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부부입니다//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하여 기분좋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해서 중간에 픽업해서 얼굴을 딱 보니깐 표정이 썩어있습니다.
식당에서 아이한테 무슨 일 있었냐 물어보니 다짜고짜 저에게 화를 내면서 자기 얘기 들을 준비 되어있냐며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그래놓고 제가 얘기 들을 준비가 안 되어있는거 같다면서 얘기를 안할거라고 합니다.
영문없는 화풀이, 짜증을 들으니 진짜 기분이 엿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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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애 학원 선생 욕을 하길래 뭐 그걸 그렇게 깊게 생각하냐 운동하는 젊은 남선생이라 깊이 있게 생각 안하고 입에서 말이 튀어나왔을거다라고 했더니 저에게 오만짜증을 다 내길래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안미안했지만
그때 일을 상기하면서 오늘 갑자기 저에게 짜증을 낸 것.
이런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의 배설을 받노라면 정말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 들 때가 많아요.
..어쩌라는 건지..
두번다시 연락하지마라. 도 덧붙이고요.
진짜 황당하네요 ㅋ
정상적인 연인 관계는 아닌듯합니다.
감정 배설 받아주지 마세요. 제 친구 그거 받아주다가 같이 폐인 됐습니다.
요.
애인인줄 알았읍니다. ㅠㅠ
뭐 방법이 없읍니다 ㅠㅜㅜㅜ
지는게 이기는거라는것도 한계가 있는건데 상대방이 저리 나가면 기분 정말 나쁘죠.
나는 너의 감정의 쓰레기 통이 아니다 나는
니가 열받았을때 화풀이 하는 대상이 아니다 라고요
본인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인식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것도 더 좋은 것도 더 힘든 것들도 더더더 많더군요
정말 너무 참고있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