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기를 들이고 설정하고, 로봇 청소기 따로 사고, 식세기를 놓고 이런게 앞으로는 필요 없어질 겁니다.
일 잘하는 리얼돌 - 로봇 하나 들이면 돼거든요.
입주 가사도우미 고용한 것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잡다한 장비나 시스템 없이 그냥 살던 대로 살면 되는 거고요
이 리얼돌을 "니나" 라고 하죠. 그냥 말로 일 시키면 되는 겁니다.
"니나, 설거지 좀 해"
"니나, 안방하고 거실 바닥이 지저분하다. 진공청소기 좀 돌려"
"니나, 거실 햇빛 들어온다. 커텐 좀 쳐봐"
"니나, 잘 때 됐으니까 불 꺼라"
"니나, 침실로 와라"
"이런 시대가 되지 않을까, 자기야?"
마누라님: "..."
요.
그러면 로봇 외형이 중요한데 되도록 사람 모양을 해야 거부감이 없을 거고, 사이즈는 너무 크지 않아야 하죠.
네, 로봇에 리얼돌 외형을 씌우면 되는 겁니다.
큰일이시지 말입니다..
@이적님
만약에 2억 정도라면 일반인들이 많이 살까요?
그 로봇이 공장에서도 일하겟죠?
돈 많으면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형 로봇을 부리는게 근사해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산을 로봇과 컴퓨터가 담당하고 인간은 그저 소비만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인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인간사회에 어떻게 경제적 부를 분배해야 하는가
기본소득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질 것인가
기본소득?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마련하나?
= > 의외로 기본소득은 문제가 안될 거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비싼 사람 안쓰고 로봇, 인공지능 쓰니까 서비스/상품의 가격이 저렴해질 거고, 기본소득도 감당할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니나 잘하 세요? 인가요? ㅋ
좋아했었어요!
우아한 빅토리아 시대로 가는 거죠
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하는 기계보다 침대에 누워서 신음소리 내는 기계를 개발하는 게 쉬울테니..
뭐야~~ 돈만 더 들어가잖아요~~ ㅋ
가사용보다 밤일용보다 더 상업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은 요양/간병 지원 로봇일 겁니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또 로봇 좋아하는 일본이 말도 안 되는 고령사회이기 때문에
그 만큼 로봇을 좋아하는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죠.
실리콘 리얼돌보다는 다른 형태가 되기가 더 쉽겠지만요.
문제는 가격이겠죠. 인간의 생활 공간에서 집의 리모델링 없이 적용 가능한 모델은 이족 보행에 가깝거나 이족 보행이어야 할 것이고 적당한 중량물을 들 수 있으면서 지나치게 무겁지 않으려면 사람 체중에 가까워야 할 겁니다만...
그 정도라면 들어가는 소재의 가격이 무시무시할 겁니다.
게다가 크기나 구조상 대량 생산보다는 숙련 기술자에 의해 소량 생산 밖에 방법이 없지 싶습니다.
게다가 실리콘 소재에 어쩌구 저쩌구라면 대량 생산화 한다고 해도 십억은 가볍게 넘지 않을까요?
대체로 미래가 우리 예상보다 빨리 실현되고 있습니다 가사 로봇도 예상하시는 것보다 더 빨리 저렴하게 가능할 거라 기대해 봅니다
로봇 형태는 인간형이 가장 좋다고 봅니더 그래야 사람이 쓰던 기기/공간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족 또는 손님과의 상호작용도 쉬울 겁니다
테슬라 자동차 발전 속도 생각하면
5년 후엔 비싼 혼수품으로 시계나 다이아를 대체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