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5005 + 큐델릭스 5K 처분했습니다ㅠ
에어팟 프로만 쓰다가 제대로 한 번 느껴보자 하는 맘에 샀던건데...
유선........
아무리 음질이 좋더라도, 그 번거로움을 이겨낼 수가 없겠더라고요.
최근에 출장가면서 버스에서 들을때는 좋았지만,
승하차나 걸어갈 때, 그 거추장스러움이란....
간만에 그 거추장때문에 카드지갑도 일어버리고ㅠ
물론 그게 유선 잘못은 아니지만, 그냥 그 계기로 정뚝떨...ㅋㅋㅋ...
암튼 그래서 무선으로 다시 찾아보자 하는 와중에,
고오급 헤드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크레빈슨의 No5909
vs
B&O H95
청음이 답인건 알지만, 환경상 그럴 수 없어서ㅠ
가격이나 리뷰나 보면, 음질은 뭔가 No5909가 나아보이긴 한데,
하... 디자인이.....
리뷰어들이 디자인이 고급지다고 하는데,
제 눈엔 전혀 그렇게 안보이네요ㅠ 역시 디자인은 B&O가...
예전에 B&W P7 썼을 때 생각해보면,
shure의 SE425를 썼다가 들어보니 이어폰---헤드폰 넘사벽을 느끼는 감동이 왔지만,
또 점차 적응되다보니, P7 특유의.. 갑갑한? 뭔가 답답한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
워낙에 예전 제품이라 요새 고오급 헤드폰은 확실히 달라져있겠죠?
뭐 전 다 별로라..에어팟 맥스로...-.-
동일 세팅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말씀드린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하면 n5005 + 큐델릭스도 거추장스러워서 팔아버리셨다면서 더 부피 크고 번거로운 헤드폰에 관심 가지신다는 것도 잘 이해는 안됩니다. 금방 방출할 것 생각하고 중고로 들여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그냥 맥스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착용감으로 인한 답답함은 모델과 이어패드에 따라 다르고요
유선은 포칼 유토피아를 썼었습니다.
유선 헤드폰은 앰프 없으면 단팥 없는 빵을 먹는거랑 같습니다.
앰프에 따라 음질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유선헤드폰은 집에서 HD600, 서울숙소에서 HD599 사용하는 정도.
일반적인 고급헤드폰은 아니겠지만, 제게는 무척 소중한 헤드폰이죠.
게이밍 스틸시리즈를 쓰거나 에어팟프로를 주로 쓰게 되네요
외부에서는 소음때문에 볼륨을 올리는데
청력에는 매우 안 좋아요.
외부에서는 보스 노캔 헤드폰을 추천드려요.
착용감도 편하고 소음억제도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이에요..