰만 11년 쓰다가 안드로 갈아탔는데 저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파편화 심해지고 하드웨어 디자인의 한계 때문에 소프트웨어 갬성으로 커버하는 것 같은데 저게 어떤점에서 그렇게 대단한 ux 디자인인지.. 의문이네요
저는 아예 다음폰은 udc 있는 모델로 가려구요
근데.. 저런 걸 보니 사고 싶은 마음이 드니 사람 마음이란 게 이상핮니다.
국내한정 불편하긴 하지만 말이죠...
저도 갤럭시 쓰지만 아이폰이 적당한 하드웨어라는데는 납득이 안되네요 칩셋 성능만해도 안드진영이 후달리는데
이걸 이런 꼼수로 돌파할줄이야... 대단하네요
다른회사는 어떡하면 저 홀을 줄일까 고민하는데 애플은 피할수 없다면 활용하라.. 대단하네요.!!
가지고 있는 22u쓰다 내후년에는 첨으로 애플로 넘어가야겠네요.
창의력의 문제지.
C타입만 적용된다면..!!!
그 좋은 갬성으로 호구는 만들지 말자. 애뿔.
사용시엔 차라리 거의 없는게 낫지 않을까요?
알림 주구장창 울리는 것도 아니고
아 물론 저도 애플빠고 저것도 살겁니다.
근데 흰화면에서는 좀 크게 보이긴 하네 ㅋㅋㅋ
크으 좋습니다.
분명 조만간 삼성이 같은 기능 내장하고 당연히 이런 방법은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다는 듯이 행동 할 거라 확신합니다.
그런데....아이폰15 되면 사라질 기술로 보이네요.... 이유는 모릅니다..그냥 느낌적인 느낌...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은
펀치홀 자체가 극혐이라 근본적인 펀치홀이 없어진 게 아닌데 뭐가 대단하냐는 것 같고
(저 포함) 대단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Face ID 모듈로 인해 타 제조사처럼 펀치홀 크기를 줄이는 건 현재 기술력으론 불가능한 건 알겠고
그걸 저런 UX 처리 방식으로 응용할 생각을 했다는 것이 놀랄 노자입니다.
평소 UI/UX 관심 많은 개발자인데 개인적으론 뒷통수 씨게 맞은 정도 였습니다.
발상자체도 좋았지만 저 아일랜드 부분의 부드러운 동작과 애니메이션의 쫀득함을 위해서
AP에도 새로운 담당부분을 넣어주었죠. (디스플레이 엔진)
어차피 저 부분은 Face ID다음의 새로운 보안기능 전까지는 줄이기 어려울테고, 그럼 소프트웨어단에서
UI디자인으로 커버 해주고, 그 디자인이 버벅거리고 어설프게 작동하면 UX측면에서 좋지않으니
다시 또 하드웨어에 전용 담당부분을 AP에 탑재하고 ㅎㅎ
말그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하니 가능한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사는데 크게 지장없으면 요즘엔 새로운 기능 있어도 배우는게 불편해서 잘 안쓰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이걸 거꾸로 크게 만들어서 UX의 영역으로 돌려버리는 이 디자이너들의 자신감과
그걸 또 결정해주는 윗대가리의 판단력은 뭐라 할말이 없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