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총각김치의 "총각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를 알아 보죠.
사극을 보면 일반적인 하나의 상투가 아닌 것을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혼례를 치르지 않은 남자아이가 상투를 틀긴 해야 하는데 혼례를 치른 일반적인 상투가 아닌 뿔 모양의 양갈래 머리의 상투를 튼다고 하네요.
그리고 총각(總角)은 ‘꿰맬 총’, ‘상투 짤 총(總)’ + 뿔을 뜻하는 각(角)을 뜻한다고 하고요.
(출처 : https://www.jjan.kr/article/20170202602755 전북일보)
양갈래 머리의 총각 상투를 닮은 총각무로 만든 김치를 총각김치라고 한다네요.
수원도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명절 흥정 다녀오고 낮잠을 안 잤더니 정신이 좀 오락가락해서 써 놓고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총각이나 유부나 생긴게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어찌..ㅋㅋㅋㅋㅋ
/Vollago
크기가요
다 큰 어른에 비해 작은 거시기 모양
요 ㅎ
아무리 검색해봐도 저런 기원설은 안나오네요...
이미 오래전 18세기에 유증림의 증보산림경제에도 총각김치 이름과 어원이 게시물 본문과 같다고 나옵니다.
"최근이 아닌 꽤 예전에 일본에 수입된 한국어 중 하나입니다" ---> 유머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이미 총각이라는 말은 2백년전 이전부터 쓰였는데 일본에서 수입된 한국어라니요? 총각김치도 총각들 머리상투에서 나온말이고 270년전인 증보산림경제에 실려 있는 내용입니다.
제대로 알고 말씀하신게 맞나요?
제대로 보고 말씀하신게 맞나요?
본문은 총각, 총각김치의 유래에 얽힌 내용인데 갑자기 일본으로 수입된 총각, 총아라는 말, 그것도 일본시점에서의 말은 어디에 관련된건가요?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혹시 그 위에 댓글인 " 결혼안하는 남자를 이르는 총각이라는 말이 저기서 유래했나 보네요" 라는 댓글을 받은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것도 완전히 뜬금없고 맥락이 없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것인지요
제가 위아래의 내용과 겹치면서 잘못 이해했나 봅니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결과를 반박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이 그게 아니다,틀렸다고 반박하는 글들이 클리앙에 많아서 그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게 오해를 드렸네요.
청각이 총각으로 알려진게 반세기도 되지 않았을것 같은데 해석이 산으로 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요즘은 청각은 넣지 않고 담그는게 대세가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청각은 향과 식감이 호불호가 갈리잖아요. 옛날에 먹을 게 귀하다고 해도 바닷가 사람들이 먹을 게 없어서 청각을 넣을 정도로 궁핍했을지도 의문이고요.
저도 여기저기 글 보다가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가져온 것이니 다양한 의견이 있다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네요.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생선, 해산물을 놔두고 청각을 김치에 넣어 먹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지식 대결의 장소도 아닌데 너무 날이 선 것 같네요.
청각 관련 링크를 주시거나 보기 힘들다면 제 글은 패스 내지 차단하세요.
이곳에서까지 힘들게 웹서핑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정하시지요. 매우 공격적으로 나오시니 뭐 저도 여기서 중단하기로 하겠습니다.
님께서 뎃글 다시기 전 이미 댓글을 수정했습니다.
원글을 그대로 다시 써 보자면 궁핍해서 넣었다니 어이가 없군요였습니다.
궁핍해서 넣었다가 아니라 궁핍하지 않기 때문에 넣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정인데 이상하게 뜻풀이를 하시네요.
그리고 전혀 공격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댓글에 어이없다는 표현을 하시기에 공격적이라 여겼고요.
마지막으로 과거에 청각을 총각으로 혼동했다는 구전의 근거나 링크가 있으면 남겨 주시죠.
당연히 무김치에 양념으로 들어간 청각을 지칭한건데 그부분은 제가 표현이 부족했군요
충남이 고향인 친정 엄마도... (할머니 영향인지 엄마도 원래 그렇게 불렀는지는 모릅니다)
뭔지는 모르나.. 묘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ㅋ
저건 조선시대 이전의 헤어스타일 같은데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lnn0909&logNo=220697327393
총각. 각을 뿔각일 것 같고요.
총.....이란게...대충 머리를 묶어서......그런 뜻 같습니다. 둥글둥글 하네요 ㅎㅎ
각자 자기들 김치를 가지고 왔고, 모두 배추로 김치를 담궜는데.
특이한 김치가 있었습니다.
알타리무로 만든 김치엿는데, 누가 이런걸로 김치를 만들었냐? 누구 김치야?
하는데 젊은 남자가 제가 만든 김치입니다. 하니.
이게 총각 김치야?
총각 김치는 북한사람들도 모르는 단어입니다.
근대에 생긴 단어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그리고 달랑무라고도 불리는거 보면
총각 거기 닮아서 총각김치라고 부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