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내용:
댓글 감사합니다. 과몰입 한 거 아니냐 우리나라 반 이상이 손절 대상이겠다 라고 하신 분들 의견 존중합니다.
그저 지난 5년 간 조국이 어떻다니, 문재앙이 중국몽이라느니, 내로남불이라느니, 경제 망했다 이랬던 친구 중 한 명이 리더는 누가 됬든 어차피 날 전쟁이면 전쟁나게 되어있다 외교도 경제도 다 대외상황 탓이다 하면서 최근에 정반대의 잣대를 대길래 화나서 올린 글입니다. 막상 국힘 쪽 비리에는 꼭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댓글 중 대한민국의 반 이상을 손절하는거냐고 하신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그 중 다수가 60대 이상 분들이었고 또한 대선 이후 후회 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30% 이상인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제가 분노 하는 상대는 양비론으로 양쪽 다 똑같다라고 하는 분들입니다. 대선 직전 이재명을 뽑겠다고 하신 내 어머니께 친구분께서 꼴도 보기 싫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죠. 적어도 어머니는 이재명이 낫지 않겠냐 하며 말씀 하셨지 그렇게 인신 공격을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 소리 하셨던 아주머니는 지금 작금의 정치상황 보면서 어떤 생각 하시는 지도 궁금하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시고 의견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원본: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더군요.
대선 때 밭 열심히 갈고 설득하고 그랬는데도 2찍한 주변인들은 요새 제가 말도 안 겁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2찍과 똑같이 떠들던 사람들도 제가 연락 자제하고 있구요.
그 들에게는 제가 정치에 미친 사람 처럼 보이겠지요. 중도라고 하는 몇몇 사람들은 저를 보고 왼쪽으로 치우친 거 아니냐는 말까지 하구요. 그 들에게 묻고 싶네요. 제가 왼쪽이면 윤석열과 지금 국힘은 도대체 어느 쪽인지.. ㅎㅎ
망할 몇 언론 때문에 본인이 중립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짜증입니다. 중립 중립 하다가 별 이상한 세력을 정부로 만들고 중립 중립하다가 외교/경제 망쳐서 경제위기/기후위기 다 대응 못하게 생겼네요. 정말 중립이면 적어도 누가 덜 나쁘고 누가 더 능력 있는 지는 알아야 하는 게 아닌가요.
요즘 시대에 도대체 왼쪽 오른쪽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실용적인 정책이 곧 시대정신 아닙니까. 시장경제와 공산주의 대결구도는 이미 시장경제의 완승으로 끝난지 오래고, 거기서 파생 된 신자유주의/물질만능주의가 풍요를 가져다 주었지만 동시에 빈부격차와 기후위기라는 것도 초래 한 것이 사실인데 언제까지 이념정쟁으로 좌파다 우파다 이러고 있는 지들 참.
국힘지지자보다 스스로를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미워지는 요즘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밀정 또는 빌런 역할 하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난 정치는 잘 모르지만 둘 다 별로 인 거 같아" 라고 하는 말 지겨워 죽겠습니다.
손절이후 마음은 편하지만 다음 투표 때 설득 할 기회는 없어진 거 같습니다. 연락 끊었다가 갑자기 연락 하는 것도 예의는 아닐테니까요. 저 믿고 이재명 뽑아주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잘 챙기겠습니다.
한나라당/새누리/국힘 비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더라구요.
그놈이나 저놈이나=99% 2찍입니다.
1찍은 저런소리 할 필요가 없죠
볼일 없습니다. 손절
하지만 볼 때 마다 정치 얘기하길래 연락 하기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종교인 일거고
2찍 맞습니다.
2찍이 다 악인은 아니고
인간적으로 착한 사람도 많은데 왜 정치분야에서는 똥멍청이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걔도 와이프도 누가 봐도 2찍이라 안타깝습니다.
정치적 성향 외엔 정말 반듯하거든요.
그 친구 말고 다른 친구 몇은 경조사 때 외엔 연 끊고 지내는 친구 몇명 있긴 합니다.
한 넘은 갭투자까지......
뭐 어찌되었든 대구 출신이라 어쩔 수 없나 싶은 생각으로 지냈는데 한창 신천지발 슈퍼감염 생겼을 땐가 이게 다 중국인 안 막아서 그렇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해서 당시 실제 중국인 확진자는 정말 얼마 없었고(2~3명이었던가 5명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 이미 공항에서 걸러냈다, 중국 그리고 일본(일본 제대로 방역 안했었죠) 다녀온 내국인이 문제인데 국민을 어떻게 막냐 이러고 말해줬었는데 똑똑한 애가 왜 상식이 이 모냥인가 실망감이 들어서 이 때 손절했습니다.
회사에서도 한창 조국 전 장관님으로 시끄러울 때 잘 모르고 그냥 법무부 장관 안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왜 저리 뻗대냐 이러는데 현재 검찰 내부에선 자정이 안되어서 법관 출신이 아니면서도 법을 잘 아는 외부인이 개혁에 적합해서 그런 거로 들었다고 넌지시 말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뭐 중립 말하면서 실제론 배우자들이 우리와 같은 성향이라 그들이 설득해서 2찍은 거의 안하는 분들이긴 합니다만 제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지금은 선 긋고 친하게 안 지냅니다. 말을 안하지는 않지만 그냥 점심도 나가서 먹으면 점심시간이 너무 아깝고 돈도 아깝고해서 전 알아서 먹겠다고 말하고 혼자 먹으면서 그 시간을 조용히 평화롭게 보내고 있죠.
"개혁한다고 깝쳐서 그렇게 당하는 거다"
그 말에 한 번 분노하고 전 그 다음 할 말을 잃었죠..
제주변에서는 정치얘기는 잘 안하지만 한다면 국힘욕이구요.
그 재미도 나름 쏠쏠~하고 반박못해서 울그락 불그락 하는거 구경하는것도 재미나요
저도 문재앙 거리면서 중국몽 거리고 조국 욕하던 친구 놈 한 명이 있었는데요.
5년 내내 펨코하면서 문재인 욕하던 놈인데..
다른 친구가 대선 때 한국 전쟁 날 거 같아서 이재명 뽑아야 겠다고 하니까 옆에서 "리더가 누가 되든 전쟁 어차피 날 거면 나게 되있다" 이 딴 소리 하더라구요. 바로 손절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쫒겨났습니다.
적어도 지금의 2찍과는 어울리고 싶지 않습니다.
전혀 그렇게 안봤는데 젊은사람들끼리 말할때 전 정권 심판론(특히 부동산 관련해서)을 들먹이길래 이제 말도 걸지 않죠
나라 말아먹는 굥신들이라 상대하기 피곤해요.
부럽습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친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좀 말이 안돼는 그런거 인거 아시죠??
어디 식당을 가도 2찍이 요리 할지 모르는데 그건 우리 맛있게 먹잖아요??
독해력이 떨어지는게 아니죠
주변에 2찍 손절 한다면서요
아는 2찍도 손절하는데 모르는 2찍은 손절 안하는겁니까?
그 외 지인에는 다행히 2찍이 없네요..
지금 나라꼴 좀 봐라 이사람들아..
그래도 설득하셔야 한다고 간곡히 님을 설득하고 싶습니다.
평생 안보고 살수는 없고, 결국 그들도 우리의 일부니까요.
설득이고 뭐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삶을 살아가는데 편해요.
인생이 모두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다 척을 져버리거나하면 결국 자신만 피곤해지고 고립되는거죠..
이럴때는 굥이랑 2찍들 실컷 욕하고
놀리면 됩니다
우리가 문통을 지켜오면서 당해왔듯이요
한 명은 최악인데, 저학력 일용직 전전하면서, 나이도 20대초반에 매매는 커녕 자취할 능력도 없는 친군데 부동산이 어쩌구저쩌구 자기는 집을 사고 싶은데 문재인 때문에 못 살 것 같다며 하면서 윤찍었어요. 양적완화 등 그런 지식자체가 없으니 사실을 분별할 능력도 없고 그저 주변인에게 부화뇌동하며 자신에게 합리적인 사고를 할 의지도 없어요. 보통 이런 부류는 자기가 똑똑한 줄 아는 전형적인 최악의 2찍입니다. 그냥 정치에 별 관심없이 2찍 하는건 이해라도 하죠.
그 다음부터 친척들 앞에서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입을 다뭅니다.
한국에서 사실 중도라고 부르는 건 이찍이지만 이찍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싫고.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박쥐처럼 봐봐 저놈들 다 나쁜 놈들이고 나는 옳고 너희들은 틀려 이걸 말하는 족속들이죠.
저는 그런 인간들에게 그렇게 이야기해줍니다. 나이를 그렇게 먹었으면서 너의 가치관도 없고, 누가 옳은지 틀린지 판단할 줄도 모르는 인간들이랑 엮이기 싫다고..
가족과 친구들까지 전부 손절하는군요.
국론분열과 갈등조장..
대단하십니다. ㅎㅎ
왜 국민들이 2찍했는지 의문의 반성조차 없으니
박지현 같은애가 당대표했겠죠.
왜 패배했는지 자성이 없는한 앞으로 계속 민주당은 피할듯싶네요.
2찍 인증하신 거면 적어도 반성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나 어줍잖은 양비론 꺼내지 마시고..
지난 사법부 검찰은 괜찮았나요?
윤은 유일하게 대통령집팔란 말에 복종한 유일한 수장이었고
검찰개혁하라고 민주당 180석몰아줬음에도 적폐청산은 커녕 자기자리보전하는데만 신경쓰고 공수처 검찰개혁 검수완박 뭐하나 제대로 못한 무능력의 극치아닌가요?
그사이에 부동산 내려갔다는 엉뚱한소리나 남녀갈등조장 에 앞장서는 정부보고 뒤돌아선 민심은 애써무시한 결과가 이건데
앞뒤짤라먹고 그지 2찍남 거리니 ㅎㅎㅎ
의외로 국민들은 똑똑합니다
꼴도보싫고 같이 밥도 먹기싫더군요
그져 2번들이 퍼트리는 뉴스에만 귀가 솔깃해서 열려있고 닫혀있는 정보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 더라구요.
모두 2찍 입니다. 제가 막내라서 서너달에 한번 문자로 짧은 안부만 전하고 일절 대화 안하고 하기도 싫습니다.
2찍 지인이나 친구는 손절했습니다.
제가 꼬장꼬장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근현대사나 하는 짓들을 바로 본다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이건 생각의 차이가 아닙니다. 옳고 그름이죠.
그 이후에도 어르신들 중에 많더라구요. 거리두기 실천중입니다.
귀 아프고 멘탈 나가요;;; 나부터 살아야지요
나와 정치적인 견해가 다를수도 있는거죠 그게 민주주의니까
저들은 발아래입니다
간헐적 2찍들은 자연도태 직전의 수준이라
손절이고 뭐고 할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