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어스테핑인데
등장부터 웃김
무슨 영화 대사 읆는것마냥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국가, 국민, 안전, 선제적 대응, 선조치 후보고 등등
이런 단어들 나열하며 위기관리 신경쓴다 이런 소리하는데
윤석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뭐 되게 국민안전 신경쓰는 것 처럼 보이겠습니다 그려?
더 역겨운건
기자들이 좀 붙잡고 다른 사안 물어볼려하는데
상황이 급하다면서
태풍 핑계 대고
기자 질문 제대도 대답도 안하고 도망가는
(아니 지가 언제부터 재난상황 신경썼다고. 그런 사람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전화로 지시했나?)
언론 대응도 저 모양이니
조중동도 까는 거죠
한심합니다
선조치 후보고라니. 태풍 대비가 뭐 전쟁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임은정 검사가 언젠가 tv에서 말하더군요.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 검사의 수준을 전국민이 알게 되거라고요
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우리 굥은 난 모르니까 보고하지 말고 알아서 해
이런 느낌으로 들립니다.
오늘도 도리도리 완전 심하네요 ㅋ
“니가 현장 실무/책임자니까 알아서 잘하고 좋게 마무리되면 나중에 보고 해. 혹시 문제 생기면 네 책임인거 알지?” 로 들립니다.
저 워딩에 왜 꽂혀서 허구헌날 선제타령하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책임을 실무자에게 떠넘기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컨트롤타워로서 지가 뭘 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 있을까요?
문통보다 윤석열이 낫다니 ㅋㅋㅋㅋㅋ
엠팍 가시면 마음 맞으시는 분들 많으시겠어요 ㅋㅋㅋㅋ
https://archive.ph/GdP0C
댓글에서 ㅂㄷㅂㄷ 씩씩 거리는게 보이네요 보여ㅋㅋㅋ
당연히 정보량이나 정제된 내용은 대변인실을 통해 받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지금 도어스테핑은 방향성/관점만 파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해없게 명확한 용어로 짧고 굵게 대답을 해야 하는데, 항상 대답이 미적지근 하죠. 이건 현안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도 않하고, 누가 옆에서 알려준걸 본인 의견 없이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준은 지금이 더 떨어지는 상황이에요. 문제는 이 과정이서 대변인실도 같이 아작났다는 거죠. 이런게 보일수록 대통령실 전체가 현안에 대한 분석력과 결단이 떨어진다고 여기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과 같은 별 의미 없는 답변만 하고 끝나 버린거죠.
상시 감시하고 주변 주점들도 모두 신고 하도록 관리감독 해야 합니다.
저도 그 느낌이었습니다.
차에서 대본 달달 외우다 까먹기전에 다 뱉어버리려하는구나 하구요.
태풍 예기만 듣겠다. 선조취 후보고...
그보다도 수준이 떨어지지만....
오늘은 제가 좀 비상대비 좀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