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은 안 하고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맘에 안 든다고 짜증 내는 사람들이 있죠.
선택은 자기가 하고 나몰라라 정치와 정치인을 경멸하고요.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은 안 하고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맘에 안 든다고 짜증 내는 사람들이 있죠.
선택은 자기가 하고 나몰라라 정치와 정치인을 경멸하고요.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꼼수를 통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느리더라도 투명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확증편향을 주의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편향은 있지만 중립이 필요한 일이라면 중립적인 시각을 취하려고 합니다. 2찍 포비아입니다. '2찍 차별 금지' 반대합니다.
그 사람들한테 저는 말합니다
"나는 진보고 정치인들 똑같지 않다"
나는 중립이다 라고 하는 인간 99퍼센트는 2찍입니다
이들은 정치 전체에 침을 퉤퉤 뱉어 더러운 것으로 만들고 사실은 자기들이 집어 먹었죠.
예를 들어, 공식적으로 정치 자금 못받게 해서 다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어 놓고, 자기들은 뒤에서 잘도 받아 먹었죠.
평생 정치를 해 온 전문 정치인을 제 손으로 돈 한 번 안 벌어본 '날 건달'로 묘사하고,
그러니 일을 해봤던 (그래봤자 군인) 자신들이 정치를 해야한다고 떠들었습니다.
언론이 이 혐오 조장에 적극 부역했는데, 이는 그들의 생존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독재정권을 감히 비판했다가는 당장 끌려가 거꾸로 매달리니, 그냥 정치권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겁니다.
이 하나마나한 비판이 수십 년 계속되니 많은 국민들은 이런 무책임한 양비론을 매우 공정한 정론인 걸로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래서 '정치혐오'를 '새정치'로 포장해서 나온 안철수가 제법 큰 지지세를 모을 수 있었던 겁니다.
지금도 '국회의원 숫자 줄이자, 세비 줄이자'....이따위 헛소리가 진리인 것 처럼 통용되잖습니까. 독재 잔재 극복이
이렇게 지난합니다.
저도 '그 놈' 혐오합니다.
선택은 자기가 하고 나몰라라 정치와 정치인을 경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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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글님의 이 말도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정치경멸자들 중에
"난 정치 관심없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더라구" 타입들만 싫었는데
요즘은 찍어놓고 정치 욕하더니 또 찍는 사람들도 싫어요.
척척석사죠
정치를 떠난 유시민은 많이 둥글둥글 해졌는데
저정도 워딩급이면 진짜 극 경멸인거죠
이준석은 정치인이 됐는데도 계속 그럼...
다 수박 탓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