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이 다 끝난 선체입니다.
건선거에 다시 물을 채우기 전에 사진 찍으러 내려갔는데
앞에 찍고 뒤로 가려는데 어?! 뒤쪽에서 물을 채우고
있더군요... 부랴부랴 위로 올라와서 뒤쪽으로 가서
프로펠러도 찍어봤습니다.
프로펠러 폴리싱 작업도 깨끗하게 끝내놨네요.
이제 내일? 쯤이면 건선거에서 배를 꺼내서
부두에 배를 붙이고 남은 작업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색이 다 끝난 선체입니다.
건선거에 다시 물을 채우기 전에 사진 찍으러 내려갔는데
앞에 찍고 뒤로 가려는데 어?! 뒤쪽에서 물을 채우고
있더군요... 부랴부랴 위로 올라와서 뒤쪽으로 가서
프로펠러도 찍어봤습니다.
프로펠러 폴리싱 작업도 깨끗하게 끝내놨네요.
이제 내일? 쯤이면 건선거에서 배를 꺼내서
부두에 배를 붙이고 남은 작업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없이 날이 서 있던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내 몸에 돋은 가시들 털어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노래 - 김동률
빨간색 부분 에 칠하는 도료가 따개비 같은거 붙지 말라고 하는거라던데 맞나요?ㅎㅎ
자주 칠해줘야하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
프로펠러는 연마를 한 흔적인가요?
사진으로는 그냥 와 크다 정도의 느낌인데 실제로 보면 또 전혀 다른 느낌이겠죠?
사이즈가 주는 그 웅장함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정도 사이즈의 물건은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느껴져요.
따개비 같은게 최대한 달라붙지 않도록 특수처리한 거려나요.
혹시 선원 아니고서는 이런 큰 배 타보는 경험은 불가능하겠죠? 한 두달 항해에 같이 하면서 경험해 보고 싶은데..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참 신기할 것 같습니다(업인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ㅎ).
저는 이제 별다른 큰 감흥은 없네요 ㅎㅎ
멀미도 있고 인터넷이 많이 제한적이라 많이 힘듭니다...
그냥 어려서부터 그런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요. ㅎㅎ
https://voyagesencargo.com/
어렸렸을때 우주 돌아다니는 배 만화의 우주선 같네요 ㅎㅎㅎ
저는 애기때 형들 보던거라 뭔지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ㅎ
뭔가 새차냄새가 진하게 날것 같은...
넵 ^^ 아들내미는 여섯달 타고 들어와서 휴가 한달째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 더 있다가 나갈거 같네요...
좀 돌아 다니면 좋겠는데 집에만 있네요... ^^
선풍기 날개랑은 반대로 도는 느낌이네요. 선풍기는 날개가 뾰족한 방향으로 도는데..
선풍기 또는 팬 블레이드에서 날개 끝을 회전 방향으로 치우치게 하는 설계는 소음저감 효과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전 방향은 둘다 후류를 얼굴에 맞는 방향에서 날개를 바라보면 시계방향이구요
자꾸? 귀찮게 해드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만...
배 시동 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얼핏 듣기로는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선이 아닌이상..... 어는저옫 급(?)이 되는 선박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항 하기 때문에 (출항 준비절차는 보통 한시간전부터 시작은 합니다.)
그래서 기관실은 늘 핫하죠~~~ 함정기준으로 정비 할때 도크에 올릴때 뺴고는 거의 콜드런칭(?)할일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긴 자동차 엔진도 예열 후열 하는데.. 저 큰걸 움직이려면... 당연한걸수도 있네요...
어느 영화인가? 에서 정박한 큰 배가 있었는데...
그배로ㅠ다른배가 돌진하고 있고...
그 정박한 배? 에서 기관사? 들이 하는이야기 이였던거 같아요.. 시동거는데 몇시간 걸린다며...
그래서 궁금 했거든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NACE Lv.2 가지고 있습니다...
수리 조선소 인가 보네요..??영도 쪽인가요??
물 채우기 전에 이런 것들은 정리가 되나요? 오른쪽에 쌓여있는 검은 색 모래는 또 뭘까요?
선박용 페인트가 해양을 오염 시킨다는 내용이 있던데 선박에 붙은 따개비 같은 갑각류와 기존의 페인트를 제거하면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에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한국의 선박 제조사는 환경 관련한 규제도 많이 받을 테니 괜한 염려를 한 것 같기도 하고.. +_+
아직도 따개비 따던 그 냄새는 어렴풋이 납니다(...)
궁금한 게 보급품은 어떻게 채우나요?
물, 쌀, 고기, 채소 이런 건 그냥 금방 마트가서 대량으로 사나요?
듣기로는 먹는 거나 보급품 관련 등등 물자는 항상 풍성하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브이로그 하시면 구독하겠습니다~!!
먹는건... 조리장이 어떠냐에 따라 다릅니다 ㅎㅎ
도크하면 상륙인데 ㅜㅜ
개인품 풍족하게 시키시고 항상 안전하게 일하십시오 ㅎㅎ
늘 몸건강 하시고
안전히 일하고 오세요.
이제는 추억이네요~~동기들도 생각나네요 ㅎ
이번에 이배타고 나가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