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을 안가지려고 해도, 언제부턴가 경상도 사람들만큼 서울사람들이 싫어졌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무식하게 하나만 고집한다면, 서울 사람들은 철저히 자신들 이익만 따라가는게 보입니다.
푸른하늘S
IP 211.♡.196.107
09-06
2022-09-06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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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프로 이상이 원하던 각자 도생의 시기 아닙니까?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09-06
2022-09-06 1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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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S님 그거랑 서울과 다르게 남부지방에 큰 피해 온거랑 무슨 상관이죠?
푸른하늘S
IP 211.♡.196.107
09-06
2022-09-06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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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일 아니면 관심이 없는거죠…@인생은타이밍이지님
napover
IP 59.♡.200.82
09-06
2022-09-06 1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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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피해입은게 없고 가족과 친지 모두 경기/서울이고 지방에 사업장도 없고..여튼 지방하고 연고가 아에 없으면 충분한 공감하기 어려운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난리떨었다느니 난 피해본거 없는데 저기는 왤케 호들갑이냐 이런말은 안했음하네요 무슨생각인지
충무도산선생
IP 122.♡.239.221
09-06
2022-09-06 1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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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사라호와 매미에 가장 크게 피해를 당한 마창 지역입니다. 해 마다 여름이면 태풍올 때 마다 초가 지붕은 새끼줄 다시 치고 대비했었죠, 호들갑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럼 이번에 어마무시한 피해가 났어야 하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하고 그러는지.
스틸크래쉬
IP 106.♡.228.114
09-06
2022-09-06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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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점점 소시오패스가 되어가고 있네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이나 나를 위해서라면 타인을 이용하고 피해를 주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 행태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포르토피노
IP 161.♡.113.52
09-06
2022-09-06 1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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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들보니 공감능력 떨어지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과잉대응이라고 할지라도 덕분에 많이들 외출 자제하고, 미리 대비해서 피해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게 어디있나요. 윤정부 직전까지 코로나 대처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과잉대응이라고 외치던 분들 보는것 같네요.
서비33
IP 112.♡.64.198
09-06
2022-09-06 14:15:14
·
그런것에 대한 비판하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죽일듯 달려든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합니다
따뜻남
IP 106.♡.193.5
09-06
2022-09-06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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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던지고 공감달리면 서로 으샤으샤하고 반대댓글이 달리면
어느새 2찍남의 소행이라고 하면 평온하더군요.
호삼촌
IP 118.♡.13.75
09-06
2022-09-06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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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떨어지는 분들 객관적인 척 하지만 알고보면 그냥 뉴스 많이 나와서 아니면 내가 조금 불편해서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다 자기들 피해 입으면 엄청 욕하겠죠.
별명이바우
IP 211.♡.222.132
09-06
2022-09-06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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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부산입니다~ 조심해야 한다고 당연하구요 언론이 떠드는것도 당연합니다만.... 솔직히 이제껏 태풍보다 강하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태풍정도였습니다. 매미 때는 간판 떨어지는것도 보았고 영도다리엔 러시아배?가 충돌하여 통제되었던 기억도 있어요..
근데 이번만큼 언론이 역대급 초강력 태풍을 여과없이 말한적은 없었던듯하네요.. 과해서 나쁠건 없습니다만 팩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태풍에 역대급 초강력이란 단어를 쓴다면 어느순간 그 단어는 의미를 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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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매우 공감합니다
혹은 어그로 일수도...
이성계가 수도자리를 기가막히게 잡아놔가지고,
서울은 태풍으로 인한 바람피해는 거의 볼일이 없고,
비피해 정도만 있는데, 그것도 남부지방 해안가에 닥치는 수준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서울에서는 태풍보다 장마가 실질피해는 더 클겁니다.
저도 수도권살다가 남쪽에서 태풍한번 보고 나서야 무서운줄 알게됐네요. 집채만한 파도, 날아다니는 간판, 떠내려가는 맨홀뚜껑 뭐 이런거요..
다들 10분만 겪어봐도 알텐데 체험학습을 할수도 없고….
서울은 ...
상하이로 가서 소멸된 태풍이 소멸 후 남긴 수증기가
편서풍타고 올라와서 만드는 늦여름 집중호우(feat. 차가운 상단공기)를 조심해야죠.
태풍뉴스가 아니라 비 뉴스라서 태풍뉴스보다는 부각은 안되지만...
게다가 그게 서울 뿐 아니라 북한 집중호우, 지리산 집중호우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만..
또 다른 과학인것 같아요
/Vollago
예전에 이정도면 착한태풍이라는 글보고 난뒤엔 그러려니 합니다....ㅋㅋㅋㅋ
자기 일이 아니면 별 일 아니고, 아무말이나 하는...
수도권이야 큰피해없이 지나가고 출근도 정상적으로 했지만
울산에 있는 동생네와 부산에 어머니는 집밖도 못나오고있습니다.
동생이 영상을 보내주던데 비바람이 엄청 심하더군요.
사람 아닌 인간노 들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죠.
언론으로 호들갑만 떠드니 문제죠.
예산을 편성하던가...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던가...
어짜피 각자 도생하라~~~~
아닌가요?
비판을 받아야죠.
조심하는게 낫다 방심하다 재해 크게 나는거 보다 낫다
얼핏 보면 옳은 생각같죠?
최대한 정확한 예보가 제일입니다.
태풍 올때마다 역대급 강한 태풍이다 이렇게 해버리면
책임에서도 자유롭고 세상 편하죠.
이번 예보가 잘못 과장된 점이 있다면
비판받고 정확도를 높여야 합니다.
쓸모없는 재해대비에 소모되는 재정, 인력도 어마어마 합니다.
기상청에서 서울 수도권쪽으로 태풍이 지나간다고 한적도 없어요 누가봐도 큰 영향 없을 지역이었던거 같은데요
그걸 어떻게 정확하게 맞춥니까?
어느나라 기상청이 태풍을 그렇게 기가막히게 맞추는데가 있답니까?
기상학 모델링 자체가 정확도의 한계가 있고, 그중에서도 태풍은 가장 예측이 어려운 대상입니다.
정확도를 올리려는 노력은 기상청과 기상학자들이 할일이고, 시민들은 경고자체를 문제삼아서는 안됩니다. 위험 가능성을 경고하는게 기상청의 일이지, 미래를 맞추는게 기상청의 일이 아닙니다.
최대한 정확한?
그거 하고싶어서 노력하고있습니다. 누가 모른답니까?
다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이 님들이 "과잉대응" ,"설레발" 이라 부르는것들이라
그렇게 하는겁니다
어줍잖은 선민의식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쓸모없는 재해대응이요?
한번 베란다 뜯겨나가고 차 엎어져봐야
아 그게 맞구나 하실랍니까?
저희 집 위치에 따라 그렇게 느끼는건가 싶었는데, 단톡방 멤버들 반응도 (여수 내 다양한 위치 거주)
최소한 강남침수급, 매미급 예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멀쩡히 넘어갔다는 반응이더라고요.
그냥 모든 태풍에 최대 경보내리면 됩니다.
분석할 필요도 없어요.
제주도 건물 유리창 깨질까봐 주차해준 덤프트럭 차주들 보며 느끼는 게 1이라도 있길.
이런사람들도 주변에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실제로도 제법 강력한 태풍이였는데
뭐 얼마나 틀렸다고 설레발이니 호들갑이니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태풍의 데이터가 아닌 피해정도로 태풍 사이즈를 비교하시는 분들인가요?
중부지방 피해가 적어서 다행인거고, 예보는 이만하면 잘한것같습니다
대정읍도 바다를 접한곳(돌고래 나오는)도 있고, 제가 있는 동네처럼 바다보려면 차로 20분 정도 나가야 하는곳도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동네는 영어교육도시 인근인데, 어젯밤 10시쯤 차량에 피해가 없는지 보려고 주차장에 딱 한번 나가봤는데, 골목안이라 그런지 '생각했던것 보다 바람이 쎄진않네~' 의 느낌이었습니다. (그외에는 당연히 집밖으로는 안나갔습니다)
물론 평소와 달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밖에 나돌아 다니는것은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같은 제주도 안에서도, 각자 위치한 곳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를 수 있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서울과 부산이 같을 수 없겠죠~
모쪼록 안전하다고 할 때까지 각자 조심하시지요~
다행히 내륙관통 안해서 매미보다 약했고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포항쪽 보니 먹먹합니다.
본인 지역 살만했다고 제발 그입좀.....ㅜ ㅜ
예를 들어 8월 강남역 침수전에
언론이 역대급 폭우라며 호들갑 떨어서 오세훈시장이 여론에 못이겨 배수로 청소를 시켰다 가정해보면,
결과론적으로 강남역 침수도 덜했겠죠. 이런게 언론의 순기능 아니겠습니까.
물론 말씀하시는게 뭔지는 압니다만 글을 쓰실 때 포커스를 과도하게 잘못 맞추신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57944CLIEN
뉴스에서 하루종일 역대급이니 조심하자 라고한다해도
이번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무감각해질겁니다
정확한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양치기소년의 결과가 염려스럽습니다
오늘의 타인의 불행이, 내일의 나의 불행이 될 지도 모른다는 안이함이 있는거죠.
경험부족 + 나는 다 알고 있다.
모자란 사람의 자신감이 문제죠
서울이야 새벽늦게 이후로 사실상 비가 약간오거나 거의 멈췄지만 남부지방을 오늘 장난아니었죠
경상도 사람들이 무식하게 하나만 고집한다면,
서울 사람들은 철저히 자신들 이익만 따라가는게 보입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이나
나를 위해서라면 타인을 이용하고 피해를 주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 행태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과잉대응이라고 할지라도 덕분에 많이들 외출 자제하고, 미리 대비해서 피해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게 어디있나요.
윤정부 직전까지 코로나 대처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과잉대응이라고 외치던 분들 보는것 같네요.
반대댓글이 달리면
어느새 2찍남의 소행이라고
하면 평온하더군요.
조심해야 한다고 당연하구요 언론이 떠드는것도 당연합니다만....
솔직히 이제껏 태풍보다 강하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태풍정도였습니다.
매미 때는 간판 떨어지는것도 보았고 영도다리엔 러시아배?가 충돌하여 통제되었던 기억도 있어요..
근데 이번만큼 언론이 역대급 초강력 태풍을 여과없이 말한적은 없었던듯하네요..
과해서 나쁠건 없습니다만 팩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태풍에 역대급 초강력이란 단어를 쓴다면 어느순간 그 단어는 의미를 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