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잡으면서 찍은 사진들이네요...
바로 옆집 길가 실외기 근처 놓아두고
앞집 대문앞에 한달정도 그릇에 놓아둔 흔적들... 지나가는 사람들, 차에 흩어지고 깨진 흔적들
남의 집 가계에 깊숙히 들어갔다 사료 놓고 나오는 사진...
양손 그릇에 사료든 봉투까지 아주 대단합니다...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사료준거 같네요....
초기엔 저희집 담벼락에 사료, 물통....... 놓아두고...
그렇게 크게 싸우고.....
최근엔
저희집 담벼락 뛰어 넘어서 집안으로 들어온거죠.. 창고위에 첫번째 사진처럼 3번을 그러고
경찰 신고하고 고소한다고 써 붙여 놓은걸 본건지.. 요
비닐봉투에 든 사료만 투척.... 그걸 또 3번.........
좀전에 완전 미쳐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이전에 한짓들 다 알고 찍어 놨다고 큰소리 질렀더니
아저씨 집에 이제 안하잖아요!!!!!!!!!!!!!!!!!!!
이동네에 얼씬도 하지 말고 아줌마 집에나 쳐 주라고 하니
우리동네에도 주는데요!!!!!!!!!!!!!
고양이보다 사람이 미쳐간다고 왜 민폐를 끼치냐고 하니......
고양이 밥 조금만 주는거에요!!!!!!!
차 타고 쌩 가버리네요........................
어제도 왔다갔는데 타이밍 놓쳐서 못 찍고
오늘 느낌이 싸해서 잠복했는데 잡았네요...
그리 불쌍하면 자기집 안방에다 모셔놓고
삼시세끼 밥 주면서 교육도 시키고 그러지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오늘도 제 눈에 들킨 장소만 3군데 인데.......
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왜 저러는건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저 자기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자기 기만에 과몰입해버린 소시오패스일뿐입니다..
아저씨 집에 이제 안하잖아요 라고...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 같네요..
담 뛰어넘어 사료 준건 완전 빡 돌아서 사진 찍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민사는 얼마든지 가능하고
사료 투척 위치 따라선 쓰레기 불법 투기 등 형사도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들에선 민폐성 사료 급여 행위만으로 형사 처벌 가능한데 우린 아직 동물법이 후진적이라서 그런 건 없죠.. ㅠㅠ
아 홧병 날것 같네요...
책임은 지기 싫고 밥은 주고 싶고 뭐 어쩌란건지
까마귀, 참새, 온갖 새들이 쪼아먹더라구요....ㅡㅡ 새들이 그렇게 잘 먹는 줄도 몰랐고 먹을 줄도 몰랐네요....
처벌 되든 안되든 무조건 신상은 기록으로 남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따끔한 맛 보기전까지는 절대로 그만두지 않을 거 같은데요.
아파트에 살아서 주택이나 상가에 사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좋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우리동네에는 캣대디가 있더군요. 엄청 눈치보면서 사료를 주고 가더군요. 남자가 그러니 엄청 더 수상해보였습니다. 차 도둑인줄....
길고양이와 사람이 서로 피해를 안주고 잘살면 좋겠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지자체 주도로 캣맘들과 협동하여 실시하면 좋겠네요.
쥐는 지자체나 관리주체들이 구서 작업을 해서 없어진 거지 길고양이와는 딱히 관계 없습니다.
고양이가 시궁쥐는 잘 못잡기도 하고, 오히려 저런 사료 투척 행위는 쥐를 증식시키는 행위죠.
프랑스의 쥐떼 원인이 그거라고 할 정도니까요.
중성화는 지자체, 정부 주도(이런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하죠)로 시행중입니다만
이 역시 개체수 조절 효과는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결국 사료 급여 행위를 규제해야 하는 문제인데 과연..
도시에서의 공존은 밥줘서 고양이 숫자 늘려서 소음피해, 음식물쓰레기봉투 찢어놓기,주변 지저분하게 하는게 아니라 키울 수 있는 환경에 데려가 키우는 거죠. 사실상 도시 상위 포식자인데 무턱대고 고양이 늘려서 죽어가는 새들과 소동물들은요?
고양이가 락스냄새때문에 안오면 캣맘도 안올것 같네요
활동적인 정신병자는 내 주위에서 최대한 멀리 보내는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