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나랑 꼭 닮아 신기했었는데 작은 딸은 제 엄마랑 저도 안 닮았는데 한번은 나는 누구 닮았냐고 항변하더라고요. 외할아버지 닮았다고 말해줬는데 마누라와 큰 이모는 장모님을 닮고 다른 이모 셋은 장인 어른을 닮았는데 그러다 보니 부모를 안 닮은 본인이 의아했던 거죠. 큰 누나 작은 딸은 부모는 안 닮고 자기 큰 고모를 닮아 그 큰 고모가 누나가 야단치기라도 하면 자기 닮은 조카 나무라지 마라고 하더군요.
2빈
IP 183.♡.128.182
09-03
2022-09-03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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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죠 씨도둑은 못한다고...
눈오는거리
IP 211.♡.123.134
09-03
2022-09-03 0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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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합니다 ㅎㅎ
IP 14.♡.216.221
09-03
2022-09-03 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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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과 아내는 새끼 발까락까지 똑같습니다. 애기낳고 발가락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IP 210.♡.72.154
09-03
2022-09-03 08: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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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기한 건.... '외탁'하는 아이들... ㅋㅋㅋ 예전에 잠시 알바하던 가게 여사장님 아들이... 여사장님과 남편 그 어느 누구도 안닮아서... 난 속으로 의심(?)했었는데... 나중에 아들의 외삼촌(여사장님의 남동생)이 가게에 놀러오면서 의심이 사라졌었죠 ㅋㅋㅋ;;;
다귀찮어
IP 76.♡.224.38
09-03
2022-09-03 0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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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말 외삼촌일까?!.....라고 생각(가정) 한번도 해보시적 없나요?
주말인데 혼자 있으니 심심하네요
IP 210.♡.72.154
09-03
2022-09-03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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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찮어님
여사장 남편이 처남이라는 호칭을 썼으니 맞겠....죠? 아메리칸 스타일도 아니고...ㅋㅋ;
우연히 한 사진을 보고
어? 난 이 사진 찍은 기억이 없는데 하며 할무니께 여쭈어보니
그거 니 친할아버지 사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ㅎㄷㄷ
유전자는 무섭습니다 ㅎㄷㄷ
유전자가 진짜 신기한게 제 둘째 아들은 제 큰누나 닮았고 제 세째 아들은 둘째 누나 닮았습니다.. 이건 뭥미 싶네요
대단합니다,,,
작은 딸은 제 엄마랑 저도 안 닮았는데
한번은 나는 누구 닮았냐고 항변하더라고요. 외할아버지 닮았다고 말해줬는데
마누라와 큰 이모는 장모님을 닮고 다른 이모 셋은 장인 어른을 닮았는데 그러다 보니 부모를 안 닮은 본인이 의아했던 거죠. 큰 누나 작은 딸은 부모는 안 닮고
자기 큰 고모를 닮아 그 큰 고모가 누나가 야단치기라도 하면 자기 닮은 조카 나무라지 마라고 하더군요.
씨도둑은 못한다고...
애기낳고 발가락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잠시 알바하던 가게 여사장님 아들이... 여사장님과 남편 그 어느 누구도 안닮아서... 난 속으로 의심(?)했었는데...
나중에 아들의 외삼촌(여사장님의 남동생)이 가게에 놀러오면서 의심이 사라졌었죠 ㅋㅋㅋ;;;
정말 외삼촌일까?!.....라고 생각(가정) 한번도 해보시적 없나요?
주말인데 혼자 있으니 심심하네요
여사장 남편이 처남이라는 호칭을 썼으니 맞겠....죠?
아메리칸 스타일도 아니고...ㅋㅋ;
'세츠코는 나의 딸이고, 나는 우리 어머니의 아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