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현대차가 원인을 찾아 내지 못했다면서 새 차로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현대차는 차라리 환불을 해줄 테니까 다시는 우리 차를 사지 말라고 했습니다.
차주인 : 현대차를 제 명의로 평생 못 구매한다는 거는 너무 가혹한 거거든요.
서비스센터 : 고객님 수준이 너무 높으셔서 요구 수준도 높고, 저희가 고객님을 따라갈 수 있는 조건이 안 돼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19931?sid=102
요
이맛클입니다
양자간의 계약인데 어째서 팔지 않을 수 있는 권리가 없을까요?
기사를 보면 재현이 안된다고 하니 서비스 센터에 갔을 때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그 상황에서 부품 교체도 거부하고 원인 분석을 위한 진단장비 설치도 거부하는 고객이면 판매자도 다음번 고객으로 받고 싶진 않겠지요.
IT 시스템에서 장애가 났었는데, 관련 로그도 없고 장애 재현이 안되는 상황에서 고객은 로그 남기는 설정도 거부하고 무조건 근본원인 밝히고 배상하라고 닥달하는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목숨 걸고 타는 차를요? 저들도 뭐가 문젠지 정확히 말못하잖아요
it시스템 장애는 데이터가 날아가고 서비스가 멈추겠지만 차량 결함은 내 목숨이 날아갈 수 있는데요. 목숨 여러 개 세요? 전 하나라서요
요
차량을 교체해주고 해당 차량으로 자기들이 테스트 해서 동일한 원인 안나오게 하는게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맞는 겁니다.
저런 중대한 결함은,.
그걸 왜 소비자가 자기 목숨 걸고 하죠
당연히 법대로 새 차 교환해달라고 하는게 맞죠
요
이번 싼타페 리콜인 hecu는 화재위험때문에 리콜합니다 이미 공지를 몇개월전에 했고 그동안 그랜저 제네시스 등 많은 차들이 했죠. 화재위험이란 리스크가 있는데 그동안 수십만대 고객들의 차는 어떻게 타고 다녔을까요. 고객불만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이것도 하기싫다 저것도 하기싫다. 수리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걸까요.
고객도 트집 잡으려고 했던게 아니고 교환을 요구한걸보면 차 자체는 계속 타고싶었던것 같고요.
그리고 이건은 이미 문제가 발생한거지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게 아니죠? 뭐가 원인인지 모르면 차량 인수 해서 현대 사람들 목숨 태워서 점검 해야지 엄한 소비자 목숨으로 테스트 하지 말라고요
애초에 제조사로선 고칠 방법이 없다뇨. 말은 바로 해야죠. 고장차 수거해서 고치면 돼죠. 그걸 중고로 팔이서 손해 보는건 제조사 책임이죠.
스피커가 안되거나 실내등이 안들어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닌데요
법에 따라 환불한건데요. 법 어느 조항이 그걸 허용하나요?
요
현대랑 삼성 정직원이 많긴 한가 봅니다.
목숨걸고 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외 어떤 요구가 있었던걸로 보이긴 한데?, 그렇다 치더라도 업체의 저런 대응은 문제 있어 보입니다.
원인 파악하려면 재현하거나, 아님 가끔 재현되면 그시점 로그찾아서 들여다 봐야죠.
개발자 입장에서는 원인파악해야 고칠수 있으니 이해가지만서도..언제 재현될지 모르는데 고객에게 차량끌고 다니라는건 좀..
이건 그냥 현대가 차량반품받아서 원인파악하고 수리방법 찾아 수리 레퍼런스를 쌓는게 맞는거 같네요. 고객에게 테스트를 전가할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