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위인전을 보면 처자식을 개똥취급 했던 일화도 몇 개 있죠. 그런 에피소드들 종합하면 그냥 인성 쓰레기 였더라고요. 위인전에 나오는 일화들 대부분이 새빨간 거짓말이거나 각색/과장된 거라곤 하지만그 사람의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지어낸 내용들이니 참고는 할 수 있겠죠.
dㅎ.ㅎb
IP 125.♡.53.10
09-04
2022-09-04 18: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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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파탄급이네요.. 말이 뭔 죄가 있다고..
IP 183.♡.246.67
09-04
2022-09-04 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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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럿 시작이 신라시대부터였군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75.250
09-04
2022-09-04 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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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으면 테슬라를 폭발시킨 부잣집 도련님이네요
얼룩배기황소
IP 222.♡.204.237
09-04
2022-09-04 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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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위인전 읽고나서 도대체 말이 무슨 죄라고....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김춘추나 김유신이나 신라에 걸맞지 않게 유능했어요. 그게 이후 예맥족 굴종의 역사의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삼국을 통일할 역량이 없는 신라가 백제, 고구려의 내분과 외세의 도움으로 어거지로 통일했다고 봅니다.
mootombo
IP 117.♡.14.191
09-04
2022-09-04 1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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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다이해해
IP 121.♡.215.167
09-04
2022-09-04 1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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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김유신과 기생, 말의 일화를 기생의 입장에서 그린 만화를 봤어요 기생이 버림받고 미친채 말의 머리를 끌어안고있는게 마지막 장면이였어요 그때부터 남이 주입해주는 이야기를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보기 시작했던거같아요
기쁜온대
IP 220.♡.9.226
09-04
2022-09-04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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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가야사람이 신라에 충성하고, 자자손손 잘 살았을 것 같지만, 3대에서 그냥그런 집안으로 몰락했다는 설을 들었습니다.
저도 어릴때 이 생각을 했더랬죠 그동안 다 지가 잘못해놓고 왜 불쌍한 말을 죽이냐고 그리고 계백도 자기 마누라 자식 죽인거 알고 참 그 명예가 뭔지 씁쓸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당시 가치관을 반영하더라도 죄없는 처자식들을 왜 자기 명예 때문에 죽여야 했는지.... 김유신이나. 계백이나 제 입장에선 둘다 쓰레기 사이코패스입니다.
lem70s
IP 223.♡.222.196
09-04
2022-09-04 2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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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있는게 저도… 제가 스스로 통제못하니 환경을 바꿔요. 약간 그 맥락과 비슷한 거 같아요. 솔직히 원하지 않는데 주변환경에 의해 이렇게 결심이 무너졌을 때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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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성민 작가님께서 지적하신 바가 ㅎㅎ
고대 이집트나 로마제국은 더 했습니다.
이집트는 남매끼리도 한줄아뢰오 ㅎㅎ
신라에겐 백제나 고구려나 당나라나 그냥 다 다른 나라입니다.
첨부터 한나라였던것도 아니고...
그게 실드라고 할 일인지...
1000년후 6.25를 보고 님처럼 말할 사람이 나올까 걱정이네요.
똑똑한 말을 왜 죽이는지.
소시오와 사이코의 성향상
화가 나면 뵈는게 없습니다
전부 분풀이 대상이죠
너무 학습력이 좋고 충성스러웠던 말에게 그걸 떠넘긷다니 참.
자기 말을 죽인 스토리도 너무 어이없고 ㅎ
그런 에피소드들 종합하면 그냥 인성 쓰레기 였더라고요.
위인전에 나오는 일화들 대부분이 새빨간 거짓말이거나 각색/과장된 거라곤 하지만그 사람의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지어낸 내용들이니 참고는 할 수 있겠죠.
말이 뭔 죄가 있다고..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김춘추나 김유신이나 신라에 걸맞지 않게 유능했어요. 그게 이후 예맥족 굴종의 역사의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삼국을 통일할 역량이 없는 신라가 백제, 고구려의 내분과 외세의 도움으로 어거지로 통일했다고 봅니다.
자자손손 잘 살았을 것 같지만, 3대에서 그냥그런 집안으로 몰락했다는 설을 들었습니다.
물론 뭐 김춘추 엮으려고 쇼한거라고는 하는데
만약 김춘추가 아 몰랑 배째 이랬으면 여동생은 끔찍하게 사망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흐흐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을 친구, 선배, 상급자로 모시는 건 정말 인생의 행운입니다.
그걸 강단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데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아니 말을 다른 곳에 보내면 되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타이르든가 해야지
지금 생각해보면 단단히 미친 성격 같아요..
그동안 다 지가 잘못해놓고 왜 불쌍한 말을 죽이냐고
그리고 계백도 자기 마누라 자식 죽인거 알고 참 그 명예가 뭔지 씁쓸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당시 가치관을 반영하더라도 죄없는 처자식들을 왜 자기 명예 때문에 죽여야 했는지....
김유신이나. 계백이나 제 입장에선 둘다 쓰레기 사이코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